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썸머' 이재욱과 최성은이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8회에서는 송하경(최성은 분)에게 거침없이 직진…
'짠한형' 성시경이 마음 고생 중에도 의리를 지켰다.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조남지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한 가운데 가수 성시경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이날 촬영 도중 등장한 성시경은 조세호를 향해 "결혼 축하한다"면서 축의금 봉투를 건넸다. 그는 "결혼식 때 울산 스케줄이 있어서 못 갔다. 열어보지는 마. 진짜 조금 넣었다"고 이야기했다.신동엽은 성시경의 깜짝 출연에 대해 "어제 행사 MC를 봤는데, 시경이가 마지막 가수였다. 끝나고 술 한잔 같이하면서 오늘 촬영한다고 했더니, 시간 있으면 오겠다고 하더라"고 비화를 전했다.조세호가 "오늘도 한잔하고 왔냐"고 묻자, 성시경은 "나는 평생 한잔하고 있다"면서 "결혼식도 못 가고 미안해서 왔다. 또 창희랑은 따로 술 먹은 기회가 없었다. 정말 평이 좋은 친구다. 세호는 창희에 비하면 평이 안 좋다. 좀 기회적이다"라고 직설적으로 말해 웃음을 안겼다.46세 미혼인 성시경은 "어디서 그렇게 예쁜 여자를 만났냐"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아내 처음 만났을 때 대시했는데, 부담스러워해서 친한 오빠 동생으로 남았다. 이후 다음에 만나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자랑했다.이에 성시경은 "나는 집에 형광색 파리가 들어왔는데, 좋더라. 외로우니까. 프랑스라고 이름 지어줬다. 일주일간 존재를 드러내더니, 말라서 죽었더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선배가 후배에게 밥, 술 사주는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하던 조세호가 후배인 정호철에게 "오늘 네가 계산하는 거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호철이 "저는 그런 의견을 가져본 적이 없다&qu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1996년생 배우 한지현이 짧지만 아련한 첫사랑 이야기로 돌아온다.한지현은 2025 KBS2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첫사랑은 줄이어폰'의 주인공 한영서 역을 맡았다.'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 그중 한지현의 단막극 '첫사랑은 줄이어폰'은 2010년, 전교 1등을 도맡아 온 고등학교 3학년 한영서(한지현 분)가 양아치(?) 기현하(옹성우 분)를 만나면서 본인의 꿈과 사랑을 마주하는 이야기다.한영서는 명석한 두뇌를 지닌 모범생의 삶을 살아가지만, 내면에는 자유에 대한 갈망과 사회를 향한 반항심으로 가득 찬 인물로, 한지현은 고등학생 한영서부터 훗날 작사가로 성장한 어른 한영서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연기를 펼치며 풋풋한 첫사랑의 감성을 끌어낼 전망이다.최근 영화 '얼굴'(감독 연상호)에서 임동환(박정민 분)과 함께 정영희(신현빈 분)의 죽음을 파헤치는 김수진 PD 역으로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한지현은 영화 '시스터후드', '메이드 인 이태원' 개봉을 앞두고 MBC 새 금토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패션 디자이너 송하영 역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여기에 그는 단막극 '첫사랑은 줄이어폰'의 주인공 활약을 더 하며 그야말로 '캐스팅 풍년'을 맞았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맡아 종횡무진 '열일'을 이어 나갈 한지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러브 : 트랙'의 '첫사랑은 줄이어폰'은 12월 14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퇴근 후 양파수프'가 끝난 후 방송될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
