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박나래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
2019년 결혼한 가수 나비가 남편에 대한 불만을 고백한다. 8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데뷔 18년 차 감성 보컬 나비 부부의 리얼한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나비는 무거운 표정으로 “다른 데 정신 팔린 남편을 고발하러 왔다”며 입을 떼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나비의 남편 조성환은 훤칠한 키의 축구 선수 출신으로 배우 이상이, 이준 닮은꼴로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에 나비는 주민들 사이 ‘신도시 베컴, 빅토리아 부부’라고 불린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한, 남편 조성환은 연애 시절 최수종, 션, 차인표를 한데 모아놓은 사랑꾼으로도 유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내 나비는 “저만 바라보고 저만 사랑하던 남자가 변했다”며 폭로를 시작했다. 이를 들은 절친 이지혜조차 “나 같으면 못 살 거 같아”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과연 결혼 7년 차 나비 부부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나비 부부의 분위기는 아침부터 냉랭했다. 나비의 남편 조성환이 눈을 뜨자마자 안방을 벗어나 다른 방으로 직행, 이내 휴대폰 삼매경에 빠진 것. 이에 집안은 아빠를 찾는 4살 아들과 나비의 목소리로 가득했다. 그러나 조성환은 휴대폰만 손에 쥔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아들 등원 준비로 분주한 아침 일상이 펼쳐졌다. 그러나 모든 부담은 워킹맘인 나비에게 집중됐다. 남편은 마치 나비를 피
장혁이 첫 ‘콜’부터 제대로 긁힌 모습을 보인다. 오는 1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채널S ‘박장대소’ 7회에서는 ‘박장 브로’ 박준형, 장혁이 “쭈니 오빠와 장혁 배우님의 팬인데 꼭 한 번 만나 달라”는 첫 ‘콜’을 받고 ‘극과 극’ 반응을 보이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두 사람은 행주산성 공원에서 화창한 날씨를 즐기다 첫 ‘콜’을 받는다. 그런데 장혁은 신청자가 보낸 ‘콜’ 속 호칭에 의문을 제기하며 심기 불편한 표정을 짓는다. 그는 “왜 쭈니 형은 ‘오빠’고, 나는 ‘배우님’이야?”라며 1976년생인 자기보다 나이가 위인 1969년생 박준형이 ‘오빠’ 호칭을 들은 것에 대한 서운함을 내비친다. 이에 빵 터진 박준형은 “원래 가수들은 항상 오빠라 불린다. 조용필 선배님도 (팬들의) 영원한 오빠인 것처럼”이라고 기세등등하게 말한다.두 사람이 티격태격 하고 있던 중, 지나가던 시민은 “장혁 님, 실물이 너무 잘생겼네”라며 응원을 보낸다. 그러더니 박준형에게는 “god 활동하실 때 (일산) 잣골 마을 반지하 숙소에 살지 않았냐? 그 시절 이웃 주민이다”라고 특별한 인연을 언급한다. 이에 놀란 박준형은 “맞다. 그때 숙소가 지하여서 TV도 안 나오고 휴대폰도 잘 안 터졌다. 사람들이 그때 얘기를 절대 안 믿는다”며 하소연한다. 이후로도 그는 일산 숙소 시절 얘기에 뭉클해하면서 “최고의 오프닝이다”라고 한 뒤, 이 시민과 인증샷까지 찍는다.오프닝부터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박장 브로’는 드디어 첫 ‘콜’의 신청인을 만나러 약속 장소로 이동한다. 그
그룹 빅뱅 대성이 트로트 솔로 신곡 '한도초과'를 '아침마당'에서 처음 선보인다. 8일 KBS 1TV 측은 텐아시아에 대성이 오는 9일 방송하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트로트 장르의 신곡 '한도초과' 무대를 선보이며 공식 음악 활동에 복귀한다. 대성이 트로트 장르로 컴백하는 것은 오랜만이다. '아침마당'을 첫 무대로 선택한 점이 눈에 띄며, 다양한 연령대 시청자와의 접점을 넓히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방송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관련 반응이 이어질 전망이다. 신곡 '한도초과'는 쿠시, 지드래곤, 대성이 함께 작업한 곡으로, 트로트 기반의 경쾌한 사운드에 대성 특유의 표현 방식이 더해졌다. 대성은 2008년 '날 봐, 귀순', 2009년 '대박이야!' 이후 트로트 음악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하며 이른바 '트로트돌'로 불렸던 시기의 이미지를 다시금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여자친구 멤버 유주(YUJU)가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서 그는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가 지난해 폐업 후 앳에어리어에 새 둥지를 텄다.유주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슈퍼겐홀에서 '2025 YUJU FANMEETING : MUSE(2025 유주 팬미팅 : 뮤즈)'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2회차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유주는 미니 3집의 타이틀 'REPLY(리플라이)'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 그는 '오리온자리', '그날의 사건', 'No Mattet(노 매터)'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무대의 향연으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유주는 팬심을 정조준한 코너로 팬미팅을 한층 더 풍성하게 채웠다. 