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의 대장정이 끝났다. '오징어 게임'이라는 세계적인 작품을 만들면서 무려 10개의 치아를 잃었다. 기획부터 극본, 연출까지 모든 걸 직접 한 황동혁 감독의 이야기다. 30…
'비보티비' 송은이가 100억원 부자설을 부인했다.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돌아온 송은이의 J투어 금산 편! 그런데 계획대로는 되지 않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송은이는 회사 직원들과 충남 금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식사 중 이들은 CEO 송은이에 대한 퀴즈 맞히기, 일명 '송은이의 마음을 맞혀라' 게임을 진행했다.문제 중 등장한 '100억 CEO' 수식어어 송은이는 "100억이 어디서 나온 말인지 모르겠다. 100억이 없는데"라며 '100억 재산설'을 부인해 눈길을 끌었다.첫 질문은 '100억원이 생기면 송은이는 어떤 행동부터 할까?'였다. 예시에는 김숙 캠핑카 선물, 직원들 100만원씩 선물, 대출 갚기, 자신의 명품구매가 있었다.직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가운데 송은이는 "너희는 나를 정말 모른다"면서 "먼저 빚을 갚아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직원들에게 100만원씩 준 뒤, 숙이 캠핑카를 사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명품은 안 살 수도 있다.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남자친구가 생기면 첫 데이트 전에 무엇을 먼저 할까?'라는 질문이 던져졌다. 예시로는 김숙에게 자랑, 맛집 검색, 겨털 점검, 키스 공부가 주어졌다.송은이는 "100억 문제는 진심이었다면, 이번 문제는 나도 연애하는 상상 하며 즐기겠다"고 선언했다.스태프들의 다양한 예측에 송은이는 "나는 키스 스킬부터 알아볼 거다. 화끈하게 가봤다. 너희 말대로 너무 오래된 것도 있고"라며 남자와 마지막 키스가 예전 일이라고 털어놨다.이어 "겨털 점검을 하고, 김숙에게 자랑한 뒤 맛집을 찾는다"고 전했다. 한 스태프는 "전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추혁진이 '문서운'이 들어왔다는 얘기에 관심을 보였다. 무속인은 문서 계약을 조심하라고 조언했다.1일 방송된 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이하 귀묘한 이야기) 14회에서는 귀묘객(客)으로 '미스터트롯3' 출신 트로트 가수 최재명과 추혁진이 귀묘객(客)으로 등장했다.최재명은 "저희 둘 다 신곡이 나왔는데 잘 될지 궁금하다"고 질문을 던졌다. 천신애기는 "인기 차트에 상위권 올라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옥경선생은 "이런 사주는 물 건너 가야 한다. 내 능력을 확 펼치고 사는 사주다"라며 "우뚝 서려면 해외로 나가는 것이 좋다"고 해외 진출을 조언했다.천지신명은 "내가 보는 최재명은 목을 너무 과하게 사용해 위험할 것 같다. 그것만 관리하면 좋을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최재명은 깜짝 놀라며 "항상 선배들도 저에게 걱정하는 부분이다"라고 털어놨다.추혁진은 왕산보살로부터 문서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왕산보살의 "올해 문서 계약 쓸 일이 많은데 7~8월에 조심해라. 잘못 쓴 계약이 돈벌이는 안 되고 몸만 바쁘고 한다"고 했다. 이에 추혁진은 "계약서 쓸 때 찾아 뵙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돌싱포맨' 강은비가 폭탄 발언으로 2세 계획을 밝혔다.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수 한혜진, 강다니엘, 배우 강은비, 최윤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강은비는 "20년 만에 방송계가 이렇게 바뀔 줄 몰랐다"면서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약 20년 전 첫 예능 '상상플러스'를 하며 탁재훈을 만났다는 강은비는 "그때 MC 할 때는 대본대로만 했는데 요즘에는 애드리브도 많이 하더라"고 저격했다. 김준호는 "형 꼭두각시였어?"라며 폭소했다.강은비는 지난 4월 5일 17년 열애 끝에 변준필과 결혼했다. 그는 "가족들이 '결혼 두 달 만에 돌싱포맨을 나간다고?'라며 놀라더라. 돌싱이라 나가는 건 아니라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평소 필터링 없는 말솜씨에 소속사로부터 "말을 하지 말라"는 주의까지 받은 강은비는 이상민을 향해 "약 끊으셨잖아요"라고 말해 주변을 초토화시켰다. 이상민은 "공황장애 약? 머릿속으로 한 번만 생각을 해달라"고 당부했다.강은비는 "결혼 후 약도 끊고 욕도 끊고 약간 보살이 된 느낌"이라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3개월 연애 후 초고속 결혼한 이상민과의 비교에 장기 연애 후 결혼한 강은비는 "요즘 더 뜨거워졌다. 다음 달에 애 들어설 것 같다"고 폭탄 고백했다.한편, 얼짱 출신인 강은비는 "안양예고에서 청담고로 전학 왔을 때, 주변 남자들이 저를 보려고 벌떼처럼 몰려왔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연예계에 들어갈 거니까 남자를 멀리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유명해져서 더 괜찮은 남자를 만날 것이다.
