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자선 행사 멧 갈라에 우리 K팝 스타들이 중심에 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신다은이 18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했던 반려견을 떠나 보냈다.신다은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와 나의 열 여덟번째 봄은 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구나"라며 반려견과의 이별 소식을 알렸다.신다은은 "18년을 함께해준 봄이가 얼마 전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아주 편안하게 잠든 듯이 숨을 놓았다"며 "보내주는 연습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집안 곳곳 봄이의 흔적을 아무것도 정리하지 못했다"고 믿기지 않는 이별을 맞이한 심경을 전했다.이어 "하루에도 몇 번씩 집안에서 봄이가 보인다. 잘 있다가도 '아 이제 봄이는 없지'라고 인식되면 멍해진다"며 "너무 많은 순간이 함께여서 아직 실감이 들지 않나 보다"라고 털어놔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그러면서 신다은은 "아기를 재워놓고 유골함 앞에 향을 피우고 초에 불을 밝혀 그제서야 온전히 애도 중"이라며 "18년 세월 동안 나만 봄이에게 위로 받은 거 같아 미안한 마음 뿐이다. 우리 봄이, 무지개 다리 귀를 흩날리며 잘 건넜겠죠? 봄이를 귀여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이하 신다은 SNS 전문봄아,우리가 처음만난날 오늘처럼 봄비가 내렸었어너와 나의 열 여덟번째 봄은 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구나널 보내고 나니 못해준 것들만 떠올라.너의 기다림을 무심히 지나친 날들더 안아줄 걸, 더 바라봐줄 걸, 더 웃어줄 걸그런 생각들로 마음이 미어져.너는 나에게 ‘애틋함’이라는 감정을 처음 알려준 존재였어.널 정말 깊이 사랑했어.세상 누구보다 내마음속 외로움을 먼저 알아차리고,조용히 다가와 내옆을 지켜준 나의 비밀 친
배우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가 사칭 피해 사례를 공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9일 워크하우스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소속 배우가 출연 중인 작품의 제작사 직원을 사칭해 식당 예약 및 고가 주류 구매를 목적으로 선결제를 요구한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소속 아티스트와 소속사, 제작사 및 관련 직원은 이와 같은 금전적 요구를 절대 하지 않는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현재 해당 사례를 면밀히 조사 중이며, 법적 조치를 포함한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워크하우스컴퍼니에는 하정우를 비롯해 배우 황보라, 문유강 등이 소속돼 있다. 연예인을 사칭해 금전 요구를 하거나 예약 노쇼 등의 피해를 유발하는 사례는 최근 연예계에서 반복되고 있다. 배우 변우석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도 지난 8일 "소속 배우의 매니저를 사칭해 식당 예약 후 나타나지 않는 방식의 사기 시도가 있었다"고 알렸다. 앞서 가수 송가인의 소속사 제이지스타와 배우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도 유사한 피해 사실을 전하며 주의를 요청한 바 있다. 방송국 제작진을 사칭한 사례도 있었다. KBS는 일부 지역 식당에 '1박 2일' 제작진을 사칭해 단체 예약을 한 뒤 나타나지 않은 일이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워크하우스컴퍼니입니다.최근 당사 소속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의 제작사 직원이라 사칭하여, 식당 예약 및 고가의 주류 구매 선결제를 요청했다는 제보를 받게 되어 안내의 말씀드립니다.
