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5주년을 맞은 가수 보아의 콘서트가 돌연 취소됐다.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보아의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가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진행이 어렵게 되었…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배우 강서하(31·본명 강예원)가 영면에 든다.고인의 발인은 16일 오전 7시40분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경남 함안 선산이다.강서하는 지난 13일,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위암 4기 판정을 받았으며, 2차 항암 치료 후 급격히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강서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이다. 동기인 배우 박주현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원아…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예쁜 웃음 계속 간직해"라며 추모했다. 서은수 또한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예원아,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잘 지내고 있어줘. 다시 만나는 날, 오래 못 했던 이야기 많이 나눠줘"라고 애도했다.강서하는 2012년 개그 그룹 '용감한 녀석들'의 '멀어진다'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이후 '선암여고 탐정단'(2014) '옥중화'(2016)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2018) '아무도 모른다'(2020) 등에 출연했다.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망내인'은 그의 유작이 됐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1타 수학 강사 정승제가 공부 유전자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정승제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승제'에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공부 유전자에 과학적 근거가 생겼다"며 "지능과 관련된 유전자가 X염색체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고 밝혔다.이어 "남자는 XY 염색체를 가지므로 X는 엄마에게서, Y는 아빠에게서 물려받는다"며 "따라서 아들은 엄마의 X염색체에 있는 공부 유전자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딸은 XX 염색체를 가지기에 어느 쪽 유전자의 영향을 받았는지 명확히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정승제는 "이 내용이 밝혀진 지 1년도 안 된 따끈따끈한 이야기"라며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느낌일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이 내용은 X염색체 유전자 가설로, 지능에 관여하는 일부 유전자가 X염색체에 있다는 연구에 기반한다. 이 때문에 아들은 엄마의 유전적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한편, 정승제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2'에 출연 중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퍼플키스는 컴백 타이틀 곡 'DOREMI'(도레미) 뮤직비디오 촬영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회상했다. 퍼플키스는 지난 14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싱글 2집 'I Miss My…'(아이 미스 마이)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레는 "저희 이번 뮤직비디오는 아직 못 보셨겠지만 엄청 '자연'적인 분위기에서 스토리가 이어진다"며 "그래서 무공해 청정 지역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저희 곡이 행복에 관한 내용 아니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뮤직비디오로도 표현했다. 이상적인 모습을 찍는 와중에 정말 많은 벌레들이 있었다. 벌레들 때문에 처음엔 '촬영장에 어떻게 들어가나' 싶었는데 나중에는 벌레를 손으로 잡아서 치울 정도로 귀뚜라미와 풀벌레들과 친해진 에피소드가 있다"고 당시를 돌이켰다. 퍼플키스의 싱글 2집 'I Miss My…'에는 타이틀 곡 'DOREMI'(도레미)를 포함한 'LOST & FOUND'(로스트 앤 파운드), 'VVV'(브이브이브이)까지 총 3곡이 수록돼 있다. 'DOREMI'는 밝고 아련한 감성을 몽환적인 가사로 풀어낸 곡으로, 작사 첫 번째 크레딧에는 멤버 나고은이 자리해 있다.한편, 퍼플키스의 싱글 2집 'I Miss My…'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1986년생 가수 김필이 새 프로필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김필은 15일 웨이크원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프로필 이미지 속 김필은 한층 짙어진 무드와 묵직한 아우라로 이목을 모았다. 베이직한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부터 와이드 슈트, 올블랙 착장까지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면서 더욱 성숙해진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줬다.김필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 속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절제된 멋과 깊이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독보적인 감성이 담긴 컷들은 감각적인 화보를 연상케 하며 김필만의 깊이 있는 매력을 다시금 각인시켰다.그는 웨이크원을 통해 "올해는 새로운 곡들을 들려드리고 한다. 