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이가 엄마 차화연과 동반 출연했다./사진=차재이 SNS
차재이가 엄마 차화연과 동반 출연했다./사진=차재이 SNS
배우 차화연의 딸이 뉴욕대를 조기 졸업한 배우 차재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에는 배우 차화연, 차재이 모녀가 출연했다.

이날 차화연은 "가장 사랑하는 딸이자 같이 작품 하고 싶지 않은 딸"이라며 친딸인 차재이를 소개했다. 차재이는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차재이이자 차화연 선생님의 친딸"이라고 밝혔다.

뉴욕대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차재이는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다. 엉덩이가 무거운 편이다"라며 "8학군이었는데 엄마가 방목형이라 너무 불안해서 스스로 공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재이가 엄마 차화연과 동반 출연했다./사진제공=tvN STORY
차재이가 엄마 차화연과 동반 출연했다./사진제공=tvN STORY
미국 SAT 만점이자 4개 국어가 가능한 차재이는 "외고를 준비하다 떨어지고 뉴욕대 연기과에 입학했는다. 엄마가 배우의 길을 반대하면서 울고불고 말렸다. 수시전형에서 떨어지면 다른 학교, 다른 전공으로 가겠다고 했는데 합격했다"고 하며 "당시에 엄마가 내 학비를 위해 드라마를 3~개씩 했다. 단역부터 시체 역할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뉴욕대 학비가 1년에 8000만 원 정도였다. 내가 빨리 졸업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조기 졸업했다"고 설명했다.

차화연은 "당시 경쟁률이 3만대 1이었다"며 "기분이 너무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29살에 돌연 은퇴 후 결혼을 했던 차화연. 그는 종갓집 며느리였다는 차화연은 "내가 생각했을 때 제일 잘 한 게 이혼이다"라고 고백했다. 차화연은 1988년 결혼식을 올린 후 2009년 이혼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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