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출신 마크, NCT 127 태용 / 사진=텐아시아 DB
NCT 출신 마크, NCT 127 태용 /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NCT 127이 전 멤버 마크의 새로운 길을 응원했다.

NCT 127은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정규 7집 'BLINGY'(블링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앞서 원년 멤버 마크는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그가 속해 있던 NCT의 모든 유닛에서 탈퇴했다. 이번 앨범은 마크의 탈퇴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2016년 7월 데뷔한 NCT 127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태용은 "사실 우리가 데뷔했을 때는 10년 뒤의 모습으로 모두가 함께 있는 그림을 상상했다"며 "우리 팀은 멤버 구성에 변동이 컸다. 그 과정에서 마음이 아팠던 적도 있었고, 적응하기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럼에도 우리 일곱 멤버가 남았고, 팬들에게 지난 10년 동안 만들어온 추억과 믿음에 보답하고 싶다. 멤버들도 오랜만에 함께하다 보니 서로를 조금 더 믿고 기대고 의지하게 됐다. NCT 127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만든 앨범이 이번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마크에 대해서는 "10년이나 함께 이 길을 걸어온 또 한 명의 멤버로서 이야기하자면, 개인적으로 마크를 굉장히 존경한다. 두 팀을 오가며 그동안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고 있다"며 "각자의 길이 달라진 만큼 그 길을 존중하고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규 7집 'BLINGY'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선공개곡 'Piñata'(피냐타)를 포함해 총 9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Blingy'는 디스토션 신스와 강렬한 드럼 비트, 챈팅 코러스가 어우러진 힙합곡으로, 레이지와 덥스텝 장르의 요소를 NCT 127만의 색깔로 풀어냈다. 가사에는 멈추지 않고 상승하는 기세와 거대한 불꽃처럼 빛나는 존재감을 표현했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자신감과 팀을 향한 강한 자부심도 담았다.

NCT 127의 정규 7집 'BLINGY'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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