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인 재팬'의 MC로 배우 겸 가수 이준영과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확정돼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최근 장원영은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
'87세' 배우 전원주가 은행에서 한 달에 500만 원씩 받는다고 밝혔다.29일 이동준의 채널 '클레먹타임'에는 "87세 전원주, 6살 연하남과 황혼열애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이동준이 "늘 바쁘시죠. 달력에 스케줄이 가득 차 있더라"고 근황을 묻자 전원주는 "짧은 다리로 여기저기 뛰어다닌다. 90살이 가까운데 일을 주니까 감사하다"고 답했다.이어 전원주는 "죽을 때까지 은행에서 한 달에 500만 원 씩 나오는 게 있다. "며 "자식들한테 손 안 벌릴 수 있다"며 "며느리, 아들한테도 큰소리친다. 근데 아들은 며느리 편이더라. 지금은 이제 내가 나이가 들어서 재밌게 살다가 저세상 갈 때 서럽게 울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된다. 그래서 지금은 돈이 조금씩 나간다"며 자식들에게 기대지 않는다고 말했다.짠순이로 유명했지만 돈이 나가고 있다며 그는 "용돈을 며느리도 주고, 손녀도 주고 그런다. 베푸는 시어머니가 오니까 며느리들도 좋아한다. 동창 모임에 가면 몇 명이 늦게 나오는데 왜 늦게 나오냐. 며느리한테 용돈 받으려고 눈치 보다가 늦게 나온다. 돈을 던져서 준다고 하더라. '지금도 내가 인생을 잘못 살지는 않았구나' 싶다"고 말했다.또한 자신을 위한 소비도 하고 있다며 "호텔 헬스클럽 이용권을 사는데 일 년에 천몇백만 원 들인다. 20년 단골이다. 하루에 4만 원 정도 나가는데, 무조건 땀 흘리면서 독소를 빼야 한다"며 건강관리 비법도 밝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리노가 발목을 다쳤다.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SNS 공지를 통해 리노가 ‘2025 마마 어워즈’ 무대 중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리노는 29일 공연 직후 발목을 접질러 현지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고, 다음 날 귀국해 의료진으로부터 발목 염좌 판정을 받았다.소속사는 “의료진 지시에 따라 치료와 휴식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리노가 휠체어를 타고 입국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많은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21일 새 앨범 ‘DO IT’(두 잇)로 컴백해 첫 주 판매량 220만 장을 돌파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멤버 9인 전원이 활동 2개월 연장에 전격 합의했다.이번 결정은 팀에 대한 깊은 애정과 제로즈(ZEROSE, 공식 팬덤명)의 변함없는 큰 사랑에 진심으로 보답하고자 멤버들이 뜻을 모은 것으로, 오는 3월까지 완전체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제로베이스원은 2025 월드투어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 앙코르 콘서트 및 신보 발매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소속사 웨이크원(WAKEONE)은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의미 있게 이어가고자 활동 연장을 결정했다"라며 "그 감사한 마음을 음악과 무대로 전하기 위해, 멤버들이 한마음으로 앙코르 콘서트와 신보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이후 6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5세대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 차트와 일본 오리콘 차트 등 세계 주요 음악 시장에서 꾸준한 존재감을 확대해 왔다. 최근 개최한 2025 월드투어 'HERE&NOW' 역시 연이은 매진 소식을 이어가며 막강한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웨이크원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웨이크원입니다.먼저 ZEROBASEONE을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는 ZEROSE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향후 ZEROBASEONE 활동 관련 안내해 드립니다.당사는 최근 ZEROBASEONE 멤버 9인(성한빈, 김지웅, 장 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ZEROBASEONE의 활동을 2개월 연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ZEROBASEONE 멤버 전원은 팀에 대한 깊은 애정과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큰 사랑에 진심으로 보
빅뱅 지드래곤이 '샤넬 2026 컬렉션' 일정 참석차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티아라 효민이 함은정, 김병우 감독의 결혼식에 참석했다.지난달 30일 효민은 자신의 계정에 함은정의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은정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입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함은정은 청순한 모습을 자아냈다.함은정, 김병우 감독은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고 당분간 작품 활동에 집중한다. 현재 배우로 활약 중인 함은정은 이번달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 출연한다. 김병우 감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대홍수’ 공개를 앞두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개그우먼 김민경이 배구에 본격 도전장을 내밀었다. 