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유나의 듣보드뽀》
현재 주말극 시장은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압도하고 있다. 일부 배우의 연기력과 연출에 대한 호불호 등 여러 잡음에도 시청률은 4회 만에 전국 11.1%를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화제성과 OTT 수치까지 싹쓸이 중인 이 견고한 성벽을 신혜선이 뚫을 수 있을지가 이번 주말 최대 관전 포인트다.
구교환, 고윤정 주연의 JTBC 토일드라마 '모자무싸'는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는 중이다. 박해영 작가 특유의 정곡을 찌르는 대사들이 매니아층 사이에서는 호평을 얻고 있으나, 시청률은 전국 2.2%대에 머물러 있다. 오후 10시 30분대로 시간대는 다르지만, 같은 토일 라인업인 '은밀한 감사'의 흥행 여부에 따라 주말 밤 전체 화제성이 어떻게 재편될지가 변수다.
4인 4색의 매력을 내세운 주말극 경쟁이 시작된다. 전작의 부진을 딛고 신혜선이 다시금 안방극장의 여왕으로 귀환할지, 기존의 강력한 경쟁 구도에 막힐지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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