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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논란 후 또 한심한 행태"…고개 숙였다

비공개 결혼식과 비연예인 신부 얼굴을 자신의 SNS에 전체 공개해 논란을 빚은 가수 김장훈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김장훈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철용 군 결혼 영상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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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주영, 대체 무슨 가정사 있길래…이복동생에 납치 당했다('시스터')

    차주영, 대체 무슨 가정사 있길래…이복동생에 납치 당했다('시스터')

    정지소, 이수혁, 차주영 주연의 납치 스릴러 영화 '시스터'가 내년 1월 28일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시스터'는 거액의 몸값을 노리고 언니를 납치한 해란(정지소)과 모든 것을 계획한 태수(이수혁), 그리고 이를 벗어나려 극한의 사투를 펼치는 인질 소진 사이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는 납치 스릴러 영화. '시스터'가 다가오는 1월 28일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선보였다.'시스터'는 정지소, 이수혁, 차주영의 열연과 폐쇄된 공간에서 일어나는 밀도 높은 서스펜스, 그리고 팽팽한 심리 대결을 예고한다. 정지소는 '기생충'의 다혜 역을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은 이후, 드라마 '방법', 시리즈 '더 글로리' 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로 존재감을 구축해 왔다. 특히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서의 본능적인 연기를 비롯해 '태양의 노래'에서 뛰어난 가창력까지 발휘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영화 '시스터'에서는 동생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태수(이수혁 분)와 공모해 이복언니 소진(차주영 분)을 납치하는 해란 역을 맡아, 관계의 균열과 감정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서사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이수혁은 모든 상황을 통제하는 납치극의 주도자이자 설계자인 태수 역에 분한다. 특유의 압도적인 아우라를 바탕으로 시리즈 '우씨왕후', 'S라인'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꾸준히 선보여 온 이수혁은 깊이 있는 목소리와 절제된 표현력으로 역대급 빌런 태수로 변신한다. 차주영은 영문도 모른 채 납치된 인질 소진 역으로 활약한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명실상부 대

  • 박원숙, 7년 만에 결국 '마지막' 맞았다…눈물로 말 잇지 못할 정도('같이 삽시다')

    박원숙, 7년 만에 결국 '마지막' 맞았다…눈물로 말 잇지 못할 정도('같이 삽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7년간의 여정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사공주의 마지막 같이 살이는 뭉클함을 안긴다. 후속작은 황신혜가 MC를 맡은 '같이 삽시다 - 신혜타운'이다.2017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전해왔다. 22일 마지막 방송에서 멤버들은 가족사진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는다. 그동안 늘 사진을 찍어주던 '사진사 박 씨' 박원숙도 이날은 동생들과 나란히 카메라 앞에 서서 마지막 추억을 남긴다. 가족사진에는 서로에게 전하는 메시지까지 남겨 감동을 더한다. 박원숙은 "최근 체력적 한계로 '같이 살이'가 고되게 느껴졌다"고 밝히며 "열정은 여전하지만, 세월 앞에 자신이 없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에 혜은이는 "작품에서 꼭 뵙고 싶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7년을 동고동락해 온 박원숙과 혜은이는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혜은이는 힘든 시간 동안 버팀목이 돼준 큰언니에게 "끝이 보이지 않는 오르막길 같은 시간을 지나 이제는 꽃밭을 걷는 것 같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표현한다. 이에 박원숙은 "단단해진 너를 볼 수 있어 좋았다"며 눈물을 흘린다. 또한 사공주는 같이 살이를 통해 또 다른 '나'를 발견했음을 밝힌다. 시를 쓰며 새로운 행복을 찾은 박원숙에 이어 언니들에게 가이드를 해주기 위해 밤새워 공부했던 막내 황석정의 고운 마음씨까지 뜻깊은 순간들을 기억해 본다.2017년 남해에서 시작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32곳에서 164명의 게스트와 다

  • 기안84, 엘리트 집안 출신이었네…"외할아버지 ○○대 출신인데" ('인생84')

