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경미와 결혼한 윤형빈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20만 명을 넘어섰다. / 사진=유튜브 '윤형빈의 원펀맨' 캡처
개그맨 정경미와 결혼한 윤형빈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20만 명을 넘어섰다. / 사진=유튜브 '윤형빈의 원펀맨' 캡처
개그맨 정경미와 결혼한 윤형빈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2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2만 명대였던 구독자가 약 1년 만에 10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24일 기준 윤형빈의 유튜브 채널 '윤형빈의 원펀맨' 구독자 수는 20만10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밴쯔와의 격투기 대결을 앞두고 약 2만 명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가파른 증가세다.

채널에서는 윤형빈의 기존 방송 이미지와 인맥을 활용한 콘텐츠가 주를 이룬다. 아내 정경미를 비롯해 이윤석, 정종철, 허경환 등 동료 개그맨들과의 토크부터 격투기와 피지컬 챌린지, 가족 일상, 여행과 맛집까지 소재를 넓혀왔다. 특히 '개그맨 파이터'라는 캐릭터를 활용해 게스트와 직접 스파링하는 콘텐츠도 선보였다.

최근에는 페이크 다큐 형식의 '반지하 아이돌' 시리즈도 공개하고 있다. 윤형빈이 제작한 개그 아이돌 '코쿤'에 새로운 막내 '19세 빈이'가 합류한다는 설정으로, 윤형빈이 직접 '빈이'를 연기한다. 코쿤 멤버들과 메인 보컬 자리를 놓고 경쟁하거나 춤 연습에 나서는 과정 등을 코믹하게 담았다.
개그맨 정경미와 결혼한 윤형빈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20만 명을 넘어섰다.  / 사진=유튜브 '윤형빈의 원펀맨' 캡처
개그맨 정경미와 결혼한 윤형빈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20만 명을 넘어섰다. / 사진=유튜브 '윤형빈의 원펀맨' 캡처
유튜브 밖에서는 공연과 아이돌 제작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윤형빈은 지난해 15년간 운영했던 홍대 윤형빈소극장을 폐관한 뒤 해당 공간을 K팝 공연장 'K팝 스테이지'로 리뉴얼했다. 이후 가수 공연과 팬미팅, 개그 공연 등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직접 제작한 6인조 보이그룹 '안타레스'를 공개하며 아이돌 제작에도 뛰어들었다. 개그맨과 유튜버를 넘어 공연 기획과 콘텐츠 제작까지 활동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셈이다.

윤형빈은 "유튜브를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구독하실 줄은 몰랐다. 그동안 봐주신 분들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방송이든 격투기든 공연이든, 새로운 판을 만들고 사람들을 그 안으로 불러 모으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앞으로도 제가 벌일 수 있는 판은 계속 벌여보고 그 안에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