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영재가 뮤지컬 '드림하이2' 출연료 미지급 사태를 비판했다. / 사진=텐아시아DB
갓세븐 영재가 뮤지컬 '드림하이2' 출연료 미지급 사태를 비판했다. / 사진=텐아시아DB
뮤지컬 '드림하이' 제작사 아트원컴퍼니가 그룹 갓세븐(GOT7) 영재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아트원컴퍼니 김은하 대표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사과를 전하며 6월 내 미지급금 정산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제작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자금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출연료 지급이 지연됐다"며 "영재 측과는 6월 안으로 정산 절차를 완료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영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뮤지컬 '드림하이2' 출연료 미지급 사태를 언급했다. 그는 "9일까지 정리해 주기로 한 약속이 또다시 이행되지 않았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오는 8월이면 정리가 안 된 지 거의 1년"이라고 토로했다. 게시물에는 뮤지컬 제작사 아트원컴퍼니와 대표 김은하의 공식 계정이 태그됐다.

뮤지컬 '드림하이2' 공연 시기는 지난해 5월부터 7월이다. 공연 이후 1년여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출연료 지급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영재는 "원래 지급해야 할 금액 중 극히 일부만 보내놓는 건 정산이 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대를 위해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이 아무것도 아닌 건가. 좋게 해결하고 싶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상황을 파국으로 몰고 간 것은 우리 쪽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트원컴퍼니는 오는 7월 18일 뮤지컬 '드림하이3'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전 시즌 출연료 미지급 사태가 해결되지 않은 시점에서 들려오는 새 시즌 준비 소식에 비판도 나온다. 김 대표는 "이번 사태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도 "'드림하이 시즌3'를 포함해 앞으로도 관객분들께 더 완성도 높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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