    기안84, 엘리트 집안 출신이었네…"외할아버지 ○○대 출신인데" ('인생84')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자신의 가족사를 공개하며 남다른 이력을 지닌 외조부를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게재된 '이시언과 무계획 일본 여행' 편에서는 기안84가 배우 이시언과 함께 일본으로 즉흥 여행을 떠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여행 중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친분을 과시했다.여행 도중 기안84는 조부의 학벌과 신체 조건을 회상하며 "우리 할아버지 부산대학교 나오셨다. 부산대 법대. 외할아버지 완전 엘리트셨다"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유도하고 키 180cm였다. 1920 몇 년 생이셨는데"라고 부연하며, 해당 시대를 고려했을 때 드문 고학력과 당당한 풍채를 모두 갖춘 인물이었음을 회고했다.이어 기안84는 이시언에게도 가족의 내력을 질문했다. 이에 배우 이시언은 "우리 할아버지는 선생님이셨다. 교감선생님까지 하셨다"라고 답변하며 교육자로서 활동했던 자신의 조부 이야기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존박, 8년 만의 단독 콘서트 '꿈처럼' 성료…'공연형 아티스트' 진면목 입증

    존박, 8년 만의 단독 콘서트 '꿈처럼' 성료…'공연형 아티스트' 진면목 입증

    가수 존박이 8년 만에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존박이 지난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 '꿈처럼(Like a Dream)'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2017년 이후 8년 만에 열린 단독 무대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이번 콘서트는 화려한 특수효과나 게스트 없이 오직 풀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존박의 목소리만으로 120분을 가득 채웠다. 1920년대 재즈 클럽을 연상시키는 무대에서 'BLUFF'로 포문을 연 존박은 '제자리', '이게 아닌데', '네 생각' 등 자신의 음악적 서사를 담은 정교한 셋리스트를 선보였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준비한 캐럴 메들리와 직접 연주한 피아노 선율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포근함을 선사했다.존박은 공연 내내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무대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달았다"라는 진심 어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반드시 공연을 하겠다. 다음 공연까지는 절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며 향후 라이브 무대를 중심으로 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관객들의 떼창과 '꿈처럼'의 감동적인 피날레로 막을 내린 이번 공연은 존박이 단순한 보컬리스트를 넘어 무대 전체를 장악하는 '공연형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자리가 되었다. 8년의 기다림을 완벽한 라이브로 보답한 존박의 향후 행보에 가요계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비연예인♥' 김종국, 결혼 4개월 차에 속내 밝혔다…"고충 잘 알아, 힘들어서 못 해" ('박장대소')

    '비연예인♥' 김종국, 결혼 4개월 차에 속내 밝혔다…"고충 잘 알아, 힘들어서 못 해" ('박장대소')

    지난 9월 비연예인과 결혼한 방송인 김종국이 "관장님들의 고충을 잘 안다"라며 속내를 밝힌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박장대소' 9회에서는 박장 브로 박준형-장혁이 일일 콜 해결사로 나선 김종국과 함께 헬스장 관련 콜(요청)을 함께 해결하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박장 브로는 "주인 잃은 신발이 너무 많다. 사라진 신발 주인을 찾아 달라"는 콜을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다. 도착한 곳은 운동기구로 가득 찬 헬스장으로, 신청자와 만난 두 사람은 헬스장 회원 명부를 받은 뒤 본격적으로 주인 없는 신발 찾아주기에 돌입한다. 이때 근처에서 묵묵히 쇠질(?)을 하는 헬스인이 눈에 띄는데, 박준형은 "저분 폼이 되게 안 좋은데?"라고 돌직구를 던지고, 가까이서 헬스인의 정체를 확인한 장혁은 "이 XX, 내 친구 아니야?"라며 김종국을 격하게 반긴다. 유쾌한 만남 뒤, 장혁은 김종국에게 "여기 회원분들이 운동 후 두고 간 신발들을 찾아줘야 한다"는 콜 내용을 전한다. 김종국은 "내가 관장님들의 고충을 잘 알지"라고 공감하면서 "이번에 전화를 해서 회원권 재등록 권유드려 봐야 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박준형은 한 헬스인을 보고 깜짝 놀란다. 홀린 듯 근처로 다가간 세 사람은 무려 180kg 스쿼트를 성공시킨 회원에게 박수를 보낸다. 호기심이 발동한 박장 브로는 "너도 저 정도는 할 수 있잖아?"라며 김종국을 응시한다. 김종국은 "아니다. 이젠 힘들어서 못 한다. 허리 바사삭이야"라고 손사래 치는데, 과연 그가 연예계 대표 헬스인의 자존심을 걸고 180kg 스쿼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 '60세 미혼' 이금희, 결혼 못 한 이유 있었다…"남자 외모만 봐, 다 퍼줬다 ('미우새')[종합]

