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변우석이 이안대군 역을 맡아 다채로운 면면들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본격적인 로맨스가 무르익어갈 5, 6회를 앞두고 시청자들은 물론 계약결혼 상대인 성희주(아이유 분)의 마음까지도 설레게 하는 이안대군의 각양각색 매력을 짚어봤다.
서늘한 눈빛 뒤에 가려진 이안대군의 다정함이 훈훈함은 물론 설렘까지 더하고 있다. 자신과의 스캔들에 곤혹스러울 성희주를 배려하고, 전화 너머로 들려온 비명이 신경 쓰여 산적한 일을 미뤄두고 성희주의 집으로 향하는가 하면 계란 투척을 당했다는 말에 다친 데가 없는지 걱정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훗날 내 부인이 될 수도 있는 사람"이라며 자신의 사저에 성희주를 머물게 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어린 나이에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떠안은 조카를 위해 기꺼이 나서며 조카를 향한 이안대군의 깊은 애정을 짐작게 했다. 소중한 사람들을 걱정하고 아끼는 이안대군의 따뜻함이 시청자들의 마음도 따뜻하게 했다.
성희주의 계약결혼 제안을 받아들인 뒤 완전히 달라진 이안대군의 변화가 흥미를 돋웠다.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과감히 성희주와 손을 잡고 나타난 이안대군은 카메라가 있음을 눈치채고 먼저 입을 맞추는 한편, 성희주가 위험에 빠지자 주저하지 않고 몸을 던져 그녀를 구해냈다. 그중에서도 야구장 데이트 도중 키스타임 전광판에 잡히자 "속도 좀 낼까?"라며 도발하며 미소 짓는 모습은 계약결혼을 위한 연기가 아니라 진짜 사랑에 빠진 듯한 모습으로 앞으로 펼쳐질 이안대군의 화끈한 일탈을 예감케 하며 심장박동을 급상승시켰다.
이처럼 이안대군은 대군의 위엄과 다정한 성품, 귀여운 인간미 등 수많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이안대군 캐릭터에 녹아든 변우석의 열연 역시 빛을 발하고 있는 가운데 로맨스에 시동을 건 이안대군의 변화를 그려낼 변우석의 다음 활약이 기대된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오는 24일(금) 밤 9시 50분에 5회가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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