배우 백선호가 다양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방송인 홍석천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서는 '석천이가 원하는 건 머리털 보다 베이비시털 백선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홍석천은 게스트 등장 전 "제가 검색을 해 보니 나랑 33살 차이더라"며 "오늘 나올 보석은 정말 미모도 매력도 싱그러워서 나만 알기 아까워서 데려왔다"고 했다. 이후 게스트가 등장했고 바로 백선호였다. 홍석천은 백선호에 대해 "유니크한 분위기와 청량한 외모 그리고 연기력까지 훈훈하다"고 했다.이에 백선호는 "저희 친구들 사이에서는 잘생겼다는 말이 요즘에는 '너 보석함 한번 나가봐라',' 너 홍석천의 픽을 당했다' 이런 말이 미남 등용문으로 통한다"고 알렸다. 이후 홍석천과 김똘똘은 본격적으로 백선호 '감정'에 나섰다. 두 사람은 백선호 얼굴 하나하나 뜯어보며 매력에 대해 극찬했다.홍석천은 백선호에게 "가장 자신 있는 부위가 어디냐"고 물었다. 이에 백선호는 "왼쪽 눈 아래 매력점"을 꼽았다. 이어 "이 점은 나에게 소중한 점이다"며 "크기가 작아서 잘 안 보면 모르는데 그래서 좀 소중하게 다루고 있다"고 했다. 이어 홍석천과 김똘똘은 백선호 등을 만져보더니 운동하냐고 물었고 백선호는 키 184cm에 운동도 시간날 때 마다 하고 있다며 완벽한 바디핏도 언급했다.이후 홍석천은 백선호에게 학창시절 어떤 학생이냐고 물었다. 이에 백선호는 "저는 조용하지는 않았고 운동을 좋아하고 활발했다"며 "근데 크면서 내성적으로 바뀐 것 같다"고 했다. 배우가 되고 싶었
'돌싱포맨' 한혜진이 전성기 시절 50억원을 벌었다고 자랑했다.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수 한혜진, 강다니엘, 배우 강은비, 최윤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한혜진은 '돌싱계 대모'가 된 사연에 대해 "결혼 후 이혼하고, 재혼한 뒤 사별했다"고 밝혔다.한혜진은 2000년 프로 복서 출신 김복열과 결혼했으나 10년 만에 협의 이혼 후 2012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10년 뒤 사별했다."옛날에는 '돌싱'이 움츠러들고 부끄러운 얘기에 집안의 수치였다"고 표현한 한혜진은 돌싱들의 반발에 "그때는 그랬다"고 강조했다.이에 탁재훈은 "엄마 수치심 느꼈어?"라고 물으며 "저희끼리 얘기할 때도 가족은 안 건드린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상민은 "방송가에서 이혼하면 당시에는 퇴출이었다"고 한혜진읠 대변했다.탁재훈은 두 번 결혼한 한혜진에게 "그만큼 간강하시고 남자를 좋아하신다는 거죠"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뭘 내가 남자를 좋아하냐. 그럼 결혼 두 번 한 이상민은 여자 좋아하는 거냐"고 따졌다. 탁재훈은 "쟤는 환장한 거"라고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배우를 꿈꾸다가 사투리를 고치지 못해 가수로 전향한 한혜진은 무명 시절을 보낸 뒤 1993년 발표한 '갈색추억'이 초대박 터지며 인기를 끌었다.한혜진은 "'너는 내 남자'까지 히트하며 50억 원을 벌었다. 그 당시 큰돈이었다. 매니저한테 '나 현금으로 받고 싶다'고 했다. 돈을 제대로 만져본 적 없으니까"라고 회상했다."5천만원을 현금으로 까만 봉지에 담아서 주더라. 너무 좋았다&
갓 성인이 된 전유진이 학창시절과 달리 성인이 되자 아이스크림 먹는 갯수를 줄였다고 밝혔다.1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여름 무더위를 무찌를 '내 귀에 보양식' 특집으로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MC 대성과 강남은 이번 특집은 '현역가왕'의 '이열' 팀과 '현연가왕2'의 '치열' 팀으로 나뉜다고 했다. 강남은 또 박현빈을 필두로 '정열' 팀도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대성과 강남은 룰에 대해 설명했다. 글로벌 판정단은 한국, 일본, 모로코인이며 대결에서 승리한 곡이 '주간 베스트 송' 후보에 등극된다.첫 무대는 '이열' 팀의 전유진, '치열' 팀의 환희, '정열' 팀의 하이량이 꾸미게 됐다. 세 사람이 무대위로 나서자 대성은 "더위 타파 방법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환희는 "전 여름에 잘 안 나간다"며 "더울 땐 집돌이 모드가 되는데 땀이 많다"고 했다.전유진 역시 "저도 더위를 너무 많이 타서 밖에 잘 안나가는 데 아이스크림은 곡 먹는다"고 했다. 이어 아이스크림 최대 몇개 가능하냐는 질문에 "고등학생 때는 1일 5 아이스크림이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전유진은 "아무튼 학창 시절엔 5개 가능했다"며 "그런데 이젠 성인이니까 3개 가능이다"고 했다. 그러더니 전유진은 "이젠 많이 먹으면 배가 아프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됐다. 하이량은 '고래사냥'을 선곡해 무더위를 날릴 가창력을 뽐냈고 전유진은 장윤정의 'One Night Only'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선곡 이유에 대해 전유진은