송가인이 '미스트롯4' 마스터로 출격한다. 2025년 12월 TV CHOSUN ‘미스트롯4’가 첫 방송된다. ‘미스트롯’ 시리즈는 대한민국에 트롯 신드롬을 일으킨 대표 트롯 오디션으로, 송가인·양지은·정서주 등 국민 트롯 디바들을 탄생시켰다. 이런 가운데 ‘미스트롯4’ 제작진이 이번 시즌 전례 없이 냉철하고 뜨거운 심사를 책임질 NEW 마스터를 공개했다. 바로 ‘미스트롯’ 시리즈가 탄생시킨 국민 트롯 여제 송가인이 그 주인공이다.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인 송가인은 특유의 한 서린 보이스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단번에 국민 트롯 가수로 등극했다. 그동안 송가인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에서 수차례 마스터 러브콜을 받았으나 “아직은 누구를 평가할 정도가 아니다”라며 출연을 고사해 왔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미스트롯’ 마스터에 도전한 송가인은 무르익은 선배미를 발산하며 대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송가인은 7년 만에 마스터로 금의환향한 것에 대해 “친정집에 돌아온 느낌”이라는 남다른 소감을 전해 팬들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최근 진행된 마스터 예심 녹화에서는 ‘한 많은 대동강’, ‘용두산 엘레지’, ‘거문고야’, ‘아사달’ 등 송가인을 대표하는 곡들을 선택한 참가자들이 잇따라 등장해 송가인의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송가인은 국악 전공자, 현역 가수들에 대한 냉정한 평가로 참가자들을 떨게 만들며, ‘미스트롯3’ 영탁 마스터에 이어 참가자들의 “통곡의 벽”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먹방 여신 쯔양이 엄청난 먹성을 자랑한 가운데 일본인 타쿠야가 간식을 가져왔다.24일 밤 8시 50분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쯔양의 등장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쯔양은 "제가 배달 음식을 많이 먹다 보니까 먹지 않고도 맛집을 찾는 경지에 올랐다"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기준이 뭐냐"고 했다. 쯔양은 "리뷰와 사진을 참고한다"며 "그리고 다른 사이트의 리뷰도 검색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쯔양은 "배달 앱에 리뷰가 적지만 맛집인 경우도 다수다"며 "또 식당들을 선별해서 전부 주문 해서 먹어 본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놀란 전현무는 "이게 진짜 빅 데이터 아니냐"며 "다 먹어보고 고른 거 아니냐"고 감탄했다.다들 쯔양에게 맛집 추천을 제대로 해달라 했다. 쯔양은 "입에 안 맞을 수도 있다"고 하며 머쓱해 했다. 이말에 양세찬은 "전현무 형은 입맛에 안 맞아도 셀럽이 맛있다고 하면 맛있어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찬원은 "촬영 중 배고플 때도 있냐"고 했고 쯔양은 안그래도 배고팠다며 호주머니에서 간식을 꺼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전현무는 살짝 정색하며 "왜 혼자만 먹냐"고 했고 옆에 있던 타쿠야는 "배고픈 쯔양을 위해 준비했다"고 하며 자신이 어렸을 때 부터 좋아했던 최애 과자를 꺼냈다. 다들 한개씩 맛 보고 있을 때 이찬원은 타쿠야를 보더니 "최근 너튜브 시작했잖냐"며 "선배님한테 이쁨 받으려고 가져왔냐"고 했다. 이어 쯔양과의 합방을 노리는 것이냐고 추측해 웃음을 자아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짠한형' 조세호가 남창희 커플과 동반 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조남지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했다.이날 조세호는 "녹화일 기준 내일이 결혼 1주년이다"라며 신혼생활을 자랑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20일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절친 남창희는 "내일은 둘이 지내냐. 원래 와이프랑 데이트 때 모든 친구와 함께했잖냐"고 과거를 언급했다. 이에 조세호는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해서 그랬는데, 요즘은 둘만의 보내려고 한다. 내일도 오손도손 오붓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여자친구 존재를 공개했던 남창희는 "내년에 결혼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남창희 커플과 '동반 데이트'했다고 밝히며 "창희 여친이 우리 와이프와 동갑이라 친해졌다. 