팬들이 남긴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비롯해 앨범 제작 비하인드 소개, 즉석에서 라이브를 들려주는 랜덤 플레이 보컬까지 알찬 구성으로 특별함을 더했다.끝으로 유주는 '구름에 걸린 노을처럼'을 선곡, 곡에 담긴 진심 어린 메시지를 오롯이 전하며 팬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이에 팬들 역시 깜짝 슬로건 이벤트로 화답하며 더욱 뜻깊은 순간을 완성했다.끊이지 않는 함성 속 팬미팅을 마무리한 유주는 소속사 앳에어리어를 통해 "오래 기다려왔던 순간이었는데, 팬분들께서 기대 이상으로 즐겨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번 팬미팅을 계기로 팬분들과 더 많은 순간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좋은 욕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올해 3월 앳에어리어에서 새 출발을 알린 유주는 다채로운 행보로 새로운 챕터를 의미 있게 써 내려가고 있다. 한층 성장한 역량이 엿보인 음악을 선보인 데 이어 팬미팅으로 팬들을 찾
2025 멜론뮤직어워드(MMA2025)의 부문별 투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멜론은 오는 12월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앞서, 2024년 10월 31일부터 2025년 11월 19일까지 발매된 음원을 대상으로 각 부문의 후보를 선정해 19일까지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에는 지드래곤, 에스파, 제니, 로제, 임영웅, 아이브, 플레이브,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엔시티 위시 등 10팀이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의 앨범 부문 역시 베이비몬스터 ‘DRIP’, 로제 ‘rosie’, 아이브 ‘IVE EMPATHY’, 세븐틴 ‘HAPPY BURSTDAY’, 임영웅 ‘IM HERO 2’ 등을 포함한 10개 작품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올해의 베스트송 부문도 베이비몬스터 ‘DRIP’, 지드래곤 ‘HOME SWEET HOME’, 로제 ‘toxic till the end’, 보이넥스트도어 ‘오늘만 I LOVE YOU’, 제니 ‘like JENNIE’ 등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들이 고르게 포진했다.신인 부문에는 재쓰비, 조째즈, Hearts2Hearts, KiiiKiii, ALLDAY PROJECT 등이 포함돼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의 주인공을 두고 경쟁한다. 멜론의 전당 ‘밀리언스 앨범’에 오른 작품 중 선정하는 ‘밀리언스 TOP10’에는 지드래곤, 플레이브, 아이브, 로제, 제니, 라이즈, 보이넥스트도어 등 총 26팀이 올랐다. 이 외에도 베스트 솔로, 베스트 그룹, 베스트 OST 등 다양한 부문별 인기상 투표도 동시 진행 중이다.인기 부문인 ‘트랙제로 초이스’에는 한로로 ‘시간을 달리네’, 신인류 ‘정면돌파’, Effie ‘More Hyper’, 백현진 ‘모과’ 등이 후보로 선정됐다. 인디 신에서 활약한 아티스트들이 대중문화 다양성 기여도
연예계가 연일 이슈로 뜨거운 가운데 '금타는 금요일'이 시작된다. 12월 26일 TV CHOSUN 신규 예능 '금타는 금요일'이 첫 방송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트롯 스타 10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든 스타'들의 인생곡을 재해석하며, 단 하나의 '골든컵'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데스매치에 돌입한다. K-트롯을 이끄는 주역들이 총출동해, 명예와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를 예고한다. '금타는 금요일' 론칭과 동시에 김성주, 붐의 MC 합류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비롯해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미스터로또' 등 TV CHOSUN의 트롯 예능을 함께했다. 다양한 무대에서 트롯 가수들과 호흡을 쌓아온 김성주와 붐은 이번에도 출연진 저마다의 매력을 끌어내는 안정적 진행과 유쾌한 케미로 '믿고 보는 조합'의 진가를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은 오는 12월 26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코미디언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과 불법의료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가 이끄는 유튜브 웹예능 '나래식'이 댓글창을 폐쇄했다.'나래식' 채널에는 지난 3일 '"제철 산지고 나발이고 맛있는 게 짱이네" | 강릉 제철 음식, 송정해수욕장, 강릉 중앙시장, 도루묵 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박나래의 매니저 갑질 의혹이 터지기 하루 전에 게시됐다.그러나 8일 텐아시아 확인 결과 해당 영상의 댓글창에는 '사용이 중지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나래식' 측에서 막아둔 것이다.