'틈만나면' 유재석이 남다른 방송 태도를 보였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은 수유리 편으로 배우 장현성, 김대명이 '틈 친구'로 함께했다.이날 유연석이 틈 미션에서 드라마 같은 성공을 거두자 유재석과 장현성은 "오늘 점심은 연석이가 사라"고 강요했다. 이에 유연석은 "밥값 내기 게임을 준비했다"고 방어해 웃음을 자아냈다.장현성은 우연히 지인을 만나 인사를 한 뒤 "누구였지? 아는 얼굴인데 모르겠다"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유재석, 김대명은 "첫사랑? 옛날에 썸이 있던 사람 같은데?"라고 놀렸다.김대명 추천으로 막국수 식당에 도착한 이들은 "맛있겠다"면서 군침을 흘렸다. 김대명이 "주말마다 오던 집이다. 가족 중 술 드시는 분이 없어서 맛있는 걸 먹으러 다녔다"고 설명했다.이에 유재석은 "우리 가족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집이 아니었다. 뭐 있으면 그냥 짜장면 먹던 집"이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점심값 내기를 두고 유연석은 AI에게 랜덤 선택을 요청했다. 유재석과 장현성은 "오늘 연석이는 미션 대성공을 거뒀다"고 외쳤지만, AI는 오히려 "연석이는 미션 대성공 기념으로 면제"라고 결정해 웃음을 자아냈다.유연석이 이어 김대명까지 제외되자 유재석은 "얘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다"며 투덜거렸고, 장현성과 함께 재선택을 요구했다.결국 처음부터 다시 선택을 시작했고, 장현성과 유재석이 면제된 가운데 밥값 내는 사람은 김대명으로 결정됐다. 김대명은 "야! 이유가 뭐냐"고 소리쳤고, AI는 "랜덤 선택"이라고 해맑게 답해 배꼽을 쥐게 했다.한편, 유재석은 타야 할
레드벨벳 웬디가 치팅 데이를 함께 즐기고 싶은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다이어트 중 치팅 데이를 함께 즐기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레드벨벳 웬디가 차지했다. 그는 소속사 이적 후 해외 팬미팅을 개최하며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지난달 23일 웬디 공식 채널에는 'WENDY SPECIAL FANMEETING IN CHONGQING' 개최 공지와 함께 포스터가 게재됐다. 안내에 따르면 이번 스페셜 팬미팅은 오는 12일 중국 충칭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웬디가 속한 그룹 레드벨벳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으며, 4월 웬디와 예리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 후, 어센드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2위는 소녀시대 윤아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안보현과 함께 촬영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해당 작품은 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맡은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다. 윤아는 현재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제) 촬영에도 한창이다. '폭군의 셰프'는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타임 슬립한 프렌치 셰프가 당대의 미식가이자 최악의 폭군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3위는 소녀시대 유리가 차지했다. 그는 최근 제주도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권유리'에는 "유리는 제주도에서 이렇게 삽니다"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이 업로드됐다. 유리는 "처음 라이딩을 시작했을 때 회