태릉이 놓친 인재’라는 소리를 든는 김민경은 또 한 번 뛰어난 운동 능력을 보여줬다.김민경은 지난 30일 첫 방송된 스포츠 예능 MBN ‘스파이크 워’에서 남다른 운동 신경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파이크 워’는 18X9m 코트에서 펼쳐지는 스타들의 배구 전쟁을 담은 프로그램이다.이날 김민경은 드래프트 캐스팅을 앞두고 전화를 건 김요한 감독 팀의 주장 이수근을 향해 “먹을 거 있냐?”라고 물어보며 목소리만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주도했다.이후 김민경은 ‘피지컬로 압도하조’의 일원으로 드래프트 현장에 등장했다. 그녀는 신진식 감독과 김요한 감독의 스파이크를 받아야 하는 첫 번째 민첩성 테스트에 “영광은 영광인데 받을 수가 있나”라면서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테스트가 시작되자 김민경은 놀라운 반사 신경을 이용해 안정적으로 공을 받아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김민경의 ‘운동뚱’ 모멘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녀는 “제가 힘이 좋은데 특히 하체가 훌륭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면서 감독들을 향해 “레그프레스 같은 경우 390kg(을 든다)”고 어필했다. 심지어 김민경은 다리로 장정 다섯을 거뜬히 밀어내는 ‘인간 레그프레스’로 엄청난 괴력을 보여주며 신진식 감독과 김요한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뿐만 아니라 김민경은 코어 면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그녀는 상대를 밀어 물에 빠트리는 게임에서 트로트 가수 안성훈을 단번에 제압하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이는 것은 물론, 자신의 코어를 증명했다.‘태릉이 놓친 인재’ 김
2년 7개월 만에 컴백한 그룹 베리베리가 이번 활동 목표로 '빌보드 차트 진입'을 꼽았다. 베리베리는 지난 27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로스트 앤 파운드)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텐아시아와 만났다. 이번 활동 목표로 연호는 "음악방송 1위 타이틀을 꼭 갖고 싶다. 또 저번에 빌보드 월드 송 세일즈 차트에 들어간 적이 있다. 이번엔 좀 더 큰 차트에서 놀아보고 싶다. 국내 음원차트 100위 안에도 들고 싶다. 저희의 가장 큰 커리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강민은 "숫자로는 욕심에 끝이 없는 것 같다"면서 "이 신에서 일하시는 많은 분이 저희 무대를 보고 얘네 누구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우리 무대를 보고 누군가 많은 걸 얻어가려고 노력하고 배운다면 저희에겐 좋은 일이지 않을까"라고 했다.베리베리의 'Lost and Found'는 2023년 5월 발매한 7번째 미니 앨범 'Liminality - EP. DREAM'(리미널리티 - 에피소드.드림) 이후 2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ED (Beggin')'(레드)을 비롯해 수록곡 'empty'(엠티)와 '솜사탕 (Blame us)' 등 총 3개의 트랙이 담겨 있다.한편, 베리베리의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는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서범준이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우주 메리미' 속 '예쁜 쓰레기'에서 '예쁜 예비 팜유'로 변신에 성공, 친근한 본캐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서범준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친구를 소개합니다' 주인공으로 출연, 지난 키의 집들이에서 살짝 보여준 '대식가 면모'와 '9년 차 프로 자취러'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했다. 특히 서범준은 무지개 멤버들 중 팜유 멤버들을 가장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이에 전현무는 "팜유에도 비주얼이 필요하다"며 서범준을 반겼고, 박나래도 "마침 팜유에 티오가 났다. 어제 빠졌다"며 이장우의 빈자리를 언급했다. 해당 녹화는 이장우의 결혼식 다음날인 지난달 24일 진행됐다.화제의 인기 드라마 '우주 메리미'에서 여주인공을 배신한 찌질한 전 남친 (전)김우주 역으로 미움과 사랑을 동시에 받았던 서범준은 드라마 종영 후 '준 치팅데이'를 맞아 마음껏 음식을 즐기는 '위대(大)한 하루'를 공개했다.2살 반려견 몽드와 함께 사는 서범준은 오전 6시 5분부터 빵 위에 불고기, 치즈를 듬뿍 담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빵돌이'다운 아침 식사 메뉴를 자랑했다. 이어 서범준은 1시간 뒤 차갑게 먹는 롤 빵을 냉동고에서 꺼내서 또 먹었고, 치즈와 생크림을 추가한 크루아상을 데워 먹었다. 세 번째 빵을 먹다가 빵 맛집의 빵을 주문한 서범준은 곧바로 네 번째 황치즈 바게트와 연유 바게트, 에멘탈치즈 깜바뉴 빵 먹방에 나섰고, 1시간 만에 빵 먹방만 '4차전'에 돌입해 무지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실제로 '빵지순례'도 다닌다고 얘기한 서범준은
