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경이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박보경이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청룡시리즈어워즈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박보경이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 현실적인 직장 상사로 분한다.

TVING 오리지널 시리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회사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던 팀장 공은태(이준혁 분)가 로또 1등에 당첨된 뒤에도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 출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오피스 드라마다. 공은태는 당첨금 13억원을 손에 쥔 뒤 이전과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직장 생활을 이어간다.

박보경이 맡은 박부장은 조직의 분위기와 구성원들의 관계를 두루 살피는 베테랑 상사다. 현실적인 직장인의 모습과 리더십을 함께 보여주는 인물이다.

박보경은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에서 뷰티 브랜드 녹스 대표 정여진을 연기했다. 욕망과 결핍, 질투 등 여러 감정이 얽힌 인물을 표현하며 지난 7월 31일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는 전작과 다른 직장인 캐릭터를 맡는다. 정여진이 강한 욕망을 지닌 인물이었다면 박부장은 실제 회사에서 볼 법한 상사에 가까운 인물로 그려질 예정이다.

이준혁과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나는 점도 눈에 띈다. 두 사람은 '나의 완벽한 비서'와 '레이디 두아'에 이어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도 함께 출연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직장을 배경으로 각각 다른 위치에 놓인 인물을 연기한다.

박보경은 최근 여러 작품에서 서로 다른 성격의 인물을 맡으며 활동을 이어왔다.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 이후 선보이는 차기작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오는 9월 10일 오후 6시 티빙에서 독점 선공개된다. tvN에서는 9월 14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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