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민정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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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주말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현실 엄마의 모습을 드러냈다.

24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소소한데 재밌는 이민정네 집 주말 풍경 공개 *MJ 딸 이만큼 컸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민정은 "유튜브 팀이 주말 브이로그를 찍어오라는 숙제를 내줬다"며 "주말에는 피곤하고 졸리고 아이들도 있다"고 털어놓으며 시작부터 현실적인 고충을 드러냈다. 그는 딸 서이를 찾기 위해 집 밖으로 나섰고, 빗자루를 들고 낙엽을 쓸고 있는 딸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이민정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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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서이는 "청소하고 있어요"라고 또박또박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왜 이렇게 열심히 청소를 하냐. 우리 딸 고생이 많다"면서도 "먼지가 너무 날린다"며 재채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밥을 먹이려 했지만 딸은 빗자루를 놓지 않았고, 이민정은 "이걸 어떻게 찍으라는 거냐"며 난감함을 드러냈다.

이후 서이는 돌연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나뭇잎이 떨어졌어", "고양이가 지나갔어요" 등 즉흥적인 가사로 '네버엔딩 공연'을 이어갔고, 오빠 준후에게 "오빠 춤춰봐"라고 말하며 끼를 발산했다. 이를 본 준후는 "무술하는 줄 알겠다"며 웃었다.

앞서 역술가 허구봉은 이민정 딸의 사주풀이를 보고 "연예인 기질이 있다. 15세 전후로 본격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민정은 "당신이 맞았어요"라는 자막으로 딸의 연예인 끼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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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온 이민정은 "서이가 할머니와 놀고 있는 사이 잠깐 쉬고 있다"고 말했지만, 불과 몇 분 만에 다시 육아에 복귀해 현실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딸과 함께 산책에 나선 그는 끊임없이 말을 이어가는 서이를 보며 "입이 쉬지를 않는다. 서이가 엄청 말이 많아졌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민정은 아들 준후와의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생일 선물로 약속한 아이패드가 아직 도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케이스 사자"는 아들에게 잔소리를 해 삐친 상황에 이민정은 직접 요리에 나섰다. 그는 짜파게티와 불닭볶음면을 연달아 만들며 "화해용 음식"이라 표현했고, 정성을 담아 아들을 달랬다.

이민정은 "주말에는 이렇게 정신이 없다"며 "그래도 이런 시간이 쌓여 추억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한 건 없지만 이런 일상이 가장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후와 딸 서이를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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