개봉 5일 만에 210만 관객을 돌파한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개봉 첫 주말 162만 3868명의 관객을 동원, 12월 1일까지 누적 관객수 210만 6882명을 기록했다. 이에 '위키드: 포 굿', '나우 유 씨 미 3' 등 경쟁작 사이에서도 흔들림 없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박스오피스 흥행 1위, 2위를 차지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개봉 첫 주말 8/22~24일 162만 3117명, 누적 164만 9079명), '좀비딸'(개봉 첫 주말 8/1~3일 116만 5728명, 누적 186만 8709명) 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며, 2025년 개봉 첫 주말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작품은 전편보다 확장된 세계관의 깊이, 더욱 정교해진 액션과 비주얼,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 게리와 함께 선보이는 따뜻한 메시지까지 더해져 실관람객들의 애정 가득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너무 재밌어요. 마지막에 눈물흘림 ㅠㅠ"이라며 관람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올해 최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9년을 기다렸는데 실망시키지 않네요", "재미와 감동 모두 잡은 영화" 등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주토피아2'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수성, 10일 연속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주토피아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상차림에 바쁜 근황을 전했다.곽튜브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따스한 주말", "요리 머신이 된 나"라는 문구들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곽튜브가 신혼집에서 아내와 함께 점심과 저녁을 먹은 모습. 곽튜브는 흑미밥, 아내는 흰밥이었으며, 특히 곽튜브는 주말 내내 요리를 직접 했는지 자신을 기계에 빗대 눈길을 끌었다.한편 곽튜브는 지난 10월 11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전현무, 축가는 다비치가 맡았다. 아내는 곽튜브보다 5살 연하로,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곽튜브는 당초 내년 결혼을 계획했으나 아내의 혼전임신으로 식을 앞당겼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2003년생 신예 배우 백선호가 군 복무를 위해 입대한다.지난달 30일, 백선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군과 나라에 보탬이 되고 건강하게 다녀오겠다. 사랑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부디 흘러가는 시간 속 앞으로도 많이 사랑하시며 좋은 것과 좋아하는 것들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 맛있는 것을 드시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시간으로 하루하루를 채워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또한 백선호는 "시간은 유유히, 때로는 너무 빠르게 흘러가지만, 그 흐름마저 아름답게 느끼실 수 있기를 아무것도 아닌 작은 내가 감히 소망하겠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백선호는 2023년 채널A 드라마 '남과 여'로 데뷔했다. 데뷔 전에는 빅히트 뮤직에 캐스팅돼 짧은 연습생 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씨제스 스튜디오로 이적해 아이돌 데뷔를 준비하기도 했으나, 결국 배우로 전향해 대중 앞에 섰다.최근 그는 '보이즈 2 플래닛'으로 인기를 얻은 휘브 멤버들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K팝 팬들 사이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데뷔 이후 티빙 '좋거나 나쁜 동재', OCN 'O'PENing 2024 – 수령인', KBS '킥킥킥킥'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친애하는 X'에 단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또한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기리고'의 주연으로 캐스팅됐고,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해 185cm의 장신과 꽃미남 외모를 인정받기도 했다.씨제스는 지난 4월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정리한다고 밝혔으며, 다수의 배우가 소속사를 옮긴 가운데 백선호는 여전히 씨제스 스튜디오에 소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른 시기에 입대를 선택한 만큼, 전역 후 그
기안84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극한 마라톤을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MBC 예능 '극한84'에서는 트레일 마라톤에 도전하는 기안84, 권화운의 모습이 담겼다. 추성훈은 뼈 골절로 부상을 당해 1회 만에 조기 하차했다. 이날 첫 목적지는 남아공으로, 사자, 코끼리, 물소 등과 함께 달리는 트레일 마라톤에 참여하기로 했다. 기안84는 "걱정되면서도 끌리더라. 위험하지 않으면 재미가 없다. 위험한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달라진 비주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몸이 예쁘다는 말에 기안84는 "몸은 괜찮아졌는데 얼굴이 좀 갔다"면서도 "턱선은 살아났다"고 만족해했다. 그러면서 "10kg 더 빼고 싶은데 안 되더라. 이제 나이 들어서 10kg 빼면 쭈글쭈글해지더라"라고 걱정했다. 이에 극한 크루원 권화운은 "아니다. 예전이랑 똑같다. 눈코입을 보면 소년미가 있다"고 말했다. 마라톤 당일, 기안84는 "시차 바뀌면 힘들다는 얘기도 있더라. 서울에서 뛰는 거보다 당연히 느리겠지만 완주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안84는 7시간 안에 완주가 목표라며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신줄 놨다"며 3km에서부터 걷기 시작했고, "30km 이상부터 걸으려 했는데 안 되더라"며 힘들어했다. 