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포피엘이 대한민국 여권 인증샷을 공개했다. / 사진=에바 포피엘
에바 포피엘이 대한민국 여권 인증샷을 공개했다. / 사진=에바 포피엘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한국 국적을 취득한 데 이어, 대한민국 여권 인증샷을 공개했다.

에바 포피엘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고의 생일 선물~ 만 45살 오늘 한국 여권이 나왔어요. 인생 후반전 45년 + 추가 시간 10년 정도 (100세가 목표) 잘 살아보겠습니다. 김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바 포피엘은 남양주시청의 '여권'이라고 적힌 표지판 앞에서 새로 발급받은 파란색의 신형 대한민국 여권을 손에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에바의 환한 표정에서 대한민국 여권을 받은 기쁨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특히 생일날 한국 여권을 받게 됐다는 점에서 에바 포피엘은 이를 "최고의 생일 선물"이라고 표현하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100세를 목표로 한 "인생 후반전" 계획까지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 여권 수령 소식에 네티즌들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일리야 벨랴코프는 "나는 아직 옛날 초록색 여권인데. 누나, 축하해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영국 출신인 에바 포피엘은 '미녀들의 수다'를 비롯해 오랜 기간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하며 사랑 받아왔다. 폴란드계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2005년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 2010년 1월에는 한국인 남편과 결혼했으면, 2013년생, 2016년생 아들을 낳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