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4'에서는 전현무가 스페셜 MC 이찬원, 황윤성과 함께 대구의 매운 찜갈비 맛집을 찾았다.
이날 세 사람은 한우에 국산 양념을 더한 대구식 찜갈비와 육회를 맛봤다. 황윤성은 "정말 맛있게 맵다"고 평가했고, 이찬원은 "여기 찜갈비는 트로트다"라고 재치 있게 표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찬원은 망설임 없이 "나는 마흔다섯에 하고 싶다"고 구체적인 시기를 밝혔다. 늦은 결혼을 원하는 이유는 일이었다. 이찬원은 어렵게 얻은 현재의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며 결혼보다 활동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데뷔 전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기를 떠올렸다. 이찬원은 "스물네 살 전까지만 해도 학자금을 낼 형편이 안 됐다"고 고백했다. 생활비와 등록금 등 대학 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직접 마련해야 했다고.
오랜 무명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견딘 끝에 대중의 사랑을 받는 가수로 자리 잡은 만큼 현재의 일이 더욱 각별했다. 이찬원은 "어렵게 이렇게 당당히 잘되고 나니까 지금 당장은 일에 대한 소중함이 훨씬 크다"고 털어놨다.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도 공개했다. 전현무는 이찬원에게 앨범의 성공과 연예대상 수상 이후 또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물었다.
그는 "'진또배기'가 전 국민이 아는 메가 히트곡이 됐지만 내 노래가 아니지 않냐"며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한 노래가 국민적인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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