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을 앞둔 개그우먼 한윤서와 예비신랑 문준웅의 신혼집 이사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한윤서는 어머니의 조언에 따라 밥솥과 쌀을 먼저 들고 새집으로 향했다. 그는 "새집으로 간다. 이사하러 간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아파트 단지에 들어선 한윤서는 "기분이 묘하다. 스무 살에 서울에 올라왔는데 지금 41살이다. 21년 동안 서울에서 아파트에 살아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한윤서는 "그렇게 시작해서 조금씩 넓혀왔다. 그래도 결국 빌라와 월세 생활이었다"며 "지금 생각하면 진짜 성공했다. 참 감개무량하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드디어 공개된 신혼집은 넓은 거실과 깔끔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패널들 역시 "너무 좋겠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하지만 행복한 분위기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이삿짐 정리가 시작되자 현실 부부 같은 모습도 드러났다.
문준웅 역시 "한 번에 가져가면 되는데 왜 계속 왔다 갔다 하게 하냐"고 맞섰다. 결국 그는 "나 안 해. 파업"이라고 선언하며 자리를 피했다.
신혼집 입성 직후 한윤서는 "서로 배려하고 아끼고 존중하면서 잘 살아야 한다"고 말했고, 문준웅도 "잘 부탁한다"고 화답한바. 위태로운 두 사람이 무사히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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