축구 경기도 같이 보고, 집에서 한잔했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크리스마스 더블데이트까지 약속할 정도로 돈독한 사이라고.남창희는 "너 마음에 드는 술 뭐든 집으라고 하더니, '이건 큰아버지가 줘서 안 돼, 이건 누가 줘서 안 돼'라고 하더라. 결국 냉장고 옆에 있던 싼 술을 줬다"고 폭로했다. 조세호는 "너 그렇게 살면 안 돼"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조세호는 즉각 해명했다. 좋은 술을 고르는데 "'이건 남창희한테 과하지 않아?'라고 할 정도의 술들이 있었다. 창희가 소믈리에 자격증이 있어서 좋은 술을 주려고 했다. 단지 상 자안에 보관했던걸, 그렇게 말하니까"라고 토로했다.신동엽은 "둘 사이가 너무 좋아서 아내, 여친이 질투하지 않냐"고 물었다. 조세호는 "와이프와 연애 후 '
지난해 11월 모델 정호연과 결별 소식을 알린 배우 이동휘(41)가 단막극 '퇴근 후 양파수프'에 출연한다.'퇴근 후 양파수프'는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에 속한 단막극이다.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로,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가 시대 변화에 맞춰 선보이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다.이동휘가 출연하는 '퇴근 후 양파수프'는 지친 인생에 유일한 위로였던 양파수프가 메뉴판에서 지워진 이유를 알아내려는 남자와 요리사의 밀고 당기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동휘는 극 중 신예 여배우 방효린(31)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이동휘는 제약회사 영업사원 박무안 역을 맡았다. 무안은 회사에서 늘 구박받고 친구도 애인도 없이 꾸역꾸역 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퇴근 후 들르는 단골 식당의 양파수프가 그의 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유일한 낙이지만, 어느 날 메뉴판에서 양파수프가 사라지며 그의 일상에도 변화가 찾아온다.방효린은 극 중 프랑스 가정식 식당을 운영하는 요리사 한다정 역으로 분한다. 손님이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순간을 가장 큰 행복으로 여기는 인물이지만 어느 날 과감히 메뉴판에서 양파수프를 지우게 된다. 양파수프를 둘러싸고 펼쳐질 단골 손님 무안과 요리사 다정의 달콤한 밀당 로맨스에 이동휘, 방효린의 케미스트리가 더해져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퇴근 후 양파수프'는 다음 달 14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2021년 아내와 두 딸이 하와이 유학길에 오르며 '기러기 아빠'가 된 정형돈이 아내에게 잔소리를 듣는다며 자녀 교육관에 대해 말했다. 오는 26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이하 ‘정승제 하숙집’)은 인생 때려잡고 싶은 젊은이들이 밥도 청춘도 나누며, 정승제 ‘생선님’에게 인생 수업을 받는 뉴노멀 하숙 관찰 예능이다. 정승제가 칠판 분필 대신 밥주걱을 들고 하숙생들에게 인생 간섭을 하고, 정형돈은 ‘하숙집 학생주임’으로, 한선화는 ‘하숙집 살림꾼’으로 활약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세 사람은 하숙집에서의 실제 호흡과 뒷이야기를 전했다. 정승제는 “3일 만에 역할 분담이 자연스럽게 정착됐다”며 “선화는 메인 요리, 형돈은 커피·하수구·빨래 담당, 저는 수학 상담을 맡는 ‘자동 분업 시스템’이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한선화는 “정승제 선생님은 처음 하는 요리도 금방 익히고, 정형돈 선배는 살뜰하고 다방면으로 능숙하다”며 함께한 시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형돈 역시 “셋이 처음 맞나 싶을 정도로 호흡이 좋았다”고 밝혔다.하숙생들과의 동거는 세 사람에게 또 다른 배움을 남겼다. 정승제는 “20대 청춘들에게 어느 정도까지 간섭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먼저 다가와 상담을 요청하는 하숙생들을 계기로 본격적인 조언이 시작됐다”고 떠올렸다. 한선화는 “각자의 고민이 정말 다양했다”며 “시대가 달라지면서 청춘들이 짊어진 부담도 더 크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정형돈은 하숙집