트와이스 멤버 모모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1일 밤 10시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트와이스 모모의 등장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오사카 오죠 갱은 미션 준비를 하다가 특별한 사람들을 만났다. 바로 트와이스 멤버인 모모, 사나, 나연, 정연, 지효가 등장한 것이다. 하나는 "내 여동생인 모모에게 같이 출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당연히 나간다고 했다"며 "제가 언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 순간이었다"고 했다.미나미는 트와이스 멤버들 등장에 "조회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굉장히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모모는 "언니랑 한 10년 만에 같이 추는 것 같다"며 "사실 어릴 때는 같이 댄스팀 하고 그랬는데 이렇게 눈 마주칠 때마다 옛날 생각이 나기도 하고 그렇다"고 했다. 이어 모모는 "10년 지났는데 합이 괜찮은 것 같다"고 밝혔다.그런가하면 리아킴과 리에 하타의 뒤바뀐 운명이 눈길을 끌었다. 리아킴이 메가 크루 미션 스페셜 저지로 등장한 것이다. 앞서 리아킴은 지난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에서 원밀리언의 리더로 출연한 바 있다. ㅇ;에대해 리아킴은 "제가 시즌2에서 메가 크루 미션을 할 때 리에하타가 미션 저지로 여기 앉아 있었다"고 회상했다.이어 리아킴은 "제가 여기 앉아 있고 리에하타가 미션을 하는 이 상황이 너무 신기하다"며 "진짜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리아킴은 "한국 크루가 기대된다"며 "사실 프로그램에서 디렉팅을 다 해봤던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너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1세대 먹방 유튜버로 잘 알려진 밴쯔(본명 정만수)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닫겠다고 깜짝 선언했다. 그러나 대중들은 그의 파격 행보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밴쯔는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안녕하세요 밴쯔입니다. 약속 지키겠습니다. 내일 마지막 영상을 업로드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유튜브 활동 종료를 알렸다. 이는 지난 28일 열렸던 개그맨 윤형빈과의 종합격투기 매치에서 밴쯔가 패배한 데에 따른 공약 이행이다. 밴쯔는 경기 시작 전 "지는 사람이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겠다"라는 공약을 걸었었다.밴쯔는 유튜브 이용자가 많지 않았던 시절인 2013년 즈음 혜성처럼 나타났다. 그는 당시 깔끔한 방송 매너와 놀라운 먹방으로 대중들에게 희소성을 선사하며 인지도를 쌓기 시작해 2019년에는 무려 330만 구독자를 돌파했다.그러나 그해 다이어트 보조제의 허위 과장 광고로 많은 비판을 받게 됐고, 재판 과정에서 반성보다는 억울하다는 태도를 보였다. 또 1심 벌금형 선고 뒤에는 '악플 읽기' 영상을 통해 반성하지 않는 모습과 함께 댓글들에 일일이 반박했다. 이에 따라 구독자 수가 11개월 만에 100만명 이상 이탈하는 등 국내 유튜브계에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여론이 돌아오지 않자 밴쯔는 공백기를 보냈고, 유튜브에는 '밴쯔 근황', '잠적 이유' 등 소문이 무성한 콘텐츠들이 제작되기도 했다.연예계에서 세대교체가 이뤄지듯 1세대가 자리를 비운 사이 유튜브계에도 밴쯔를 대체할 인물들이 빠르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쯔양, 입 짧은 햇님, 히밥 등 새로운 먹방 유튜버들은 밴쯔와 달리 입담에 유니크함까지 무기로 장
