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가족애를 드러냈다. / 사진=텐아시아DB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가족애를 드러냈다. / 사진=텐아시아DB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어머니, 반려견 '알콩이&달콩이'와 함께한 제주 일상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주 본가를 찾은 기안84가 어머니, 반려견 '알콩이&달콩이'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5.5%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2054 시청률 역시 3.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정상 자리를 지켰다.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제주의 어머니댁을 찾았다. / 사진='나 혼자 산다' 영상 캡처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제주의 어머니댁을 찾았다. / 사진='나 혼자 산다' 영상 캡처
지난해 겨울 기안84와 어머니가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한 '알콩이&달콩이'의 제주 생활 근황이 공개됐다. 기안84 가족은 2마리 유기견을 입양해 가족이 됐다. 6개월이 지난 현재 어머니의 하루는 반려견들의 유치원 등원 준비로 시작됐다. 기안84는 밝아진 어머니와 반려견들의 모습에 뭉클해 했다.

기안84는 어머니와 함께 강아지 유치원으로 향하며 달라진 일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보호소에 남아 있어 마음에 걸렸던 강아지들이 모두 새 가족을 만났다는 소식과, 전현무 부모님 역시 새로운 반려견을 입양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기안84를 계기로 이어진 유기견 입양 선순환이 의미를 더했다.

전현무는 "내가 결혼해서 손주를 안기는 것보다 새로운 식구를 만들어드리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며 "기안84 덕분에 새 가족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러닝과 유기견 입양까지 닮아가는 두 사람의 모습도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강아지 유치원 문화에도 연신 놀라움을 드러냈다. 어머니로부터 '달콩이'가 유치원 반장이 됐다는 이야기를 들은 그는 실제 반장 당선 현수막까지 확인하고 폭소했다. 중간고사와 운동회까지 열린다는 말에 무지개 회원들 역시 신기해했다. 기안84는 "손자가 할 효도를 저 친구들이 하고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반려견 입양을 도와준 이웃의 농사일을 거들며 '돌쇠84'로 변신했다. 꽃가루 알레르기로 기침과 콧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유채꽃밭에서 가족사진을 찍으며 어머니와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특히 "네가 유기견을 데려왔다고 해서 네가 잘한 게 아니다. 애들이 우리를 선택해줘서 우리가 행복한 것"이라는 어머니의 진심 어린 말은 깊은 울림을 전했다.

시청률 '최고의 1분'은 기안84가 어머니와 함께 '알콩이&달콩이'의 강아지 유치원 등원을 준비하는 장면이었다. 강아지 유치원 가방을 든 채 당황한 표정을 짓는 기안84의 모습이 웃음을 안겻다. 그는 "분명히 필요한 시설이니까 존재하는 걸 텐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알쏭달쏭하다"며 낯선 세계에 놀라워했다. 해당 장면은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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