개그우먼 신기루가 대체 불가한 존재감으로 웃음 가득한 일요일을 만들었다. 신기루는 지난 23일 공개된 디즈니+ ‘배불리힐스’ 15회에서 피보다 땀 흘리는 게 더 무서운 배불리언들과 함께 폭소 만발 헬스장 탈출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신기루는 “태어나서 헬스장을 한 번도 안 와봤다”면서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운동 기구들을 둘러봤다. ‘천국의 계단’ 기구에 올라탄 그녀는 헬스장 초심자답게 어찌할 줄 모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진행된 ‘배불리 프레스’ 게임에서 신기루는 몸무게 공개 위기에 봉착했다. 몸무게 2위 배불리언을 태운 채 레그 프레스를 30번 해야 한다는 게임의 규칙 때문. 멤버들에게 ‘몸무게 2위’로 지목된 그녀는 이를 부인하다가 결국 체중계에 올라섰다. 신기루는 몸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들고 있던 휴대용 선풍기까지 내려놓았지만, ‘압도적인 2등’으로 판정됐다. 신기루는 게임 도중 배달 음식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자 “(배달이 오면) 마음이 급하니까 엄청 빨리 나가서 배달 기사님이랑 부딪히기도 하고 그런다”면서 “엘리베이터 소리 들리면 바로 문 앞에 숨죽이고 있는다”고 현실 공감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다. 음식을 향한 신기루의 사랑은 남편 앞에서도 예외가 없었다. 신기루는 “남편이랑 둘이 같이 야식을 먹냐”는 신동의 질문에 “나는 거의 혼자 먹는 걸 좋아한다”면서 “(남편이) 내 음식에 손대서 싸운 적이 많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서장훈이 “사랑하는 사람이 먹어도 안 아깝지 않냐”고 묻자, 신기루는 단칼에 “아
엄정화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필릭스와 만나 팬심을 드러내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엄정화TV'에서는 '드디어 성사된 이 조합! 행복은 다른 말로 용'복'이야... 필릭스를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필릭스의 등장에 앞서 "너무 긴장된다"며 "1시간 전부터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며 누군가를 기다렸다. 이어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나 제가 이분을 만나고 싶다고 두 번 세 번 정도 얘기했을 거다"라며 오랜 팬임을 고백했다. 이어 엄정화는 "천사의 얼굴을 한 동굴 목소리의 소유자"라고 필릭스를 소개했고 필릭스의 실물을 본 후에는 "너 진짜 만화다"며 "어떻게 이렇게 멋있을 수가 있냐"며 깜짝 놀랐다.필릭스는 엄정화와 같은 명품 브랜드의 모델인 배우 배두나를 통해 엄정화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하며 "듣기 전에도 영상이 한참 떴을 때 보고 많이 뿌듯했고 오히려 저한테는 큰 영광이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필릭스는 과거 엄정화의 영화 '댄싱퀸'을 봤다고 밝히며 "실제로 뵈면 너무 뿌듯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았다"며 "진짜로"라고 덧붙여 엄정화를 기쁘게 했다. 엄정화 역시 필릭스에게 "누나가 너무 좋아한다는 거 아냐"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그런가하면 필릭스는 스트레이 키즈 새 앨범 'DO IT'으로 컴백한 것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엄정화가 "안무 연습 영상을 보고 놀란 게 자율 연습임에도 모두가 열심히 하더라"며 열정을 치켜세웠다. 이에 필릭스는 "우리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미국으로 떠날 계획을 공개했다.24일 손연재 유튜브 채널에는 '(광고X) 연말선물이 고민될 때는? 1만원부터 10만원 이하 가격대별 연말 선물 리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손연재는 "벌써 크리스마스다. 작년에 아들 준연이랑 크리스마스 보낸 게 엊그제 같은데, 다시 성탄절이 찾아왔다"면서 연말 선물 추천을 시작했다.손연재는 "연말에 선물 줄 일이 진짜 많다. 