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면 연리리'에서 성태훈 역을 맡은 배우 박성웅 / 사진제공=KBS
'심우면 연리리'에서 성태훈 역을 맡은 배우 박성웅 / 사진제공=KBS
배우 박성웅의 주연작 '심우면 연리리'가 후반부로 향하며 점점 더 거센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심우면 연리리'는 현재 4주 연속 1%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 중이다.

매주 목요일 방송되는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는 성태훈(박성웅 분) 가족의 귀농기를 중심으로 식품대기업 맛스토리와 농촌 마을 연리리 사이에 얽힌 갈등을 그린다.

맛스토리 부장 성태훈은 좌천을 계기로 연리리에 내려오게 된 후 이장 임주형(이서환 분)과 부딪혔다. 이장 임주형이 맛스토리 소속이라는 이유만으로 성태훈에게 경계심을 드러낸 것. 맛스토리에 큰 상처를 입었던 마을 주민들이 있었기에 임주형은 성태훈을 사사건건 견제했다.

반면 성태훈은 연리리 주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회사에 대한 의구심을 키워갔다. 그러던 중 상사 최 이사(민성욱 분)가 배추 농사를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듯한 수상한 행보를 눈치챘다. 또한 밭 관리인이라는 이유로 늘 자신의 곁을 맴돌던 노현갑(정선철 분)의 정체가 과거 연리리지부 소속 직원이었다는 사실까지 알게됐다.
'심우면 연리리'에서 성태훈 역을 맡은 배우 박성웅 / 사진제공=KBS
'심우면 연리리'에서 성태훈 역을 맡은 배우 박성웅 / 사진제공=KBS
그런가 하면 정체를 알 수 없는 조력자이자 의심의 대상인 노현갑은 현재 맛스토리 직원이 아님에도 성태훈에게 "회사에서 내려온 서류에 사인하세요. 길을 잃는 건 한순간입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며 시선을 끌었다. 적인지 아군인지 알 수 없는 그의 행동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안겼다.

회사를 향한 성태훈의 의심이 점점 커지던 중, 그는 승진과 본사 복귀를 조건으로 한 배 상무(배기범 분)의 프로젝트 제안을 받아들였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 선택한 결정이었지만 그 이면에는 또 다른 의도가 숨겨진 듯했다. 이러한 성태훈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향후 전개에 이목이 쏠린다.

'심우면 연리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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