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영이 '중증외상센터' 새 시즌에 합류하지 않는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하영이 '중증외상센터' 새 시즌에 합류하지 않는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하영이 '중증외상센터' 새 시즌에 합류하지 않는다.

1일 한 매체에 따르면 하영은 오는 10월 첫 촬영을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새 시즌에서 하차한다. 당초 후속 시즌에도 출연할 것으로 전해졌으나, 하영이 제작진에게 먼저 하차 의사를 밝히면서 최종적으로 함께하지 않는 방향으로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증외상센터'는 하영의 인지도를 크게 높인 작품이다. 그는 지난해 1월 공개된 시즌1에서 시니어 간호사 천장미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작품 공개 당일인 지난해 1월 24일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의료계 집안에서 성장한 배경과 증조부에 대해서도 직접 이야기했다.
배우 하영이 '중증외상센터' 새 시즌에 합류하지 않는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하영이 '중증외상센터' 새 시즌에 합류하지 않는다./사진=텐아시아DB
당시 하영은 의사 집안에서 자란 경험이 '중증외상센터' 오디션과 연기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부모가 근무하던 병원에서 청소 등의 일을 하며 의료진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는 그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한 병원 직원들의 모습을 오디션 연기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영이 지난달 7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가족사를 다시 언급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그의 증조부가 안상호라는 사실과 함께 일제강점기 당시 행적이 알려지며 비판이 이어졌다.

하영 측은 처음에는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입장을 번복했다. 하영은 지난달 12일 "부끄럽게도 그런 무지한 상태로 여러 자리에서 증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놓았다"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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