    '60세 미혼' 이금희, 결혼 못 한 이유 있었다…"남자 외모만 봐, 다 퍼줬다 ('미우새')[종합]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금희(60)가 과거 연애사를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금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1965생 미혼인 이금희는 "제 나이대 미우새가 거의 없을 거다. 대한민국에서 왕 미우새가 제가 아닐까 싶다"라고 셀프 디스했다. 이어 "여태까지 제가 혼자일 줄은 저도 몰랐다. 결혼에 대한 꿈은 있는데 기회가 없을 뿐"라고 털어놨다. 이금희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제가 밥 사주고 옷 사주고 챙겨주는 걸 좋아한다. 호프집에 가면 오징어 찢고 땅콩 까주는 성격"이라고 밝혔다. 전 남자친구들에 대해 이금희는 "만나보니까 제가 좋아했던 남자친구는 직업이 없거나 차가 없던 친구가 많았다. 많이 가진 남자를 만나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을 안 하거나 중간에 그만두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금희는 남자를 볼 때 외모만 본다며정우성과 BTS 뷔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미우새 멤버들 중에서는 서장훈이라며 "상담을 정말 잘해주시더라. 정확히 사안을 판단해 준다. 대화가 잘 통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공식] 음란물 업로드 논란 1년 만에…박성훈, 한지민과 ♥핑크빛 호흡 맞춘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공식] 음란물 업로드 논란 1년 만에…박성훈, 한지민과 ♥핑크빛 호흡 맞춘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배우 한지민과 박성훈이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에 출연한다. 앞서 박성훈은 지난해 12월 SNS에 성인물을 게시해 논란되어 해당 여파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하차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극본 이이진, 연출 이재훈, 제작 SLL)이 오는 2026년 2월 28일(토), ‘경도를 기다리며’ 후속으로 편성을 확정, ‘2026 밀라노 동계 올림픽’ 이후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것.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 나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나고 끌리고 또 흔들리면서 결국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네이버웹툰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작가 타리)’을 원작으로 한다. 배우 한지민(이의영 역)을 중심으로 박성훈(송태섭 역), 이기택(신지수 역)의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달콤살벌한 삼각 구도를 예고한 상황. 이들은 극 중 효율적인 사랑을 꿈꾸는 현 세대 사람들의 고민과 사랑을 그리며 공감과 설렘을 부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미리보기 사진에서는 이의영, 송태섭, 신지수로 변신한 세 배우의 모습들을 엿볼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소개팅에 도전하는 이의영 역인 한지민의 아름다운 자태와 안정형 남자 송태섭 역으로 돌아온 박성훈의 부드러운 분위기와 변수 가득한 남자 신지수가 될 이기택의 자유로운 무드까지 캐릭터에 녹아든 세 사람의 색다른 얼굴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제작진은 “일과 사랑 사이에서 효율을 추구

  • '결혼 18년째' 박경림, 고1 아들 때문에 억울함 호소했다…"부부 싸움 판정해줘"('4인용식탁')

    '결혼 18년째' 박경림, 고1 아들 때문에 억울함 호소했다…"부부 싸움 판정해줘"('4인용식탁')

