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3' 9회에서는 경남 하동을 찾은 사 남매와 지진희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광양 매실 조업에 이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40인분 나눔 밥상 준비에 돌입한다.
노지 장어구이 파티로 두 번째 밤을 보낸 사 남매와 지진희는 다음 날 매실 조업자를 결정하기 위한 복불복에 나선다. 정체불명의 음료 다섯 잔 가운데 까나리카노를 고른 세 사람이 조업에 당첨되는 방식이다. 그동안 빠짐없이 조업에 참여하며 '조업 단골손님'으로 자리 잡은 노윤서가 이번에도 매실 밭으로 향할지 관심을 모은다.
조업에 당첨된 세 사람은 국내 최대 매실 주산지인 광양으로 향한다. 이들에게 주어진 목표는 네 그루에서 약 4000개의 매실을 수확하는 것. 가장 많은 매실을 딴 사람에게 소원권이 주어지면서 경쟁에도 불이 붙는다.
매실 조업을 마친 뒤에는 프로그램 사상 최초의 요리 원정대가 출격한다. 염정아를 중심으로 사 남매와 지진희는 매계마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40인분 나눔 밥상을 준비한다.
메뉴 역시 역대 최대 규모다. 돼지갈비찜부터 토마토 파스타, 애호박전, 직접 수확한 돌미역으로 끓이는 소고기 돌미역국까지 다양한 음식이 한 상에 오른다. 여기에 염정아가 직접 준비하는 약밥까지 더해진다.
대용량 요리의 중심에는 염정아가 선다. 평소 계획적인 성향으로 알려진 그는 시간 배분과 조리 순서를 하나씩 점검하며 40인분 요리를 이끈다. 지진희 역시 염정아 못지않은 꼼꼼함을 발휘한다. 두 사람은 사전 시뮬레이션까지 거치며 손발을 맞추지만, 예상보다 한층 세세한 지진희의 질문이 이어지자 염정아가 당황하는 상황도 벌어진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을 맞이하기까지 주어진 시간은 단 2시간 30분이다. 40인분의 밥을 짓는 것부터 여러 메뉴를 동시에 조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예상하지 못한 위기까지 발생한다.
사 남매와 지진희가 제한 시간 안에 40인분 나눔 밥상을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요리 원정대가 음식을 준비하던 중 예상치 못하게 울컥하게 된 사연도 이날 공개된다.
'언니네 산지직송3' 9회는 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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