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가수 송하예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단독 인터뷰에 나섰다.
송하예는 SBS 'K팝스타 시즌2' 등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2014년 정식 데뷔했다. '니 소식', '새 사랑', '떠날 거면 날 사랑하지나 말지' 등을 발표했으며, 지난 7월에는 단독 콘서트 'WHITE SONG 3'를 열었다. 지난달에는 동갑내기 유튜버 겸 가수 조매력과 연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송하예는 같은 교회 모임에서 친분을 쌓은 배우 신애라를 자신의 롤모델로 꼽았다. 그는 "신애라 선배님은 완전히 제 롤모델이다. 그 나이까지 그렇게 올바르게 살아가는 게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초인적인 힘이 필요한 것 같다"며 존경심을 표했다. 이어 "아침에 일어나 물을 마시고, 식사를 하고, 쉬었다가 운동하는 식의 루틴을 꾸준히 지키신다고 한다. 저한테는 앨범이 잘되는 것보다 그렇게 사는 게 더 어려운 일 같다"고 이야기했다.
결혼을 앞둔 만큼 송하예는 앞으로 꾸릴 가정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원래는 아이를 10명 낳겠다고 했는데 지금은 2명 정도가 좋지 않을까 싶다"며 웃었다. 이어 "첫째가 아들이고 둘째가 딸이면 좋겠다. 오빠가 동생을 챙겨주는 모습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덧붙였다.
가족 예능 출연에도 관심을 보였다. 송하예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언급하며 "그런 프로그램도 좋을 것 같다. 출연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향후 자녀를 방송에 공개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생각도 내비쳤다. 그는 "아이를 방송에 보여주는 건 아이의 의견을 먼저 듣지 못하고 결정하는 일이 될 수도 있으니까 그런 부분은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인터뷰③에서 계속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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