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이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채널A
김현욱이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채널A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이 KBS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행사와 사업을 병행해온 근황을 밝힌다.

24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KBS 아나운서 출신 김현욱이 일일 탐정으로 출연한다. 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그는 "결혼식 사회를 750번 정도 했다"며 행사 경험을 공개한다.

그의 사업 이력도 공개된다. 김현욱은 과거 인기를 끌었던 '콩불(콩나물 불고기)' 사업에 참여했다며 "프랜차이즈 매장을 100개까지 확장한 뒤 지분을 매각하고 나왔다"고 밝힌다. 이에 데프콘은 "노후 준비 끝났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긴다.
김현욱이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채널A
김현욱이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채널A
'사건 수첩'에서는 고가의 명품 시계를 도난당한 남편의 사연이 공개된다. 탐정단이 경찰에 먼저 신고할 것을 권하자 그는 "의심 가는 사람이 제 아내다"라며 신고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한다.

의뢰인은 1년 전 회사에서 임원으로 승진할 기회를 잡기 위해 지방 신도시에 위치한 공장으로 발령을 자처했다. 아내와 아들은 서울에 남기를 원했지만, 의뢰인의 뜻에 따라 가족 모두 지방으로 이사했다. 이후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아내는 우울증을 앓게 됐다고.

의뢰인은 "10살 어린 아내를 둔 죄로 가족 생활비부터 아이 학원비, 장모님 용돈까지 부족함 없이 다 해줬다"고 주장한다.

이후 아내는 서울에서 온 다른 엄마들과 친해졌다며 외출이 잦아졌고, 친정어머니가 허리를 다쳤다면서 매달 간병비 100만원을 추가로 요구했다. 의뢰인은 이를 믿고 돈을 보냈지만, 처남을 통해 장모가 다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24일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방송된다. / 사진제공=채널A
24일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방송된다. / 사진제공=채널A
얼마 뒤 의뢰인은 자신이 아끼던 명품 시계가 같은 모델의 가짜 제품으로 바뀌어 있는 것도 발견했다. 그는 "아내가 매달 장모님 간병비 명목으로 100만 원씩 빼돌린 것도 모자라, 2000만 원이 넘는 시계까지 훔쳤다"고 주장한다. 이후 사건의 전말이 공개되자 김풍은 "사람이길 포기했다"고 반응한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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