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과 신세경은 2027년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러브 바이러스'에 출연한다.
'러브 바이러스'는 서로가 첫 연애 상대인 9년 차 커플이 결혼 전 다른 이성에 대한 미련을 남기지 않기 위해 각자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는 '브레이크 타임'을 가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정해인은 변호사 하도운을 연기한다. 하도운은 유복한 집안의 외동아들로 외모와 능력, 운동 실력까지 갖춘 인물이다. 목표로 정한 것은 반드시 이뤄내는 성격이지만 연애만큼은 첫사랑 강채린(신세경 분)과 9년째 이어오고 있다.
9년 동안 서로만 바라본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하지만 예상 밖의 결정을 내린다. 서로가 첫 연애였던 만큼 결혼한 뒤 다른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나 미련이 생기는 상황을 막기 위해 결혼 전 각자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기로 하는 것.
정해인과 신세경이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9년 동안 함께한 연인의 익숙한 관계부터 '브레이크 타임' 이후 달라지는 감정까지 연기할 예정이다.
연출은 '나의 해방일지', '눈이 부시게',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김석윤 감독과 최보윤 감독이 맡는다. 극본에는 '연애대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쓴 최수영 작가와 남인영 작가가 참여한다.
앞서 정해인은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에서 하영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시즌1에서 천장미 역을 맡았던 하영은 당초 후속 시즌에도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 논란이 불거진 뒤 하차를 결정했다. 넷플릭스는 1일 "배우의 입장을 존중해 하영은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영 측이 먼저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브 바이러스'는 CJ ENM STUDIOS, 스튜디오 피닉스, SLL이 제작하며 2027년 티빙에서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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