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9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채널A 프랜차이즈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2'는 각 종목의 스포츠 레전드 선수들이 뭉친 스포츠 버라이어티다.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 선수들은 비시즌기 동안 꾸준한 훈련으로 신규 멤버까지 영입해 확 달라진 전력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특히 '승률 6할 달성 실패 시 팀 해체'라는 더욱 냉혹한 조건을 내건 이번 시즌에서는 국내 팀과의 대결을 넘어 '국제전'으로 세계관을 확장했다.
이런 가운데 '야구여왕2'은 본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0회' 특집 방송을 진행했다. 2일 공개된 '야구여왕2' 0회에서는 추신수 감독과 이대형-윤석민 코치가 한 자리에 모여 시즌2를 시작하는 각오와 팀의 변화, 관전 포인트 등을 함께 짚었다. 먼저 감코진 3인은 시즌1의 하이라이트를 되새긴 뒤 전체 MVP로 '1선발 투수' 장수영을 선정했다. 추신수 감독은 "한 경기에서 팀을 위해 130구를 던지는 투혼에 존경심이 생길 정도였다"라며 "'끝내기 안타'까지 성공하며 팀의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감코 3인방은 "이번 시즌 목표는 '전승'"이라고 입을 모으며, "더욱 월등해진 경기 실력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보름, 박보람의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김보름은 "스피드스케이팅 훈련으로 어깨가 굳어버려 야구를 이어가기 어려웠다"라고, 박보람은 "개인적으로 준비 중인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팀을 떠나게 됐다"라고 자진 하차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작년 한 해 가장 강렬했던 기억이 '야구여왕'이었고, '팀 스포츠'를 함께하며 멤버들과 정이 많이 들었다"라며 눈물을 흘렸고, "이제부터는 시청자로 응원하겠다. 올해는 블랙퀸즈의 더 멋있는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채널A '야구여왕2' 첫 회는 7월 9일 밤 10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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