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이 결혼과 동시에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 사진=양지원 SNS
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이 결혼과 동시에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 사진=양지원 SNS
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양지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며 "원래 내년 초로 결혼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저희에게 새 생명을 주셔서 2027년, 마흔에 엄마가 된다"고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밝혔다.

양지원은 "가정을 이루는 것이 오랜 소망 중 하나였는데, 마침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가정이 허락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예비 신랑에 대해 "어떻게 보면 정말 다르고, 또 어떻게 보면 비슷한 점이 많다"면서 "제가 미처 보지 못하는 부분을 바라보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 사람을 사랑하면서 저도 한 걸음 더 어른이 되어간다"고도 했다.
사진=양지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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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은 "한꺼번에 찾아온 삶의 큰 변화들에 아직 얼떨떨하다"고 심경을 표출했다. 그러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씩 배우고 잘 적응해보려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함께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예비 신랑 뮤지컬 배우 양준모의 얼굴이 그대로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스피카 멤버들이 전원 웨딩 촬영에 참석해 팀 활동이 종료됐음에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1988년생인 양지원은 2012년 스피카 멤버로 데뷔했다. 스피카는 이효리가 직접 프로듀싱했다고 알려진 그룹이다. 5명 모두 메인보컬 급으로 출중한 성량과 실력을 갖췄다. 팀은 실력에 비해 큰 인지도를 얻지 못한 채 2017년 해체 수순을 밟았다. 양지원은 녹즙 알바 등으로 공백기를 보낸 후 프로젝트 그룹 UNI.T로 2018년 재데뷔했으나, 8개월 만에 멤버들과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양지원의 최근 활동은 2025년 연극 '사의 찬미'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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