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 사진=텐아시아 DB
유승호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유승호와 가수 비비 등이 출연 중인 EBS 창사특집 '최후의 인류'가 실험 기지의 비밀을 파헤치는 첫 번째 관문을 공개한다. 한편 '최후의 인류'는 1회 만에 넷플릭스 TOP4에 진입하며 화제를 모았다.

EBS 창사특집 '최후의 인류' 2화 '폐를 찾아 숨통을 틔우시오' 편에서는 축구장 두 개 반 규모의 폐쇄 생태계 바이오스피어2를 탐사하며 기지의 숨통을 틔우기 위한 최후의 인류 7인의 치열한 생존기가 펼쳐진다.

삭막한 사막에서 식수를 확보하는 첫 번째 생존 시험을 통과한 대원들은 거대한 실험 기지 바이오스피어2에 입성한다. 이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잠시 숨을 고르지만 한밤중 기지 전체를 뒤흔드는 요란한 경보음이 울려 퍼진다. 정체불명의 시스템 '누스'는 실내 기압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려진다. 기지의 숨통을 틔우지 못하면 더 큰 위기가 닥칠 수도 있는 상황에 대원들은 단서를 찾기 위해 기지 내부 탐색에 나선다.
최후의 인류 스틸컷 / 사진=EBS 창사특집 〈최후의 인류〉
최후의 인류 스틸컷 / 사진=EBS 창사특집 〈최후의 인류〉
이들은 두 개의 문을 열어야만 '폐'를 찾을 수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고 제한된 시간 안에 기지를 살릴 방법을 찾아 나선다. 실험 기지 곳곳에 숨겨진 비밀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실험 기지 탐색을 시작한 대원들의 눈앞에 상상을 초월하는 광경이 펼쳐졌다. 마치 지구의 환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생생한 자연이 거대한 유리 돔 아래 펼쳐진 것. 열대우림부터 해양, 사바나, 사막까지 지구 곳곳의 생태계가 하나의 공간 안에 공존하는 풍경에 대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바이오스피어2는 1991년 인류의 우주 이주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건설된 세계 최대 규모의 폐쇄 생태계 실험 시설로 과거 실제로 8명의 대원이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채 2년 동안 생활하며 생존 실험을 진행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번 방송에서는 거대한 시설 내부와 복잡하게 연결된 생태계의 모습이 공개된다. 서로 다른 생물군계가 하나의 순환 시스템 안에서 작동하는 모습은 마치 또 하나의 지구를 탐험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탐사에 나선 대원들은 열대우림과 해양, 사바나와 사막을 오가며 첫 번째 관문 해결에 도전한다. 미국 애리조나 현지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풍경과 축구장 두 개 반 규모의 거대한 공간은 지금껏 국내 방송에서 보기 어려웠던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EBS 창사특집 '최후의 인류' 2화 '폐를 찾아 숨통을 틔우시오' 편은 오는 11일 밤 10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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