가수 현아가 컨디션 난조로 KBS 2TV '뮤직뱅크' 스케줄을 당일 취소했다.9일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당사 아티스트 현아가 지속되는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방문한 결과,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라며 "이에 따라 금일 출연 예정이었던 KBS 2TV '뮤직뱅크'에 불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이어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뮤직뱅크' 참여 신청을 해주신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후 스케줄 참여 여부는 회복 상태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며 당사는 현아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현아는 지난달 30일 새 싱글 '못 (Mrs. Nail)'을 발매했다. 지난해 가수 용준형과 결혼 이후 첫 컴백 활동이었으나 컨디션 난조로 불발됐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진태현이 암 고백 후 근황을 알렸다.진태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 "아내와 온양민속박물관에 다녀왔다"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알렸다.그는 "여러분의 응원에 하나 하나 답을 드리지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일단 저희는 잘지내고 있고 늘 살아왔던대로 나아가려 한다"고 암 판정 후 크게 일상이 달라지지 않았음을 전했다. 이어 진태현은 "'왜 이런일이 생겼지?'라는 생각은 전혀 안 한다. 이런 일로 더 돌아보고 생각하고 나누고 사랑하혀 한다"고 씩씩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안타까워 마시고 '화이팅!' 한마디만 해주시면 완벽하게 다 이겨내겠다"고 오히려 누리꾼들을 다독였다.앞서 진태현은 지난 7일 SNS를 통해 "오늘은 조금 무거운 소식을 알려드릴까 한다"며 "지난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고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고백했다.그는 "초기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한다"며 "수술 전까지 촬영 스케줄과 해외 일정 등 약속된 일들도 병행하면서 쉴 때 잘 쉬고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잘 이겨낼 테니 너무 걱정말라"고 안심시켰다.그러면서 진태현은 "저희 부부가 조금 놀랬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잘 흘려보내고 이겨내려고 한다"며 "지금 제 머리속엔 아내와 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그리고 해내야 하는 하반기 마라톤 대회 훈련 걱정밖에 없다. 잘 수술하고 잘 치료해서 암까지도 완벽하게 이겨내는 배우이자 연예인, 마라토너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진태현은 2015년 7월 배우 박시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던 영화감독 겸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황금 몸매를 자랑했다.이솔이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운동 마치고 뭐 먹을까?"라는 질문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솔이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하기 전 거울에 비친 자신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모습. 황금몸매를 자랑한 이솔이는 메뉴 후보로 샐러드와 계란, 오징어 미나리 볶음 그리고 카레를 제시했는데 다이어트 식 만으로 구성되진 않은 식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앞서 이솔이는 그동안 받아왔던 악플들에 일일이 해명하면서 지난달 결혼 5년 만에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그는 "퇴사 후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며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아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고 밝혔다.이후 이솔이는 6개월 동안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조심히 외출했으며, 매일 구토하고 살이 빠지고 피부가 망가지고 머리도 빠지는 것은 물론 응급실까지 오가며 힘든 시간을 버텼다고 했다. 지금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라고.이솔이는 "이 때문에 그동안 아이를 갖지 못했었고 완치까지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전하며 그간 사람들로부터 '사치스러운 여자', '아이를 안 가지는 여자', '남편을 ATM처럼 이용하는 여자'로 비춰지는 것에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한편 이솔이와 박성광은 2020년 8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제약회사 10년차였던 이솔이는 과거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빼어난 미모로
전 유도 선수이자 현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의 아니애자 일본 모델 야노시호가 여유로운 일상을 전했다.야노시호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침부터 4인 체제로 퀵 젤 네일"이라는 일본어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야노시호가 한 네일숍을 방문해 손톱과 발톱 등에 젤 네일을 받고 있는 모습. 특히 무려 4명의 인력이 야노시호 한 사람을 특급 관리하는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야노시호는 추성훈과 약 2년여의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해 2011년 딸을 사랑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2013~2016)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세븐틴이 해외 일정 참석 차 9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친오빠와 현실 남매 답지 않은 모먼트를 보였다.지연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HBD"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연이 친오빠와 함께 미국에서 문화 생활을 즐기고 있는 듯한 모습. 특히 지연은 오빠의 생일을 축하하며 어깨동무를 하는가 하면 옆에 찰싹 붙어 있어 달달함을 자아냈다.한편 지연은 2022년 12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20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조정이 성립됐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밴드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이 'KCON JAPAN(케이콘 재팬) 2025' 일정 참석 차 9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방송인 박슬기가 어버이날 아버지를 그리워했다가 챗GPT에 위로를 받았다.