바로 전 업로드 된 지난달 26일 영상은 댓글창이 열려 있다. 누리꾼들은 이곳에 몰렸다. 최근 영상의 댓글창이 닫혀있자 일부는 "여기는 왜 열어둠?", "기싸움 하냐?", "이곳도 곧 잠그려나", "가진 것에 비해 누리고 살았으니 내려 와야지", "잔 또 던져봐" 등의 질타가 쏟아졌다.한편 박나래를 고소한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개인적인 심부름을 지시하고,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했다고 주장했다. 진행비 지급 문제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매니저들이 회사 전년도 매출의 10%를 요구했다며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2012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해 인기를 끈 가수 송하예가 서울 삼성 썬더스 한호빈 선수와 깜짝 인증샷을 공개했다.송하예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수원KT와의 경기에서 시투와 하프타임 공연을 성료했다.송하예는 힘찬 시투로 경기 전 열기를 끌어올렸으며, 고퀄리티 하프타임 공연으로 귀호강을 선사했다. 또한 송하예는 서울 삼성 썬더스 한호빈과의 투샷을 공개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송하예와 한호빈은 귀여운 브이와 환한 미소로 훈훈한 분위기를 내뿜었다.한호빈과 송하예, 그리고 이정현 선수는 지난 2022년 송하예의 '니소식2' 커버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세 사람의 담백한 화음은 선수들의 숨겨진 감성과 색다른 면모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한호빈은 이날 송하예에게 구단 기념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으며, 향후 다시 한번 컬래버를 약속해 기대감을 자아냈다.송하예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숲세권 라이브에서 2025 단독 공연 '데이지'로 팬들을 만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방송인 전현무(49)와 개그우먼 김숙(51)이 달콤살벌 대만 여행기를 펼친다.8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서는 대만 톡파원의 초대를 받은 MC 전현무와 김숙이 일본, 프랑스 톡파원과 함께 대만 타이베이로 랜선 투어를 떠난다.먼저 하루 1000잔이 넘게 팔릴 만큼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현지 버블티 명소를 찾은 전현무, 김숙, 일본 톡파원, 프랑스 톡파원은 타피오카 펄에 우유, 우유 폼, 흑설탕이 더해져 완성된 환상적인 달콤함을 맛보며 군침을 자극한다. 또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착안해 버블티 사자 보이즈로 변신한 이들은 소다 팝 노래에 맞춰 버블 팝 무대를 선보인다. 의상부터 안무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 버블티 사자 보이즈의 데뷔 무대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 2000년 전통의 칼 마사지를 받으러 향한 멤버들은 칼로 몸을 두드리는 무시무시한 비주얼에 시작부터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이내 노곤해지는 몸에 김숙은 "나 이 칼 좀 사 가야겠다"고 말한다. 식사는 타이베이 10대 야경 맛집 중 하나로 꼽히는 마오콩의 레스토랑에서 이뤄진다. 이곳에서 대표 특산품 철관음을 사용해 훈제한 치킨을 먹은 네 사람은 입안에 넣자마자 녹는 살코기와 바삭한 껍질에 감탄을 표해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그런가 하면 포트루갈 제2의 도시, 포르투로 랜선 여행도 예고돼 있다. 불사궁을 방문한 톡파원은 그리스 로마 양식과 프랑스 르네상스 양식을 엿볼 수 있는 국가의 안뜰과 법정 등을 차례로 소개한다. 특히 알람브라 궁전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져 역대급 화려함을 자랑하는 아랍홀의 등장에 김숙은 "역대급이다"라며 연신 감탄사를 내
그룹 god(지오디)가 2025 연말 콘서트 'ICONIC BOX'(아이코닉 박스)를 개최하며 사흘간 KSPO DOME에서 4만명을 모았다. god(박준형, 데니안, 윤계상, 손호영, 김태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완전체 콘서트를 열었다. 멤버들은 4만 명의 관객과 함께 공연을 진행하며 팀의 현역성과 무대 역량을 다시 확인했다. 공연 제목 'ICONIC BOX'는 god의 27년 활동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확장해 보여주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손호영과 김태우가 연출에 참여했고, 전체 무대 흐름을 직접 설계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오프닝에서는 박스 형태의 구조물이 내려오며 공연이 시작됐다. 응원봉 연동 조명, 무대 장치 개폐, 직접 조향한 향 연출 등이 더해져 무대 환경을 통합적으로 구현했다. 이번 공연은 전곡을 밴드 라이브로 진행해 현장감을 강조했다. '거짓말', '애수', '니가 있어야 할 곳' 등 주요 히트곡이 초반부에 이어졌고, 관객들의 합창으로 공연 분위기가 빠르게 고조됐다. 