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드디어 오늘(31일) 대망의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두 커플의 로맨스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오구엔터에 사내 커플이 동시에 탄생할 가능성을 기대케 하는 대형 떡밥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은 여름과 연석, 그리고 상식과 하나 커플의 로맨틱한 순간이 담겨 있어 단숨에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여름의 집 옥탑 마당에서 한껏 차려입은 여름과 연석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순백의 원피스로 단아하면서도 청초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여름과 올블랙 슈트로 훤칠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연석의 투 샷은 그 자체만으로도 한 폭의 그림 같다. 특히 블랙 앤 화이트로 맞춘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은 완벽한 커플룩을 연상시키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사랑스러운 미소를 띤 여름을 바라보는 연석의 눈빛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듯한 다정함과 애정이 묻어나 설렘 지수를 폭발시킨다. 예상치 못한 스캔들의 위기 속에서도 더욱 견고해진 듯한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옥탑 위에서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하고 있는 것인지, 이들의 관계가 마침내 '공식 연인'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보게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처럼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오구엔터 식구들의 따뜻한 우정과 성장, 그리고 달콤한 로맨스까지 알차게 담아내며 유일무이한 무공해 힐링 디톡스 드라마로 활약을 펼쳤다. 과연 여름을 비롯해 모든 오구엔터 식구들이 진정한 행복과 꿈을 찾을 수 있을지, 그리고 로맨스는 어떤 결실을 보게 될지, 마지막 회를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