    2007년 결혼한 박경림이 남편과의 부부 싸움 잘잘못 여부 판정을 고1 아들이 해준다고 밝힌다.22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상담가 이호선 편이 방송된다.이호선은 아나운서 이재용, 코미디언 정선희를 초대한다. 또한 MC 박경림이 함께한다. 절친들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는 이호선은 20년 전 방송 초창기 시절 방송의 흐름을 알려준 이재용과 라디오를 함께 하는 정선희와의 인연을 공개하며 고마움을 전한다.최근 상담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호선은 국내 최초로 노인 상담 센터를 개소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는다. 그는 “과거 부모님 댁에 있을 때, 80대 여성이 맨발로 눈길을 달려와 문을 두드린 적이 있다”며, 80대 남편의 과도한 성관계 요구와 폭력에 시달리던 할머니의 사연을 전한다. 이를 계기로 노인 문제 상담의 필요성을 마주하게 됐다고. 관련 자료조차 거의 없던 상황이었지만 “이건 내가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해 노인 상담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2005년 국내 최초로 노인 상담 센터를 개소해 지금까지의 상담 건수만 5000~6000건에 달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이혼숙려캠프’에서 화제가 된 사이다 멘트들에 대해서는 “그런 말을 사랑 없이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늘 해오던 상담 방식인데 때를 만난 것뿐이다”라고 전한다. 그는 상담가로서 가장 힘들었던 사례로, 남편이 외도를 멈추겠다는 조건으로 6개월간 성관계 횟수를 조율해야 했던 경험을 꼽는다. 또 다른 사례로 차 안에서 벌어진 부부 싸움과 폭력 사례를 전하며, 부부 갈등이 고스란히 자녀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이에 MC

  • [공식] '모범택시3' 역대급 빌런 정체 공개됐다…주인공은 '범죄도시'·'악인전' 출신 배우

    [공식] '모범택시3' 역대급 빌런 정체 공개됐다…주인공은 '범죄도시'·'악인전' 출신 배우

    '모범택시3’에 '장르물의 귀재' 김성규가 뜬다. 김성규는 지난 8월 컴퍼니온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22일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측이 카사마츠 쇼, 윤시윤, 음문석, 장나라를 잇는 '빌런 열전'에 가세한 김성규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주 방송된 '모범택시3'에서는 네 번째 빌런으로 배우 장나라가 등장, 기존의 이미지를 180도 전복시키는 악랄한 열연을 펼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와 함께 ‘모범택시3’ 10화 시청률은 최고 15.4%, 수도권 12.5%, 전국 11.9%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도 최고 4.4%, 평균 3.7%로 한 주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드라마 '킹덤' 시리즈, '돼지의 왕', 영화 '범죄도시', '악인전' 등 다양한 장르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김성규가 '빌런 맛집'으로 각광받고 있는 '모범택시3'에 가세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주목된다. 공개된 포스터 속 김성규는 속내를 알 수 없는 묘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말끔하게 빗어 넘긴 머리와 단정한 옷차림, 금속 안경테를 쓴 날카로운 옆모습에서 왠지 모를 서늘함이 느껴진다. 어둠에 묻힌 얼굴에 과연 무슨 표정이 담겨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모범택시3'에서 김성규는 '고작가' 역으로 분한다. 고작가는 '삼흥도'라는 섬에서 사진 작업을 하고 있는 포토그래퍼. 범죄나 악행과는 접점이 없어 보이는 그가 과연 어떤 비밀을 품고 있는 것인지, 베일에 가려진 빌런의 실체가 충격을 안길지 주목된다. ‘모범택시3’ 측은 "김성규가 출연하는 새로운

  • 현빈, ♥손예진에 7년 전부터 호감 있었나…"같이 연기 못해 아쉬웠다"('요정재형')[종합]

    현빈, ♥손예진에 7년 전부터 호감 있었나…"같이 연기 못해 아쉬웠다"('요정재형')[종합]

    배우 현빈이 아내인 배우 손예진과의 러브스토리와 연기 호흡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옷 젖듯이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라는 제하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현빈은 게스트로 출연해 진행자 정재형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정재형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 당시 두 사람의 호흡을 언급하며 "연기가 너무 절절해 당시 이미 교제 중인 것으로 생각했다. 사랑이 아니고서는 그런 눈빛이 나올 수 없다고 느꼈다"고 운을 뗐다. 이에 대해 현빈은 "그렇지 않다. 실제 교제가 시작된 시점은 드라마 종영 이후"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그는 두 사람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던 영화 '협상'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에는 촬영 기법상 서로 다른 공간에서 연기해야 했고, 식사 시간이나 모니터링 때를 제외하면 얼굴을 마주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빈은 "같은 공간에서 서로의 눈을 보고 호흡을 맞추지 못한 점이 배우로서 아쉬움으로 남았었다. 그래서 추후 다른 장르에서 제대로 만나보고 싶다는 막연한 기대가 있었는데, 그 기회가 '사랑의 불시착'으로 찾아온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손예진과는 동갑내기인 데다 데뷔 시기와 배우로서 걸어온 행보가 비슷해 대화가 매우 잘 통했다"고 덧붙였다. 손예진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게 된 결정적 계기를 묻는 질문에 현빈은 "특정한 포인트는 없었다"고 답했다. 그는 "작품을 촬영하며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며 "'이 순간이다'라고 정의할