이어 멤버별 개인 VCR과 솔로 퍼포먼스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윤계상은 '더듬고 있어'로, 김태우는 '신사의 품격'으로 무대에 올랐고 손호영은 '보통날', 데니안은 '관찰'과 'Friday Night'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박준형은 '니가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Stand Up', '0%'로 후반부 흐름을 이어갔다. 중반부에는 '길', '미운오리새끼', '어머님께' 등 대표곡이 잇달아 연주됐다. '촛불하나'에서는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합창하며 장면이 완성됐다. 이어 진행된 포토 타임에서는 팬들의 구호 이벤트가 펼쳐졌고,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상반기 일본 첫 투어에 이어, 하반기 첫 팬 콘서트에서도 10만 관객을 모았다.베이비몬스터는 6~7일 양일간 효고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에서 베이비몬스터 '러브 몬스터즈'(LOVE MONSTERS) 일본 팬 콘서트의 피날레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양일 모두 조기 매진됐으며, 지난해 고베 팬미팅보다 더 큰 규모의 아레나에서 진행돼 그룹의 성장세를 보여줬다고 소속사 측이 전했다. 이번 팬 콘서트는 치바·도쿄·나고야·고베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총 8회 진행됐고, 오프라인 관객만 10만 명에 달했다. 특히 도쿄 공연은 TBS 생중계를 통해 전국 시청자들에게 전달됐으며, 도시별로 운영된 팝업스토어는 연일 긴 대기줄이 만들어질 정도로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피날레 공연장은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베이비몬스터는 'WE GO UP'(위 고 업) 'SHEESH'(쉬시) 'DRIP'(드립) 등 히트곡으로 무대를 열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핸드마이크 라이브, 역동적인 동선,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가 어우러져 공연장을 완전히 사로잡았다.일본 첫 오리지널 곡 'Ghost'(고스트) 미니 2집 수록곡까지 폭넓은 세트리스트가 구성됐으며, YG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특수효과가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팬들과의 일본어 소통, 댄스 챌린지, 무빙카와 사인볼 이벤트 등 팬서비스도 풍성하게 준비됐다.베이비몬스터는 “몬스티즈 덕분에 이런 큰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일상에 저희 음악이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 모든 순간이 특별했다. 이 자리를 가득 채워준 몬스티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베이비몬스
뉴이스트 출신 1995년생 백호가 오는 29일 입대한다.팀 백호(TEAM BAEKHO)는 8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백호의 입대 관련 안내문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백호는 29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팀 백호 측은 '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입소 현장 방문은 삼가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백호는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했고 2017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인지도를 키웠다. 이후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확립했고, 음악뿐 아니라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최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면서 13년간의 동행을 끝낸 백호는 '팀 백호'라는 이름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뉴이스트는 민현, 아론, JR, 렌, 백호로 구성된 5인조 그룹으로, 미국 국적인 아론을 제외한 1995년생 멤버들은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황민현은 오는 20일 소집해제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앞서 백호만 미필인 상황이라 일각의 팬들 사이에서 "군대 면제냐"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입대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조진웅(49·본명 조원준)이 미성년 시절 중범죄를 인정한 후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한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이 과거 조진웅에게 폭행 피해를 입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7일 허철 감독은 자신의 SNS에 "2014년 어느 날 내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사람이 있다. 반격할 틈도 없이 주변에서 말려서 일방적으로 아주 짧은 시간에 많이 맞았던 기억이 있다. 나를 때린 사람이 조진웅 배우다"라고 운을 뗐다.