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가 신인 시절 화가 많았다고 고백했다./사진=텐아시아DB
김현주가 신인 시절 화가 많았다고 고백했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현주(49)가 데뷔 초 겪었던 설움과 소속사를 향했던 솔직한 불만을 전하며 과거 성격을 셀프 디스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의 주역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현주는 1996년 가수 김현철의 '일생을' 뮤직비디오로 데뷔하게 된 일화를 고백했다. 그는 "잡지 모델을 하던 시절 한 컷이 실린 뒤 바로 캐스팅됐다. 그렇게 쭉 활동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정재형이 "인물로 바로 발탁됐다는 뜻이냐"고 묻자, 김현주는 "안목은 있으셨던 것"이라고 받아쳤다.
'49세' 김현주, 인성 셀프 디스했다…"고마운 줄 모르고 화 많아, 선배 땜빵 예능 불만" ('요정재형')
단숨에 데뷔한 것과 달리 신인 시절 활동 과정은 가시밭길이었다. 김현주는 "한동안 소속사가 없었고, 회사에 들어간 후에도 신인 시절에는 간단한 일정은 혼자 다녔다"고 말했다.

특히 신인 시절 잦았던 예능 출연의 비하인드도 전했다. 김현주는 "회사 선배들이 출연하지 못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내가 대신 투입돼야 했다"며 "당시에는 고마운 줄도 모르고 불만이 정말 많았다. 회사에서 나를 제대로 가꿔주지 않고 여기저기 굴린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시절 화가 많았던 것은 부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진선규가 "지금은 화가 90% 이상 가라앉지 않았냐"고 묻자 김현주는 "지금은 화가 하나도 없다"며 미소 지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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