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는 '지연수 관상...저 재혼할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지연수는 역술가 박성준을 만나 자신의 연애 성향과 재혼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연수는 "사주나 관상에 관심은 많은데 잘 모른다"며 "제가 선택한 것들이 잘못됐었나 생각한 적은 있지만 후회하지는 않는다. 앞으로는 또 그런 선택을 하면 안 되니까 평범하고 평탄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지연수가 "남편 자리에 사람이 있냐"고 묻자 박성준은 "자신에게 잘 맞는 남자의 폭이 굉장히 좁다"고 답했다. 그는 "보통의 여자들이 궁합 점수 50점 정도만 돼도 결혼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면 지연수 씨는 70~75점 이상이 돼야 인연을 맺고 살아갈 수 있는 타입"이라고 말했다.
또 "결혼을 하든 안 하든 일은 계속해야 한다. 일복이 많고 활동력이 강하다"며 결혼 후에도 상대에게 의존하기보다는 함께 가정을 일궈나가는 성향이라고 짚었다.
박성준은 지연수에게 지나치게 사회적이고 관계 지향적인 남성보다는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사람이 잘 어울린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남자를 만날 때 자기 기준을 조금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준은 "남자를 만나기 어려운 이유는 근본적으로 남의 단점이 잘 보이고 비판적인 면이 있기 때문"이라며 "거슬리는 게 많고 한 번 거슬리면 관계를 밀어버린다. 웬만한 남자가 들어오기도 쉽지 않지만 들어왔을 때 장기적으로 견디기도 어렵다"고 직언했다.
이어 "존중받고 인정받고 배려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상대방의 눈빛이나 말 한마디, 단어, 표정까지 잊지 못하고 각인하는 스타일이라 싸움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연수는 "맞다. 큰 사건은 오히려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지'라고 대범하게 넘기는데 사소한 말투와 태도는 오래 기억한다"며 "고치겠다. 반성하겠다"고 웃어 보였다.
한편 지연수는 2014년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2020년 이혼했다. 이후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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