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노시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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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 아내 야노시호가 딸 사랑이의 미래 남자친구 조건을 공개했다.

5일 야노시호 유튜브 채널에는 '실비 김치 먹으면서 매운 맛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야노시호가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가족 이야기와 인생 철학을 털어놨다. 특히 가족 서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야노시호는 그는 "사랑이와 내가 공동 1위"라며 "3위는 반려견이고, 추성훈은 가끔 집에 오는 사람이라 서열 꼴찌"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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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사랑이의 연애 이야기도 꺼냈다. "사랑이가 어떤 남자를 만나면 좋겠냐"는 질문에 야노시호는 망설임 없이 "잘생긴 남자!"라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야노시호는 "정말 잘생겨서 '너무 좋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며 "아들을 원했는데, 아들이 없어서 미래 사위를 아들처럼 생각하고 싶다. 멋진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야노시호는 자신이 긍정적인 성격을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긍정적인 성격은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DNA"라고 설명했다.

다만 단순히 타고난 성격만은 아니라고 했다. 그는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일을 끌어당기고, 긍정적인 생각은 긍정적인 일을 끌어당긴다고 믿는다"며 "어느 순간부터 부정적인 생각은 들여놓지 않겠다고 스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은 결국 선택의 연속"이라며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멈춰, 멈춰'라고 스스로를 다독인다. 그렇게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더 긍정적인 사람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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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활동 초기 겪었던 슬럼프도 공개했다. 야노시호는 19세 무렵 모델 데뷔 3년 차에 큰 고민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에는 환경 탓을 많이 했다. 소속사 문제라고 생각했고 다른 회사로 옮길 계획도 세웠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당시 소속사 대표의 "환경을 바꾼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 네가 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한마디가 인생을 바꿨다고.

야노시호는 "그 말을 듣고 생각을 바꿨다. 모델 일을 더 공부하고 노력하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도 좋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야노시호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추성훈, 딸 추사랑과 함께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과 가족 이야기를 꾸준히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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