허 감독은 "옆에 앉아있던 조 배우가 아무 이유도 없이 갑자기 가격했다"며 "난 그날 이 배우를 처음 만났고 도무지 이해를 못했다. 모 감독의 영화 성공 기원하는 제를 지낸 후 차량으로 이동 중 차 안에서 벌어진 일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중학교 때 친구랑 주먹다짐을 한 이후로 어른이 돼서 처음으로 누구한테 맞아봈다. 매니저를 통해 정식으로 사과를 요구했다. 하지만 그는 사과하지 않았다. 아무 죄도 없는 매니저만 내 앞에서 무릎을 꿇고 어쩔 줄 몰라했다"고 덧붙였다.이어 "(조진웅은) 며칠이 지나도 사과하지 않았다. 그 이후로 난 그의 얼굴만 보이면 화면을 껐다. 자꾸 그 순간이 생각나고 분노가 치밀었기에 트라우마가 됐다. 그런데 주변 영화인들에게 하소연을 해도 모두들 '왜 그랬지?' 허허 하며 넘어간다. 그래서 그냥 묻고 지내왔다"고 했다.허 감독은 "그런데 오늘 그에 관한 뉴스를 봤고, 그의 과거 이력을 알게 됐다. 그런데 희한하게 '그랬었구나' 하며 용서의 마음이 올라왔다"고 했다. 또 "이 배우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세상 사람들에 대한 화가 치솟는다. 은퇴를 하게 만드는 사람들의 시선과 손가락질"이라고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데뷔 첫 EP로 컴백한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8일 오후 6시 올데이 프로젝트의 첫 EP 'ALLDAY PROJECT'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번 EP에는 지난 11월 17일 선공개된 'ONE MORE TIME'과 타이틀곡 'LOOK AT ME'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신곡 일부는 앞서 공개된 샘플러 영상에서 처음 소개됐고, 선공개곡 'ONE MORE TIME'은 발표 직후 국내외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데뷔곡 'FAMOUS'와 'WICKED'에서 보여준 강한 분위기와는 다른 색을 드러내며 그룹의 음악적 폭을 확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타이틀곡 'LOOK AT ME'가 어떤 구성으로 완성됐는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이번 EP를 통해 다섯 멤버의 개성을 담았다는 설명을 전했다. 첫 EP 'ALLDAY PROJECT'는 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또한, 오는 12월 21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EQL 매장과 에스팩토리에서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가 운영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이븐이 유승언과 지윤서가 원 소속사인 위에화엔터테인먼트로 돌아감에 따라 5인 체제로 활동한다.8일 이븐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026년부터 이븐은 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문정현, 박지후 5인"이라며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이어 "유승언, 지윤서와는 오랜 논의 끝에 팀 계약을 종료하고, 원 소속사로 복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2023년 9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이븐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두 멤버였기에, 당사 또한 큰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이븐은 2023년 4월 종영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출신으로 구성됐다. CJ ENM 산하 웨이크원 소속 4인(박한빈, 이정현, 문정현, 박지후)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 2인(유승언, 지윤서), 레인컴퍼니 소속 케이타까지 7인 활동해 왔다.이하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항상 이븐(EVNNE)을 향해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엔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븐의 향후 활동 계획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안내 드립니다. 2026년부터 이븐은 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문정현, 박지후 5인은 젤리피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으며, 젤리피쉬는 소속 아티스트로서 이븐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유승언, 지윤서와는 오랜 논의 끝에 팀 계약을 종료하고, 원 소속사로 복귀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2023년 9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이븐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두 멤버였기에, 당사 또한 큰 아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깊은 고민 끝에 내린 두 멤버의 결정을 존중하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