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지난 방송에서 신이랑(유연석 분)은 어린이 망자 윤시호(박다온 분)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추적하던 중, 또 다른 아이가 감금된 현장을 발견했다. 설상가상 납치범 조치영(이상운 분)과 대치하다 총격을 입은 채 응급실로 향했고, 급기야 영혼이 육신에서 분리된 충격 엔딩을 장식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이번 주 방송을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궁금증 포인트 세 가지를 미리 짚어봤다.
심정지 상태에서 자신의 육신을 바라보던 신이랑의 운명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영혼이 된 신이랑이 어린이 망자 윤시호에게 "난 누구지?"라고 물어 긴장감을 더했다. 생전의 기억을 못 하는 것이 망자의 특징인 만큼 귀신 보는 변호사에서 스스로 망자가 되어버린 그가 기적처럼 생존할 수 있을지, 아니면 이대로 이승을 떠나게 될지, 예측 불가 향후 전개가 이번 주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그런데 지난 방송에서 신이랑의 집 안에서 양병일의 의문스러운 행보가 포착됐다. 박경화가 차려준 따뜻한 식사를 먹던 양병일은 그녀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굳은 얼굴로 안방으로 향했다. 일전에 박경화로부터 남편이 남긴 서류 상자가 있다는 사실을 들은바. 과연 양병일이 찾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따뜻한 미소 뒤에 숨긴 그의 진짜 목적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신이랑을 도와주기 위해 동행을 자처한 줄 알았던 조치영 형사가 사실은 잔혹한 아동 연쇄 납치범이란 사실은 안방극장에 소름을 유발했다. 조치영이 자신을 차에 태워 납치했다는 윤시호의 기억이 돌아온 가운데 그가 "아들이 좋아한다"며 포장했던 피자는 사실 폐업한 골프연습장에 감금된 아이에게 줘왔던 것이었단 사실도 밝혀졌다. 골프연습장 구석에 쌓인 피자 박스들은 그간의 연쇄 범행을 증명하는 잔혹한 복선이었다. 조치영이 왜 아이들을 납치해 왔는지, 그리고 윤시호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관심이 쏠린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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