  • 이준호, 대놓고 불만 토로…"솔직히 마음에 안들어"('캐셔로')

    이준호, 대놓고 불만 토로…"솔직히 마음에 안들어"('캐셔로')

    배우 이준호가 자신의 초능력에 불만을 보였다.22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의 제잘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창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준호,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 이채민, 강한나가 참석했다.'캐셔로'는 결혼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준호 분)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면서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생활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이다.이날 이준호는  "솔직히 말하면 내 초능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내가 가장 사랑한 초능력은 빵미(김향기 분)의 초능력이었다, 염력이 좋지 않나"라며 "빵을 먹어서 초능력을 쓸 수 있다면 다 먹을 수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캐셔로'는 오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700억 대작 못 살린 박서준, 결국 3%대 시청률 찍었다…씁쓸한 기록의 연속 ('경도를')

    [종합] 700억 대작 못 살린 박서준, 결국 3%대 시청률 찍었다…씁쓸한 기록의 연속 ('경도를')

    JTBC 토일극 '경도를 기다리며'의 박서준과 원지안이 오랜 이별의 응어리를 풀었다. 과거 박서준은 '그녀는 예뻤다',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켰지만, 최근엔 700억 제작비가 투입된 '경성크리처'로 쓴맛을 봤다.지난 21일 방송된 '경도를 기다리며' 6회에서는 두 번째 이별 뒤 마음의 상처를 씻어내는 박서준(이경도)과 원지안(서지우)의 애틋한 포옹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이에 6회 시청률은 전국 3.4%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원지안과의 관계가 계속되는 동안 박서준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카고 연수의 기회를 거절하고 말았다. 번번이 원지안으로 인해 중요한 기회를 놓치는 박서준에게 부장 강말금(진한경)은 노발대발했지만, 박서준은 자기 뜻을 굽히지 않았다.원지안에게 놀이공원 통대관을 해주고 술을 끊게 하고자 애쓰는 박서준의 노력으로 원지안도 조금씩 회사 일에 관심을 갖게 된 가운데 그의 언니 이엘(서지연)의 병세는 점점 악화되고 있었다. 더 이상 비밀로 숨기는 것도 어려워진 만큼 박서준은 이엘과 함께 원지안을 빨리 회사에 들여보낼 방법을 모색했다. 자신을 물심양면으로 돕는 박서준을 보던 이엘은 문득 동생의 행복을 가로막았던 과거를 떠올리고 후회의 기색을 내비쳤다.이엘에게 두 번째 이별 당시 원지안의 상황에 대해 듣게 된 박서준은 무거운 마음으로 그를 만났다. 기별 없이 마주한 이별에 두 사람 모두 잔뜩 상처받았던 만큼 박서준은 원지안에게 그날 돌연 사라져버린 이유에 대해 물었다.10년 전, 첫 번째 이별 뒤 재회한 박서준과 원지안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

  • 박나래, 결국 거액의 위약금 준비하나…이태원 단독 주택에 '49억' 근저당 설정 [TEN이슈]

    박나래, 결국 거액의 위약금 준비하나…이태원 단독 주택에 '49억' 근저당 설정 [TEN이슈]

    개그우먼 박나래가 각종 논란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그의 소속사가 박나래의 단독주택에 약 49억 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사실이 알려졌다.22일 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 명의의 서울 용산구 단독주택에 두 건의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첫 번째 근저당은 2021년 7월 13일 설정됐으며, 채권자는 하나은행이다. 채권최고액은 11억 원. 일반적인 주택담보대출 성격의 근저당으로 해석된다.두 번째 근저당은 지난 3일 설정됐다. 채권자는 박나래의 1인 소속사인 주식회사 앤파크로, 채권최고액은 49억 7000만 원이다. 등기부상 원인은 '설정계약'으로 기재돼 있어 강제집행이나 압류에 따른 조치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근저당이 설정된 시점을 두고 업계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통상적인 자산 운용이나 장기적인 재무 관리 흐름으로 보면, 굳이 이 시점에 근저당을 설정해야 할 이유가 크지 않다"라며 "설정 시기를 놓고 여러 해석이 뒤따를 수밖에 없는 대목"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향후 위약금이나 손해배상 등 예상치 못한 비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조치가 아니냐는 분석도 업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한편 박나래는 지난 4일 전 매니저들로부터 약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 받으며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박나래 소유 부동산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했으며, 재직 당시 박나래에게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논란이 커지자 박나래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오해와 불신은 풀었지만 모든 것이 제 불찰&q