특히 기안84가 주저앉고 구토 하는 모습이 예고돼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이준호, 김민하 주연의 '태풍상사'가 마지막 화에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지난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10.3%, 최고 11.4%, 수도권 가구 평균 10.7%, 최고 12.1%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전국 가구 평균 2.9%, 최고 3.3%, 수도권 가구 평균 2.6%, 최고 3.2%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수성, 유종의 미를 거뒀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이날 방송에서는 표현준(무진성 분)이 PMP 출시를 앞둔 외국 기업과 손을 잡고 다본테크 냉각팬 특허를 경매로 빼앗으려던 음모가 드러났다. 이에 다본테크와 태풍상사는 해당 기술을 모두에게 공개하는 상생의 결단을 내렸다. 강태풍(이준호 분)은 3000만원에 공장을 낙찰받아 다본테크 가압류를 풀었다.표현준은 계획이 무산돼 가계약한 무역상선 대금 지급에 차질을 빚자, 표상선 건물 담보 대출과 태풍상사 폐업을 시도했다. 하지만 태풍은 다시 한번 아스팔트 사나이가 돼 표박호(김상호 분)를 구해냈고, 차용증을 돌려받은 그는 사장 자리로 복귀해 잘못 키운 아들을 배임, 횡령, 금융 거래 조작, 방화 혐의로 경찰에 고발, 긴급 체포가 이뤄졌다.시간이 흘러 2001년, 대한민국은 IMF 체제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함께 뭉쳐 그 시간을 지나온 태풍상사 역시 활력을 되찾았다. 이곳에 자신의 꽃밭이 있다는 걸 깨달은 강태풍은 어엿한 진짜 사장이 됐고, 대학 졸업장 없어도 상사맨 일에 자신 있는 오미선(김민하 분)은 커리어
그룹 베리베리가 2년 7개월의 공백기 동안 사랑받지 못할 수 있단 두려움이 컸다고 고백하면서 이번 컴백 활동에 대한 열정을 함께 내비쳤다. 베리베리는 지난 27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로스트 앤 파운드)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텐아시아와 만났다. 이날 컴백 소감으로 계현은 "긴 공백기였다"면서 "무척 기쁘고 기다려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계현은 긴 공백기에 두려움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2년 넘는 시간 동안 정말 두려웠다. 춤과 노래를 멈추면 다 끝날 것 같아서 실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춤을 연습해놔야 무너지지 않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레슨받으면서 기초를 다졌다"고 말했다.지난 2월 전역 후 첫 컴백에 돌입한 리더 동헌은 "군 전역 이후 처음이다 보니, 잘 따라잡을 수 있을까 걱정도 됐다"라면서 "그래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에 참가해 멤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다.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베리베리의 'Lost and Found'는 2023년 5월 발매한 7번째 미니 앨범 'Liminality - EP. DREAM'(리미널리티 - 에피소드.드림) 이후 2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ED (Beggin')'(레드)을 비롯해 수록곡 'empty'(엠티)와 '솜사탕 (Blame us)' 등 총 3개의 트랙이 담겨 있다.한편, 베리베리의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는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군 전역 후 처음 개최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새로운 음악적 챕터의 시작을 알렸다.우즈는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WOODZ PREVIEW CONCERT : index_00’(2025 우즈 프리뷰 콘서트 : 인덱스_00)을 열고 약 1년 10개월 만에 팬들과 재회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360도 확장 무대를 선보였으며,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해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공연의 포문은 댄서들과 함께 등장한 독특한 연출로 열렸다. 중앙 조명이 켜지며 우즈의 실루엣이 드러나자 객석은 뜨거운 환호로 가득 찼다. 이는 “콘서트는 함께 만드는 것”이라는 그의 철학을 담은 연출로, 시작부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우즈는 ‘Who Knows’, ‘HIJACK’, ‘방아쇠’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능숙한 무대 매너와 편안한 멘트로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이번 공연에서는 다수의 미공개·미발매 자작곡도 최초로 공개됐다. ‘화근’, ‘CINEMA’, ‘사모’는 물론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Dance With Me’, ‘00:30’ 등 장르를 넘나드는 신곡들이 이어지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를 통해 이후 발매될 첫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Waikiki’, ‘FEEL LIKE’ 등 기존 곡들은 콘서트만을 위한 새로운 편곡으로 재탄생해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우즈는 춤, 보컬, 랩, 기타 연주까지 소화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무대 위에서 확실히 증명했다. 팬들이 듣고 싶은 곡을 즉석에서 선정하는 코너 또한 큰 호응을 받았다. 메가 크루 댄서들의 퍼포먼스, 내년 활동을 예고하는 VCR, LED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