감사했던 분들도 있고, 친구들 모임에 하나씩 들고 가면 센스 있을 것 같은 그런 선물을 고민해 봤다"고 전했다.1만원대 선물을 메신저로도 보낼 수 있다고 설명하던 손연재는 "그래도 연말에 그 만나서 주는 그 갬성이 있잖냐. 아날로그 감성 느낌으로 포장도 예쁘게 해서 주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손연재는 오두막 과자 만들기를 소개하던 중 "신라호텔 트리 케이크 있짆냐. 베이킹 꿈나무일 때 만들어 봤는데, 몬스터 주식회사 나오는 괴물처럼 되더라"면서 "절대 사진처럼 만들 수 없다"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손연재는 "최근 모자 사냥(쇼핑) 중이다. 집에 모자만 15개가 와 있다"고 밝히며 "곧 남편, 아들과 미국 여행을 간다. 남편이 일을 하러 가는 거라 내가 독박 육아를 할 것 같다. 머리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모자를 사고 있다"고 털어놨다.둘째 계획을 밝힌 손연재는 "육아 필수템은 모자다. 출산한 엄마들 선물 고민한다면 모자를 추천한다. 매일 잘 쓸 거"라며 "나는 동그랗고 깊은 모자핏을 좋아한다. 잘 안 맞는 디자인도 있다"고 이야기했다.손연재는 구매한 모자를 공개하며 "원래 웜톤 아들맘 되고
'마지막 썸머'에서 이재욱과 키스신을 연기한 배우 최성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는 1996년생으로 계원예술고등학교와 졸업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진학했다고 알려졌다,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에서 하경(최성은 분)은 그동안 애써 숨겨온 마음과 달리, 먼저 반응하는 심장 박동을 감추지 못하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이 작품은 지난 23일 방송된 8회체서 1.6%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어릴 적부터 스펙터클하게 꼬여버린 하경의 인생 한가운데 도하(이재욱 분)가 있었다. 하경은 달리는 도하의 차 안에서 꼼짝 못 한 채 바닷가로 끌려갔고, 그날 밤 마지막처럼 술을 마시더니 결국 필름이 끊긴 채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깨어났다. 잃어버린 기억 속 진짜 마음을 말해버린 건 아닐지 걱정이 밀려온 하경은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도하 휴대폰 사수 작전을 펼쳤지만, 번번이 실패했다.결국 도하를 취하게 만들 계획을 세웠지만, 투명한 하경의 속내를 읽어낸 도하는 거짓말 게임을 제안. 게임을 빌려 진심 어린 고백을 건넸다. 내내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한다는 도하의 진지한 고백이 이어지며 하경의 심장은 화면을 가득 울릴 만큼 거세게 뛰기 시작했다.도하가 다쳤다는 소식에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도록 달려가는 하경의 모습은 도하를 좋아하는 감정을 더 이상 부정할 수 없음을 인정하게 만든 결정적 순간이 됐다. 이어진 두 사람의 입맞춤이 엔딩을 장식하며, 더는 감출 수 없는 사랑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하경의 로맨스를 향한 기대감이 뜨겁게 달아올랐다.최성은은 부정 끝에 사랑을 확인해 가는 하경의 내면을 세밀한 감정
임현욱 감독이 ‘경도를 기다리며’의 작업 과정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6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킹더랜드’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임현욱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스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임현욱 감독은 ‘경도를 기다리며’의 첫인상에 대해 “대본을 읽는 동안 입은 웃고 있었지만 눈은 울고 있었다. 유쾌함과 설렘, 그리고 여운 깊은 슬픔을 동시에 던지는 흔치 않은 로맨스였다. 그래서 ‘이 감정은 반드시 영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이어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이 작품은 제게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그동안 쌓아온 연출 인생의 감정선을 다시 꺼내는 작업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현욱 감독은 극 중 “캐릭터 간 감정의 흐름을 어떻게 화면으로 옮길지가 가장 큰 고민이었다”고 말했다. “20년 가까이 되는 세월 동안 이경도와 서지우가 서로의 옆에 있던 시간을 정확히 헤아려보면 1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다. 