배우 이민정이 촬영 중에도 이병헌을 생각했다.1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비 오는 날 꼭 해먹는 이민정의 최애 전 3종 레시피 (+초초초간단 김치찜도 있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이민정은 '집밥 이선생' 코너를 진행하며 "전에 주먹밥 만들었을 때, '보고 따라 만들어 먹었다'는 댓글을 보고 놀랐다"고 전했다.이어 "내가 완전 전문가가 아니라서 쉽게 보고 따라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쉬운 레시피 전수를 예고했다.이민정은 애호박채전, 감자 베이컨 치즈전, 목살 김치찜 등을 순식간에 만들며 요리 실력을 뽐냈다. 특히 스태프들의 전 취향까지 신경쓰며 요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촬영 당일 의상 콘셉트에 대해 그는 "전에 주먹밥 콘셉트로 옷 입었는데, 아무도 모르더라. 오늘은 전이 콘셉트다. 얇은 옷으로 겉바속촉을 나타냈고, 머리띠로 바삭함을 표현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민정은 전과 함께 막걸리까지 스태프들한테 제공하며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감자 베이컨 치즈전을 만들며 그는 "아들 준후가 좋아한다"고 설명하다가, 탄 베이컨을 치즈로 가려 폭소를 유발했다.이민정의 목살 김치찜 맛을 본 스태프들은 "어제 회사 근처 맛집에서 김치찜을 먹었는데, 오늘이 더 맛있다"며 맛집 이긴 이민정 요리에 감탄했다.스태프들을 챙기던 이민정은 "남겨둘 생각 없었는데, 오빠 거 조금 남겨놔야겠다"며 바쁜 와중에도 이병헌을 떠올려 잉꼬부부 면모를 자랑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정용화가 김연아 선수 미모를 극찬했다.가수 성시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텐데'에서는 '양평역 양남한우정육식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성시경과 정용화는 양평역에 위치한 한우정육식당에서 만나 고기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성시경은 정용화에게 "오랜만에 새롭게 그냥 이상형 이런거 있지 않냐"며 "어떤 여자한테 끌린다 이런게 있냐"고 물었다. 이에 정용화는 "이상형이란 말 진짜 오랜만에 들어본다"며 "솔직히 말해서 대화가 끊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이어 정용화는 "이런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예뻐도 대화를 했을 때 대화 포인트가 안 맞으면 더 끌리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그럼 네가 너무 예쁘다고 하는 포인트가 뭐냐"며 "어떤 사람이 너무 예쁘냐 키가 크거나 화려하고 그런 사람이 좋은지 아기자기하고 그런게 좋은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에 정용화는 "그런거는 뭔가 외적으로 아 이 사람 너무 예쁘다 이런건 뭔가 워낙 연예인들도 예쁜 사람들도 많고 하니까 그런 건 너무 많이 봐 오다 보니까 크게 그런 건 없는 것 같다"며 "연예이에 대한 신비함도 없고 사실은 그렇다"고 했다.성시경은 "그래도 누가 지금까지 중에 제일 예뻤냐"며 "깜짝 놀랐다 이런거 없냐"고 했다. 정용화는 "지금은 결혼하셨지만 김연아 선수"라며 "같이 광고를 찍었는데 신비한 이미지였는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비한 거다"고 회상했다. 이어 "얼굴도 작으시고 경기로 보던 사람 그 이상 어떤 아우라가
'위대한 가이드2' 박명수가 역대급 고행길에 육두문자까지 남발했다.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사형제'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이 세계 7대 불가사의 '페트라' 하이라이트 정복에 나섰다. 작렬하는 중동의 태양 아래에서 극한의 고행길이 펼쳐졌다.사형제는 가이드 스마디의 추천으로 페트라의 마지막 코스인 '알 데이르' 등반까지 도전하기로 했다. 이들은 페트라의 하이라이트를 앞두고 설레던 것도 잠시, 돌산에 새겨진 800여개의 계단으로 인해 극한 상황에 처했다. 평소 체력으로는 뒤처진 적 없던 막내 이무진조차 김대호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며 "대호형이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자신만의 비밀까지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가장 최약체로 예상되던 박명수는 "이렇게 인생 마감하는구나"라고 말할 만큼 역대급 고난에 점점 지쳐 갔다. 급기야 앞서가던 메인 PD를 향해 육두문자를 남발하며 분노를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더 높은 곳으로 이끌려는 김대호와 이무진을 마주하곤 절망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대호는 "마지막에 강한 악마 둘을 만난 것"이라고 자평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우여곡절 끝에 정상에 다다른 사형제.