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처럼 넌'은 계절이 바뀌는 순간의 미묘한 공기처럼, 사랑의 설렘과 아련함이 공존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담은 곡이다. 거미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에 승관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서정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승관은 거미의 러브콜로 이 곡 가창에 참여하게 됐다.
앞서 공개된 음원 스포일러 숏폼 영상은 20초 남짓한 짧은 분량만으로도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봄처럼 넌 내게 눈부신 꿈같아"라는 구절을 감미롭고 애틋하게 표현한 두 사람의 목소리는 완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이들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 - 성시경의 고막남친'에도 동반 출연할 예정이다.
남성 보컬리스트들과도 훌륭한 보컬 합을 자랑한다. 승관은 지난달 방영된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 비투비(BTOB) 서은광과 '나를 떠나가는 것들'(원곡 최백호) 무대를 꾸며 "노래로 소통할 줄 아는 아티스트"라는 호평을 얻었다. 데뷔 초에는 MBC '듀엣가요제'에 최연소 가수로 출연해 일반인 참가자와 함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원곡 이승환)를 재해석, 독보적 감성을 뽐냈다.
팀의 또 다른 메인 보컬 도겸과의 유닛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두 사람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미니 1집 타이틀곡 'Blue'는 발라드곡으로는 드물게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음원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냈다. 지난 13일 NHN벅스의 '에센셜 스튜디오(essential;studio)'를 통해 공개된 'Feel Me' 역시 유튜브 한국의 일간 쇼츠 인기곡 1위를 찍었다.
도겸X승관의 활약은 공연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지난 17~1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만 4000여 관객을 모은 데 이어 오는 29~30일 치바 마쿠하리 멧세, 5월 30~31일 대구 엑스코, 6월 6일 마카오 더 베네시안 아레나, 7월 25일 가오슝 아레나를 찾아 'DxS [소야곡] ON STAGE'를 연다. 다음 달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 무대에도 오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박보검, 콕 찍어 훈남 [TV10]](https://img.tenasia.co.kr/photo/202604/BF.44048314.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