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나는솔로' 32기 영호와 옥순이 서로의 나이 차이와 자녀 유무, 거주지 문제 등 결혼을 전제로 한 현실적인 고민들을 가감 없이 나누며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했다.

ENA·SBS PLUS '나는솔로' 측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미방분※ 32기_질문 폭격하는 영호의 마지막 스퍼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솔로나라 입성 4일 차를 맞이한 두 사람은 타이밍이 맞지 않아 미뤄왔던 첫 대화의 물꼬를 트며 솔직한 속내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영호는 그동안 옥순과 진지하게 대화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주위를 맴돌며 찾았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제야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며 늦어진 만남에 대한 깊은 아쉬움과 반가움을 동시에 표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마주 앉은 만큼 영호는 7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 차이와 본인이 현재 9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상황을 가감 없이 언급하며 이에 대한 옥순의 날것 그대로의 솔직한 가치관과 생각을 조심스럽게 물었다.

질문을 들은 옥순은 나이 차이는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는 데 있어 크게 상관이 없다고 안심시킨 뒤 자녀 문제 또한 상대방을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다면 아이와의 정서적 관계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명하고 조화롭게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한층 성숙하고 깊이 있는 답변을 내놓아 영호에게 확신을 주었다.

현실적인 육아 고민에 이어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거주지 문제와 서로의 연애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의견을 조환했다.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채널 캡처
영호가 향후 인연을 위해 거주지를 이동할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 있음을 시사하자 옥순 역시 현재 생활 기반인 서울이 가장 좋기는 하지만 광역시급 이상의 타 지역이라면 충분히 이주를 고려할 수 있다며 유연한 태도를 보였다.

연상이나 연하라는 나이 조건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덧붙인 옥순은 평소 차분하고 진중한 성격을 지닌 영호에게 남다른 호감을 품고 있었다며 숨겨둔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대화가 후반부로 가치관 조율을 넘어 깊어지자 영호는 오늘을 두 사람 관계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디데이로 생각하고 있었다며 방송 후반부로 갈수록 로맨스 판도가 급격히 바뀌는 상황 속에서 옥순과의 심도 있는 대화가 반드시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한 다른 남성 출연자들과도 아직 대화가 온전히 부족한 상태라고 털어놓은 옥순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호와 더 진지하고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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