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황후'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 사진제공=디즈니+
'재혼 황후'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 사진제공=디즈니+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황후 '나비에'로 분한 신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혼을 받아들인 후 재혼 승인을 요구한다는 대사가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 분)에게 마음을 빼앗긴 황제 소비에슈(주지훈 분)로부터 이혼을 통보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나비에는 이혼을 받아들이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 분)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며 새로운 운명을 선택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엄숙한 법정 한가운데 홀로 선 황후 나비에의 모습이 담겼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표정과 당당한 자태는 동대제국의 황후다운 품위와 위엄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혼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재혼 승인을 요구합니다"라는 문구는 원작 팬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대표 명대사로 꼽힌다. 이혼을 받아들이는 대신 새로운 삶을 선택하는 나비에의 결단을 상징하는 대사로, 제국을 뒤흔들 거대한 사건의 시작을 예고한다.

신민아는 남편의 배신과 이혼이라는 시련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자신의 삶과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나비에를 연기한다. 특유의 우아한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황후의 품위와 리더십을 그려낼 예정이다.

주지훈은 황제 소비에슈, 이종석은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 이세영은 도망 노예 출신 라스타 역을 맡아 황실을 둘러싼 사랑과 권력, 욕망이 얽힌 이야기를 펼친다.

'재혼 황후'는 2026년 7월 기준 글로벌 누적 조회수 약 29억7000만 회를 기록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IP를 처음으로 영상화한 작품이자 디즈니+가 선보이는 첫 K-로맨스 판타지로 공개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상의 왕실인 동대제국을 배경으로 펼쳐질 네 인물의 관계와 로맨스 판타지 세계관을 어떻게 구현해낼지 기대를 모은다.

'재혼 황후'는 올가을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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