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이 결혼 3년차 근황을 밝혔다./사진=텐아시아DB
엄기준이 결혼 3년차 근황을 밝혔다./사진=텐아시아DB
엄기준(50)이 '결혼 3년차' 근황을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전현무계획4’ 1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엄기준, 류수영이 함께한 대전 ‘100% 시청자계획’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대전에 출격한 전현무는 “‘전현무계획’이 시즌4로 돌아왔다. 이 힘든 콘텐츠 홍수 속에서 시즌4라니!”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전현무는 “시청자분들과 식당 사장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시즌4 축하 개업 떡과 ‘시청자계획’을 준비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직후 첫 코스로 육개장 노포를 찾았다.

식사를 마친 전현무는 “시즌4 첫 게스트부터 힘 좀 줬다”며 ‘실력파 배우’ 엄기준, 유튜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자랑하는 ‘요알못들의 빛’ 류수영을 소개했다. 네 사람은 곧장 대전 명물로 통하는 꿩냉면 맛집으로 향했다.

전현무는 조용히 꿩냉면을 음미하던 엄기준을 향해 “이런 얘기는 우리 기준이 형이 해주셔야 하는데”라며 공손 모드를 장착했다. 이에 엄기준은 “몇 살 차이 안 나요~”라고 손사래를 쳤지만, 전현무는 재차 “기준이 형님이세요”라며 몰아갔다. 그러자 엄기준은 “한 살 차이!”라고 강조했다.
엄기준이 결혼 3년차 근황을 밝혔다./사진제공=MBN
엄기준이 결혼 3년차 근황을 밝혔다./사진제공=MBN
이후 엄기준은 “충청도 근처에 오면 무조건 먼저 들르는 곳”이라며 자신의 단골 한우집을 소개했다. 이동 중 전현무는 2024년 48세에 ‘만혼’한 엄기준에게 “아내와 어떻게 만나셨냐”고 물었다. 엄기준은 “그냥 이런 자리에서 ‘자만추’로 만났는데 제가 꽂혔다”며 “‘이 사람이랑 있으면 앞으로 내 노후가 웃겠구나’ 싶더라”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엄기준은 "결혼하면 신혼 1년 동안 무지하게 싸운다고 하지 않나. 진짜 많이 싸웠다"고 밝혔다. 이어 "1년 정도 지나니까 싸움도 점점 줄어들었다. 이제는 서로를 어느 정도 파악하게 됐고, 존중을 더 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며 "이제 다시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우선 딸 한 명”이라고 수줍게 털어놨다. 그러자 10세 딸을 키우는 류수영은 흐뭇하게 웃으며 “우리 딸은 이제 다 커서 나를 혼낸다. 아내가 두 명 생긴 느낌인데 아직은 귀엽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저도 딸 아빠가 되고 싶은 마음은 있다”는 속마음을 고백했다.

엄기준은 “저는 요리를 잘 못한다. (연극) 연습이 끝나면 밤 10시가 넘는다. 집에 가면 아내가 (요리를) 많이 해준다”고 달달한 신혼 근황도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진짜 좋겠다. 혼자 살면 100% 배달 음식”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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