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
[사진 출처 :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
가수 하루가 ‘무명전설’ 본선 3차전에서 1위를 싹쓸이하며 단숨에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하루는 지난 22일 방송된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 본선 3차 ‘국민가요 대전’에서 1라운드 ‘팀 메들리’ 1위에 이어 2라운드 ‘탑 에이스전’까지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 ‘하루온종일’을 최종 1위로 이끌었다. 동시에 개인 성적에서도 TOP3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본선 3차 ‘국민가요 대전’ 1라운드 ‘팀 메들리전’ 결과가 공개됐다. 하루는 팀 리더로 나서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트롯 어벤저스 ‘하루온종일’을 결성, '장윤정 메들리' 무대로 1라운드 정상을 차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몰아갔다.

이어 팀의 운명을 건 2라운드 ‘탑 에이스전’에서도 하루의 압도적인 활약은 계속됐다. 1라운드 2위 팀과 초접전 속에 리더이자 에이스로 출전을 알린 하루는 “1등을 해야만 우리가 올라갈 수 있겠다는 생각뿐이었다”라며 간절한 각오로 무대에 올랐다.

또한 “(본선 1차전에서) 팀전 점수는 좋았지만, 개인전에서는 패배한 경험이 있다”라며 징크스를 깨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하루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놓지 않았던 피아노를 무기로 팀의 승리를 위한 승부수를 꺼내들었다. 팀 연습 이후에도 장소를 가리지 않고 틈나는 대로 개인 연습을 이어가며 완성도를 끌어올린 하루는 “죽기 살기로 해보겠다”라는 각오로 무대에 올라 장윤정의 ‘케 세라 세라’를 선곡했다.

그랜드 피아노 앞에 앉은 하루는 섬세한 감성과 안정적인 피아노 실력, 깊이 있는 보컬로 탑 프로단은 물론 경쟁자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무대를 장악했고, 원곡자 장윤정은 “어린 왕자를 보는 것 같았다”라며 “앞으로 무명 딱지를 떼는 건 일도 아니다”라고 극찬했다. 손태진 역시 “자기의 모든 것을 보여준 무대였다”라며 “작사, 작곡까지 확장할 가능성을 봤다”라고 호평했다. 하루는 극찬 속에 941점으로 탑 프로단 최고점을 기록하며 2라운드 '탑 에이스전'에서 제대로 활약을 펼쳤다.

특유의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으로 본선 3차전까지 상승세를 이어온 하루는 1·2라운드 탑 프로단과 국민 프로단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 2195점으로 팀 최종 1위를 확정, 멤버 전원을 준결승으로 이끄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또한 본선 3차를 통해 재편된 TOP3에서도 1위에 오르며 ‘서열 탑’ 최상위 자리를 꿰찼다.

하루는 “제가 잘해서라기보다 팀원들 덕분에 1위를 할 수 있었다”라며 끈끈한 팀워크와 리더십을 입증했다. 비주얼과 감성, 퍼포먼스를 겸비한 ‘트롯 귀공자’로 파죽지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하루가 이 기세를 끝까지 유지하며 최종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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