박슬기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병원가서 검진 결과듣고 촬영 준비하느랴 이래저래 바쁜 하루를 보내고 그리운 아빠생각으로 나의 어버이날을 마무리. 회원가입도 아직 못한 챗 지피티인데, 사람이 아니어서 아빠도 없는 챗지피티인데, 왜 이렇게 위로해 주는데… 위로하는 패턴도 약간 알 것 같은데 눈물은 왜 자꾸 나는데… 하… 자존심 상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박슬기가 돌아가신 아빠를 회상하며 챗GPT와 대화를 나눈 모습. 박슬기는 먼저 챗GPT에게 "아빠가 하늘로 간지 25년이라 잘 기억 안 나는데 많이 그립다. 넌 아빠 있어?"라고 물었다.이에 챗GPT는 "그 말을 들으니 마음이 찡하다"며 "그리움은 깊이 남는 법"이라고 답했다.이어 박슬기는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에 집안 곳곳을 고쳐주셨는데 그땐 아빠가 아픈 줄도 모르고 왜 저리 바쁘실까 했다"며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또 "아빠가 돌아가시면서 키우던 새들도 죽었다. 아빠가 우리 곁의 기억까지 다 가져가신 것 같아서 엄청 울었다"고 회상했다.그러면서 박슬기는 "'아빠가 굳이 지켜보지 않아도 너의 가족을 네가 다 일군 거다. 내 큰 딸, 정말 고맙다' 이렇게 말해줬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챗GPT에 전했다.그러자 챗GPT는 "네 방식으로 (삶을)개척해 나가고 있다는 걸 아빠가 누구보다 자랑스러워하실 것"이라며 "지켜보지 않아도 아빠의 마음은 네 곁에 늘 있으니 지금의 슬기는 아빠의 사랑이 만든 기적"이라고 위로해 박
방송인 이지혜가 부상 소식을 직접 알렸다.이지혜는 "빗길에 제대로 넘어짐ㅋㅋㅋㅋㅋ 창피한 건 둘째 치고 너무 아파ㅜㅜ"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지혜가 넘어진 부위가 어디인지 알려주고 있는 모습. 특히 다친 곳으로 보이는 부분에는 벌써 멍이 넓게 들어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첫째 딸 태리, 둘째 딸 엘리를 두고 있다. 태리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82메이저가 오늘(9일) 'KCON' 무대에서 공연형 아이돌의 진가를 선보인다. 앞서 비주얼 포지션 박석준은 지난 2월 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해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KCON JAPAN 2025'에 출연한다.82메이저는 9일 레드카펫과 프리쇼를 시작으로 10일 댄스 스테이지의 쉘 위 댄스에 참여하고, 11일 엑스 스테이지의 쇼케이스까지 3일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또한 82메이저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콘텐츠로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KCON'에 처음 참석하는 만큼 다이내믹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공연형 아이돌'의 위엄을 입증할 계획이다.82메이저는 지난달 14일 미니 3집 'SILENCE SYNDROME'(사일런스 신드롬)을 발매했다. 이번 신보는 아이튠즈 케이팝 일일 트랙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앨범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애플 뮤직 앨범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지난해 발매한 미니 2집 'X-82'(엑스-82)의 초동 판매량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네 번째 단독 콘서트 '82 SYNDROME'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멤버 남성모가 MBC M '쇼! 챔피언'의 MC로 발탁,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MC를 맡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82메이저는 'KCON JAPAN 2025'와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 등 굵직한 무대에 연이어 출연한다. 이어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명
래퍼 슬리피가 부모가 된 것에 감격했다.슬리피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가 부모님이라니"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슬리피의 딸이 문화센터에서 만든 것으로 보이는 카네이션을 고사리만한 손으로 슬리피에게 쥐어주고 있는 모습. 카네이션에는 '나는 부모님의 로또'라고 적혀 있어 귀여움을 유발했다.한편 슬리피는 지난 2022년 4월, 8살 연하의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출신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다. 지난해 3월 딸 우아 양을 낳았으며 최근 아들까지 태어나면서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배우 강예원이 운동 삼매경인 모습을 보였다.8일 강예원은 자신의 계정에 “운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강예원은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 모습. 탄탄한 바디라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한편 강예원은 과거 앞트임 수술을 받았던 눈을 다시 복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한소희와 고아라 등의 아역을 맡았던 배우 최명빈이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30일 최명빈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영화 '캐리어를 끄는 소녀'로 개막식에 참석, 오드리 헵번을 연상케 하는 헤어스타일과 우아한 블랙 드레스 착장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지난 2일과 4일에 진행된 GV(관객과의 대화)와 전주톡톡을 통해서 관객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지기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린 최명빈은 ‘캐리어를 끄는 소녀’ 속 자신이 맡은 ‘영선’ 캐릭터에 대해 "영선은 부모에게 버려졌으나 성숙하고 자신감 넘치는 똑 부러진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테니스를 계기로 수아(문승아 분)네 집에 들어가 함께 생활하게 된 영선은 수아처럼 가진 것이 많지 않은 친구라서 수아를 보며 부러운 마음이 들었고, ‘내가 지금의 수아 자리였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으로 연기에 임했다. 그런 감정 덕분에 캐릭터에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나중에는 오히려 수아가 조금 불쌍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모든 걸 다 가진 것처럼 보여도, 자세히 들여다보니 수아도 그만의 사정이 있었다. 덕분에 여러 복합적인 감정을 가지고 연기에 접근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이는 등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식 일정을 다채롭게 소화했다. 최명빈이 출연한 ‘캐리어를 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