  • [종합] 추영우♥신시아, 데이트 장소는 바다·노래방·오락실…"풋풋하고 사랑스러워"('오세이사')

    [종합] 추영우♥신시아, 데이트 장소는 바다·노래방·오락실…"풋풋하고 사랑스러워"('오세이사')

    대세 배우 추영우가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로 스크린 데뷔한다. 장르물로 강렬한 연기를 주로 보여줬던 신시아는 이번 영화로 풋풋한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바다, 노래방, 스터디카페 등 여러 곳에서 추억을 쌓은 둘의 데이트는 설렘이 가득하다. '오세이사'는 두 청춘의 순수한 사랑이 윤슬처럼 반짝이는 작품이다.19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오세이사'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혜영 감독과 배우 추영우, 신시아가 참석했다.'오세이사'는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서윤(신시아 분)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재원(추영우 분)이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가는 청춘 멜로. 전 세계에서 130만 부 이상 판매된 이치조 미사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김 감독은 "원작 소설을 재밌게 읽었다. 원작 문구 중에 '좋아하는 감정은 감각에 기인한 것'이라는 문장이 마음에 들더라. 사랑이 희미해지더라고 좋아한다는 감각 자체는 잊히지 않는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 로맨스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도전해보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작이 너무 사랑을 받아 고민도 많이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건, 이 이야기를 보고 독자들이 많이 공감했다는 게 아닐까 싶었다. 한국 관객들에게도 많은 공감을 받고 사랑의 의미도 생각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원작 소설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한국판으로 만들 때는 이들이 처음 만나고 서로 편안해지고 가까워지고 사랑의 감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좀 더 세밀하고 디테일하게 표현하

  • 송해나, 결별 이유 밝혔다…이 정도로 진심이었다니 ('히든FC')

    송해나, 결별 이유 밝혔다…이 정도로 진심이었다니 ('히든FC')

    TV CHOSUN 신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히든FC: 숨겨진 대한민국 슛돌이를 찾아라>(이하 '히든FC')가 '히든FC' 선수단과 함께할 감독 이근호와 매니저 송해나, 그리고 맛깔나는 중계를 책임질 캐스터 김성주와 해설위원 현영민의 활약을 티저 영상으로 공개했다. 27일(토)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TV CHOSUN <히든FC> 티저에서는 한국 축구의 미래가 될 '히든FC' 선수단과 함께할 주인공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히든FC'의 감독을 맡은 이근호는 "일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최소 2등?"이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전 국가대표 스트라이커의 매서운 눈썰미를 지닌 이근호는 선수단에 맞춘 디테일한 코칭 능력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한껏 올리는 동시에 비장의 전술까지 대방출하겠다고 예고해 기대를 자아냈다. 또 '히든FC' 선수단의 멘털을 지켜주는 스윗 매니저로는 송해나가 함께한다. "축구하다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적이 있다"고 고백할 정도로 축구에 진심인 송해나는 팀 사기 증진과 선수들 케어에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3인의 '히든FC' 선수단이 출전하는 '2025 서프컵 인터내셔널'은 스페인을 무대로, 세계 32개의 국가에서 224개의 명문 유소년 축구팀이 모여 최고의 팀을 가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소년 축구 월드컵이다. '히든FC' 선수단은 아르헨티나와 조별 예선 1차전으로 '생애 최초' 국제 무대에 오른다. 이를 중계할 레전드 조합으로 '국민 캐스터' 김성주와 '히딩크호 태극전사' 현영민이 해설위원으로 뭉쳤다. '장르 불문 진행력'을 자랑하는 김성주와 예리한 통찰력의 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