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알 데이르'의 장관에 말문이 막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하성운이 치팅 데이를 함께 즐기고 싶은 남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다이어트 중 치팅 데이를 함께 즐기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워너원 출신 하성운이 차지했다. 그는 9월 28일 열리는 'ATA 페스티벌 2025'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ATA 페스티벌 2025'는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마포구 한강 난지공원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K팝 페스티벌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 공연뿐 아니라 K-푸드, K-뷰티, K-패션 등 다양한 한류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ATA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위는 차은우가 이름을 올렸다. 그의 2025 솔로 팬미팅 'THE ROYAL'(더 로열)은 지난달 26일 티켓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기준, 티켓링크 콘서트 부문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남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THE ROYAL'은 차은우가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마지막으로 만나는 특별한 자리로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유쾌한 모습부터 색다른 매력, 솔직한 이야기를 예고해 팬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3위는 더보이즈 주연이 차지했다. 더보이즈는 하성운과 같은 날인 9월 28일 ATA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명곡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주연은 2017년 그룹 더보이즈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멤버들과 함께 3월 정규 3집 앨범 'Unexpected'(언익스펙티드)를 발표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최근 주연은 함께 단편 영화 '영영'을 촬영한 배우 신시아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양측은 빠르게 관계를 부인했다.현재 탑텐 텐아
'틈만나면. 유재석의 과거가 폭로됐다.1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은 수유리 편으로 배우 장현성, 김대명이 함께했다.이날 유재석은 고향 수유동에 온 남다른 감회를 드러내다가 문득 유연석의 패션을 보고 "오늘 어디 무대 있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유연석은 "스타일리스트와 약간 논란이 있었다. 이 옷 입으면 재석이형이 한마디 할 줄 알았다. 이거 센 것 같으니까 무난한 카디건 입자고 했었다"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유연석이 의상을 입자마자 한"하라주쿠 느낌 난다"고 한 마디 했다고.장현성, 김대명 또한 등장과 함께 유연석의 패션에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장현성은 사복 입고 출연한 자연스러운 김대명과 비교하며 "너는 너무 부자연스럽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누가 봐도 연예인이지?"라고 놀렸다. 김대명 또한 "겉멋만 들어가지고"라며 지적해 폭소를 유발했다.유연석이 신인이던 시절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한 장현성은 "어느서 비리비리한 게 왔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열심히 하더라"고 증언했다. 이에 유재석은 "열심히 살았다고 하더라"고 과거형으로 말해 배꼽을 쥐게 했다.한편, 장현성은 "재석이의 대학시절을 기억한다"면서 1993년 양복 입고, 머리에 기름 엄청 바르고 서울예대 정문을 통과하던 그의 모습을 폭로했다. 유재석은 "길게 얘기했지만, 꼴보기 싫다는 거 아니냐"고 자폭해 웃음을 선사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