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냉철한 킬러 유보나(공효진 분)를 중심으로 킹피셔를 둘러싼 미스터리와 남편 권태성(정준원 분)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근 시청률 10.2%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에 진입했다.
특히 7회에서 유보나가 산장 소파에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2.2%까지 올랐다. 2054 시청률은 3.7%를 기록해 지난 21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동진(이상이 분)은 킹피셔를 "피도 눈물도 없는 사이코패스 살인마"라고 표현하며 4년 전 7살 아들이 보는 앞에서 아버지를 저격한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킹피셔 유보나와 과거 납치 사건을 겪은 권태성, 그의 실체를 쫓는 이동진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더했다.
유보나와 권태성의 8년 전 인연도 공개됐다. 당시 번아웃을 겪던 유보나는 범죄자를 처단해도 달라지지 않는 현실에 지쳐 산장을 찾았다. 이후 폭설로 권태성과 함께 산장에 고립되면서 두 사람은 가까워졌다. 권태성의 고백에 유보나는 "잘 부탁해요, 사랑은 처음이라"고 답하며 입을 맞췄다.
'유부녀 킬러' 9회는 오는 2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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