가능하다면 겨울에는 콘서트로 인사드리고 싶다"며 "한결같이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팬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사랑을 전하며, 올해 남은 시간 동안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김필은 2011년 '바보같이 또 울어요'로 데뷔한 후 2014년 Mnet '슈퍼스타K6'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유의 내공 깊은 보이스와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보컬리스트로 사랑받고 있으며 '응답하라 1988', '이태원 클라쓰', '나의 해방일지', '연인' 등 각종 인기 OST에도 참여하며 꾸준한 음악 행보를 이어왔다.최근에는 웨이크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앞서 2020년 9월까지 CJ ENM과 동행한 바 있는 김필은 5년 만에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웨이크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다방면으로 확장해 나갈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주객이 전도됐다. '오징어 게임'을 홍보하러 모인 자리에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이 마치 사과의 장으로 변모했다. 시즌2에서는 박성훈(현주 역)과 'T.O.P' 최승현(타노스 역)이 인터뷰 내내 연신 사과하더니 시즌3에서는 박규영(노을 역)이 정점을 찍었다.박규영은 지난 2일 진행된 '오징어 게임3' 인터뷰 자리에서 스포일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덥고 습한 날씨에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 지난 몇 달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다. 기자님들의 눈을 보고 말씀드릴 수 있는 자리가 있어 감사하다. 진정성 있게, 허심탄회하게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취재진을 향해 90도로 고개를 숙였다.앞서 박규영은 '오징어 게임2' 공개 후 자신의 SNS에 촬영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가 스포일러 논란에 휩싸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 배우 이진욱(경석 역)의 다음 행보를 추측할 수 있는 모습이 담겼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는 '오징어 게임3'의 주요 스토리 중 일부였다.이에 박규영은 "변명의 여지도 없다. 무조건 잘못했다. 현장에서는 (휴대폰 보안봉인봉투 등) 어떤 보안 장치는 없었고 각자 조심하라고 요청은 주셨다"라며 "시즌3을 기대해주신 팬들과 노을의 스토리라인을 만들어주신 제작진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인터뷰는 50분간 진행됐지만 절반 이상은 박규영의 '스포일러 논란'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사과와 해명, 설명 3가지가 반복되곤 했다.시즌2 당시 인터뷰를 진
구혜선이 자신의 외모 변화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구혜선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달 전 촬영된 성균관대 '학생성공센터'에서 '실패스토리 강연을 진행했는데요, 폭풍 감량중이라서 오동통함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고. 복장이 더워보임에 미리 죄송한 마음"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혜선이 털모자에 두꺼운 재킷을 착용한 채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 특히 구혜선이 촬영을 진행한 시점은 6월로, 역대 빠른 폭염 경보가 찾아온 달이기도 하다. 구혜선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두꺼운 착장으로 몸을 가려 눈길을 끌었다.한편 구혜선은 2002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으며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렸다. 그는 배우 외에도 작가, 영화감독, 화가, 가수, 작곡가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며 활동하고 있다.2011년에는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입학해 지난해 2월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리고 같은해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에 합격해 현재 학교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이 자신이 운영 중인 헬스장 문을 닫는다.양치승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월 25일 영업을 종료합니다. 회원분들의 환불 진행을 하고 있으니 혹시 전화번호가 바뀌었거나 문자를 못 받으신 분들은 연락주셔서 24일까지 꼭 환불 받으시고 개인 물품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양 관장이 헬스장 내에 놓여져 있는 정수기에 영업 종료 문구가 쓰여져 있는 종이를 붙이고 있는 모습. 이같은 소식에 양 관장과 함께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던 최강희는 "아 관장님ㅜㅜ"이라며 안쓰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양 관장이 운영하는 헬스장은 배우 최강희를 비롯해 성훈, 한효주, 진서연, 최수영 등 유명 연예인들이 다녀 유명세를 탔다. 또한 양 관장은 KBS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코요태 신지가 자신의 결혼에 대한 김종민의 반응을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영옥, 전원주, 신지,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7살 연하의 문원과 내년 결혼을 앞둔 신지. 그는 첫 만남에 대해 "라디오 DJ 할 때 게스트로 출연했었다. 내가 솔로곡 '우리 너무 오래 사랑했나 봐'를 발표했을 때인데, 친한 남자 가수들이 커버를 해줬다. 