그러나 그 시간이 두 사람의 운명을 흔들 만큼 특별한 인연이었기에 이들의 이야기가 세 시기로 ‘나뉘는’ 것이 아닌 하나의 감정선으로 ‘꿰어지길’ 바랬다”며 연출 포인트를 꼽았다.이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건강 적신호를 보였다.장윤정은 24일 자신의 계정에 "아파서 사족 보행을 이틀을 하다 어제 식은땀 흘리면서 행사를 간신히 다녀와서 오늘은 장 보러 갑니다"라며 도경완과 함께 찍은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이어 장윤정은 "잠들어있는(기절) 머리 맡에 두고 간 하영이 편지에 막 눈물이 날 뻔하고. 회복 중이니 너무 걱정 마세요. 내일부터는 날아다니겠습니다! 겨울철 건강관리 잘 하세요♥"라고 적었다.특히 딸 하영 양은 장윤정에게 "엄마 괜찮아? 하영이 걱정 너무 많이 나서 편지 썼어. 엄마 괜찮으면 나랑 같이 놀고 산책 엄마가 허락하면 하자. 엄마가 내가 아프면 엄마 슬프다 했지? 나도 엄마 아프니깐 너무 슬퍼. 엄마 내가 케어를 해줄게. 왜냐면 엄마 매일 케어 했으니까 나를. 그리고 사랑해"라는 손편지를 썼다.장윤정은 2013년 6월 도경완과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김보라가 최근 화제를 모았던 비키니 사진과 관련해 배경을 설명했다.김보라는 23일 개인 SNS에 "이번에 올린 비키니는 저의 하나뿐인 친구가 1~2년 동안 준비한 브랜드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전부 끈으로 돼 있어서 체형 상관없이 모두가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항상 홍보해 주겠다고 해놓고 이제서야 알리게 됐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보라는 "피부 톤이 밝지 않은 분들은 스카이 색을 추천한다"고 조언하며 "내 친구 파이팅"이라는 글로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김보라는 지난달 개인 SNS에 비키니 착용 사진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복근, 어깨 라인, 허리선이 드러나 화제를 모았다. 김보라는 지난해 6월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인연을 맺은 조바른 감독과 3년 교제 후 결혼했으나, 11개월 만인 올해 5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류혜영이 배우 성동일과 2015년 tvN '응답하라 1998'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에는 류혜영이 등장했다.성동일은 오랜만에 만난 류혜영의 밝아진 모습에 놀랐고, 제작진과 이동 중이던 성동일·김희원·장나라 역시 달라진 분위기에 관심을 보였다. 세 사람은 일본 굿세로 호수까지 약 240km를 이동했고, 이곳에서 게스트를 맞을 준비를 했다. 다음 날 굿세로 호수에 도착한 게스트는 '응답하라 1988'에서 성동일의 딸 역할을 맡았던 류혜영이었다. 류혜영은 숨어 있다가 등장해 "아빠"라고 부르며 성동일에게 달려갔고, 두 사람은 포옹으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성동일은 먼 길을 온 류혜영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큰 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혜영도 맞절로 화답했다. 류혜영은 등장부터 높은 텐션을 유지했다. 흐린 날씨와 전화 신호가 닿지 않는 상황에도 그는 "전화 안 터지는 김에 우리끼리 즐기면 된다"고 말했고 "저는 사실 비를 너무 사랑한다. 제가 비를 데리고 왔나"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초면인 김희원과 장나라는 그의 에너지에 감탄했고, 성동일은 "'응답하라' 개딸 중 가장 든든한 딸"이라고 말했다. 김희원은 "오늘 처음 봤는데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를 봤는데 생각이 많은 사람이더라. 나와 비슷한 점이 있다고 느꼈다"고 말하며 공감했다. 이에 류혜영은 "지금 서른 넘으니까 농담만 남았다"고 웃음을 보였다. 성동일은 "원래 이렇게 밝지 않았다. 큰 실연이라도 있던 것 같아서 놀랐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