문원이 나한테 DM를 보내서 '선배님 저도 이 노래 커버해도 될까요?'라고 물었다"고 밝혔다.결혼 이야기는 문원이 먼저 꺼냈지만, 프러포즈를 받지 않았다고. 신지는 “결혼 얘기는 끝났다. 정식 프러포즈는 없었다. 나는 필요 없다”고 말했다. 탁재훈이 못마땅해 하자 신지는 “무슨 말이 듣고 싶은 거냐”고 물었고, 탁재훈은 “헤프닝이란 말을 듣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에 신지는 “김종민도 똑같이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지는 먼저 기혼자가 된 김종민이 문원에게 '결혼 조언'을 해줬다며 "'무조건 신지한테 져주라'고 했다더라"고 끈끈한 우정을 보였다. 신지는 문원에 대해 “요리를 잘한다. 아침을 황제처럼 먹는다. 연하지만 오히려 오빠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그룹 퍼플키스 나고은은 타이틀 곡 'DOREMI'(도레미) 작사에 참여한 데에 대해 감사함을 드러냈다.퍼플키스는 지난 14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싱글 2집 'I Miss My…'(아이 미스 마이)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나고은은 "모두에게 기회를 주셨는데 제가 감사히 채택이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도레미'는 처음에 주문이라 해주셔서 주문에 맞게 행복의 길을 찾아나가는 저희를 상상하면서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고은은 "처음 노래 가이드가 왔을 때에는 다 영어 가사였는데 음절을 맞게 한글로 적는 미션을 주셔서 까다롭고 어렵다고 느꼈다"며 "바꾸고 나니 이 노래에 더 스토리가 생긴 것 같아서 기분 좋았고 뿌듯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대해 도시는 "저는 영어 가이드로 처음 들었을 때 이 곡이 처음에 와닿지 않았다.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걱정이 컸는데 고은 언니의 가사로 완성되고 더 감정 이입이 되더라"라고 칭찬했다. 채인 역시 "가사를 녹음 이후에도 외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가사가 입에 잘 붙어서인지 따로 외우지 않아도 잘 나왔던 것 같다"며 "가사가 사람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가사들이 많아서 노래의 예쁜 한 장면을 상기시켜주는 가사인 것 같다"고 나고은의 결과물을 칭찬했다. 퍼플키스의 싱글 2집 'I Miss My…'에는 타이틀 곡 'DOREMI'(도레미)를 포함한 'LOST & FOUND'(로스트 앤 파운드), 'VVV'(브이브이브이)까지 총 3곡이 수록돼 있다. 'DOREMI'는 밝고 아련한 감성을 몽환적인 가
배우 이시영이 아들과의 디즈니랜드 여행기를 공유했다. 지난 15일 이시영은 자신의 SNS에 "매직 킹덤 하이라이트 불꽃놀이까지 다 보고 정윤이 기절 엔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이시영이 아들 정윤 군과 함께 미국 디즈니랜드에서 캐릭터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모자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정윤 군은 미키마우스 셰프 복장의 캐릭터와 함께 브이 포즈를 취했고, 이시영은 손가락 하트를 그리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시영은 "새벽 6시부터 지금 밤 10시. 놀이공원에서 15시간이라니"라며, 하루 종일 디즈니랜드를 누빈 사실을 알렸다. 이어 정윤 군이 엄마 품에 안겨 잠든 모습도 함께 전했다. 이시영은 "꼭 가보라고 추천받은 미키 쉐프 예약해서 캐릭터들 다 만나고, 정윤이 사인북도 준비해서 갔다. 너무 친절하게 해주셔서 사인도 다 받아가지고 왔다"고 덧붙였다. 정윤 군은 미키와 구피 캐릭터를 만나는 동안 눈을 반짝이며 기뻐했고, 이시영은 이를 흐뭇하게 지켜봤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8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월, 2017년 결혼한 요식업 사업가와 이혼을 발표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당시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준비했지만,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시간이 흘렀고 이혼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갈 즈음, 배아 냉동 보관 5년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의 시간이 왔다.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내가 내린 결정의 무게는 내가
강렬한 스타일링과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던 그룹 퍼플키스가 몽환적이고 아련한 감성으로 컴백하는 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퍼플키스는 지난 14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싱글 2집 'I Miss My…'(아이 미스 마이)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수안은 "항상 강하고 다크한 콘셉트를 많이 시도했다 보니 안무를 처음 배울 때 '예쁜 손끝'을 사용해야 하는데 마녀 같아지고 그랬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많이 지적해주셨다. 지금은 그래도 저희만의 예쁜, 요정 같은 춤 선을 찾은 것 같다"고 전했다.안무 적응에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멤버가 누구였느냐는 질문에 멤버들의 시선은 일제히 한 곳을 향했고, 이를 본 채인은 "왜 한 곳으로 시선이 쏠리는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그는 이어 "안무 지적을 많이 받았다. 손끝의 문제라기보다는 몸에 있는 '바운스'가 자꾸 나와서 팔짱을 끼는 동작인데 몸을 너무 크게 써서 곡의 장르를 바꿔버리곤 했다. 열심히 기를 쓰고 연습했더니 그것도 괜찮아지더라. 지금은 예쁜 선을 만든 것 같다"고 돌이켰다.도시는 "저 같은 경우 확실히 강렬 콘셉트가 편하다"라며 "미소 짓기가 쉬운 일이 아니더라. 실제로 광대에 경련이 잘 나는 편이라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퍼플키스의 싱글 2집 'I Miss My…'에는 타이틀 곡 'DOREMI'(도레미)를 포함한 'LOST & FOUND'(로스트 앤 파운드), 'VVV'(브이브이브이)까지 총 3곡이 수록돼 있다. 'DOREMI'는 밝고 아련한 감성을 몽환적인 가사로 풀어낸 곡으로, 작사 첫 번째 크레딧에는 멤버 나고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밝아진 얼굴을 드러냈다.신지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수고했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신지는 코요태 멤버들 김종민, 빽가와 함께 푸른 계열의 옷으로 맞춰 입은 후 스케줄에 함께한 모습. 특히 자신의 결혼을 두고 국민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음에도 신지는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앞서 신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멤버들과의 상견례 영상을 업로드했으나, 누리꾼들이 신지의 결혼을 말리고 나서면서 연일 뜨거운 감자로 올랐다. 그러나 신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문원의 이혼 경력, 자녀 존재, 양다리 의혹, 무자격 부동산 영업 논란 등 여러 의혹에 대해 소속사와 함께 확인한 결과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2014년 재혼한 개그우먼 조혜련과 이경실이 유튜브 프로그램 ‘신여성’을 오픈한다. ‘신여성’은 대한민국을 사는 2030 여성들의 결혼, 연애, 커리어, 취미, 건강, 외모, 자기관리, 재테크 등 다양한 주제와 관심사를 ‘경험치 만랩 언니들’ 이경실과 조혜련이 가감 없는 조언과 살아있는 이야기로 풀어내는 팟캐스트형 유튜브 콘텐츠다. ‘신여성’은 코미디언 이선민이 MC로 참여해 이경실과 조혜련의 유쾌하지만 때때로 폐부를 찌르는 대화에 색다른 시선과 관점들을 더해줄 예정이다. 이선민은 이경실과 조혜련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신여성’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경실, 조혜련 두 사람은 우리 방송계를 대표하는 개그우먼으로 오랜 시간 방송을 통해 호흡을 맞춰 왔으나 메인 콤비로 콘텐츠를 이끄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혜련과 이경실이 게스트로 동반 출연한 유튜브 콘텐츠들은 기본 조회수 100만으로 시작할 만큼 ‘믿고보는’ 캐미를 자랑한다. ‘신여성’ 제작진은 “2030세대 여성들을 공감해 줄 수 있는 ‘언니’들의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았다”며 “충고 보다는 응원을, 조언 보다는 이해를 먼저 해주는 언니들의 진심이 구독자들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실은 제1회 MBC 개그 콘테스트을 통해 MBC 공채 1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90년대 코미디 전성기 시절을 이끌었으며, 1993년, 1994년 2년 연속 MBC 방송대상 코미디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우 장근석이 MBC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해 한국과 일본을 넘나드는 ‘월클 프린스’의 존재감을 입증한다. 33년 차 베테랑인 그는 “갑상선암 투병 후 무대에 더 많이 서고 싶어졌다”고 근황을 털어놓으며 여전히 굳건한 한류 프린스로서의 인기에 대해 전한다.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월드클래스 나만 보인단 말이야~’ 특집으로 장근석, 이홍기, 수빈(TXT), 김신영이 출연한다.장근석은 상암 MBC 사옥에 처음 와봤을 정도로 예능 출연이 오랜만이라며 “상암 MBC는 뒤쪽에 있는 카페에 차만 마시러 와봤다”고 너스레를 떨고, “‘라디오스타’는 예전부터 꼭 나가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었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한다.이어 “10개월 동안 수술을 기다리며 가족에게조차 말하지 못했다”며 갑상선암 투병기를 고백하고, “병을 이겨내고 나니 더 많은 관객 앞에 서고 싶어졌다”는 진심을 전한다. 건강 회복 이후 활발히 재개한 일본 활동과 팬들과의 교감 방식도 눈길을 끈다.특히 일본 현지에서 펼친 버스킹 공연과 EDM 무대, 다양한 콘셉트를 넘나드는 음악 활동이 소개된다. 장근석은 “팬 연령대가 70대까지 확장됐다”며 “강남 8학군 엄마처럼 열정적인 팬들이 많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자신이 직접 정리한 일본 내 한류스타 계보를 소개하며 배용준, 박보검, 채종협 등과 함께 자신의 위치를 되짚는다.예능감도 남달랐다. 장근석은 공항 패션에 대해 “협찬 없이 내 스타일은 내가 만든다”라는 철학을 밝히며, 과거 화제였던 착장을 다시 언급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콜라를 원샷하고
4개 사업을 운영하는 CEO가 된 '프리 아나'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과의 부부 역할에 대해 밝힌다. 사업으로 바쁜 김소영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오상민은 중요한 이야기를 아침에 한다고 한다.오는 17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아나운서에서 성공한 CEO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소영과 한석준이 출연한다.오상진과 결혼 8년 차에 접어든 김소영은 부부 생활 규칙을 공개한다. 김소영은 "남편(오상진)은 저녁 8시에 자고 새벽 5시에 일어난다"라고 폭로하며 남편과 밤에 대화할 시간조차 없다고 호소한다.부부간 중요한 얘기는 아침에 하는 게 일상이 됐다는 오상진·김소영 부부는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하며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응원해 주는 남편 오상진 덕에 김소영은 사업으로 바쁜 일상을, 남편 오상진은 육아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이 다른 일보다 육아를 가장 잘한다며 육아가 체질인 오상진을 극찬했다.퇴사와 동시에 결혼과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8년 차 CEO' 김소영의 일상은 오는 17일 오후 8시 30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