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언차일드가 데뷔 싱글 'We Are UNCHIL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하이업엔터테인먼트
그룹 언차일드가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팀의 출발을 알리면서 당찬 포부를 보여줬다.
언차일드(박예은, 히키, 티나, 아코, 이본, 나하은)는 21일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데뷔 싱글 'We Are UNCHIL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언차일드 멤버 나하은은 2013년 SBS '스타킹'에 '베이비 현아'로 출연해 뛰어난 춤 실력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유튜브 채널 '어썸하은'을 통해 구독자 500만 명을 보유한 '댄스 신동'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예은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에 출연했던 이력을 지니고 있다. 이날 멤버들은 데뷔 소감을 전하면서 벅찬 마음을 내비쳤다. 히키는 "여섯 명 모두가 이날을 기대하면서 달려왔는데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고, 나하은은 "오늘만을 바라보고 달려왔는데 꿈꾸는 기분이다. 도착 지점에 온 것 같아 꿈을 꾸는 것 같다"고 밝혔다.
데뷔 싱글 'We Are UNCHILD'는 언차일드의 의미 있는 첫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평범함'을 거부하는 접두사 'UN-"을 통해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들만의 독특한 개성을 특별한 에너지로 승화시키겠다는 팀의 포부와 패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룹 언차일드의 티나가 데뷔 싱글 'We Are UNCHIL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하이업엔터테인먼트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는 소속사 가족들의 따뜻한 응원도 이어졌다. 티나는 "스테이씨 윤 선배님께서 커피차를 보내주시고 손편지도 써주셨다"면서 "라도 대표님 역시 긴 편지로 응원을 전해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예은은 "윤 선배님께서 연습생 시절 조언을 받을 선배가 없어 힘들었다고 하시면서, 언제든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되어 주고 싶다고 말씀해 주셨다"면서 "그 말이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안무 작업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나하은과 히키는 안무 메이킹에 직접 참여했다. 나하은은 "이전에 히키와 함께 창작 안무를 만든 경험을 좋게 봐주셔서 기회를 얻게 됐다"면서 "안무를 많이 짜본 적이 없어 막막했지만, 결과와 상관없이 해보자는 마음으로 밤을 새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가장 좋아하던 구간이 채택돼 정말 기뻤다"고 밝혔다. 히키는 "안무 시안 준비 기간이 짧아 어려웠지만, 댄스 브레이크 파트가 채택돼 기쁘다"고 말했다. 나하은이 어린 시절부터 인지도를 쌓아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하은 그룹'이라는 수식어도 따라붙었다. 하지만 멤버들은 오히려 나하은을 걱정했다. 이본은 "하은이가 부담감을 느낄까 봐 걱정됐다"며 "우리 팀의 강점은 6인 6색의 뚜렷한 개성이다. 각자의 색을 살려 독특한 팀으로서 세상의 편견을 깨고 싶다"고 밝혔다. 나하은도 이어 "혼자가 아닌 팀으로 데뷔하게 돼 든든했고, (댄스 신동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부담감도 있었지만 좋은 에너지로 받아들이면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룹 언차일드의 히키가 데뷔 싱글 'We Are UNCHIL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하이업엔터테인먼트앞으로의 각오도 밝혔다. 히키는 "세상에 느낌표를 찍는 팀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말했고, 박예은은 "낯설지만 계속 보고 싶은 팀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박예은은 "과거 '아이랜드2' 탈락 이후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많이 울기도 했지만, 언차일드를 통해 치유를 받았다'면서 "이제는 두려움을 가볍게 넘어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멤버들은 "신인상도 꼭 받고 싶다"고 덧붙이며 포부를 밝혔다. 데뷔곡 'UNCHILD'는 개러지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팝 곡으로, 두려움이라는 방지턱도 가볍게 넘어 새로운 모험으로 나아가겠다는 당찬 메시지를 표현한다. 거친 일렉 기타 리프와 사이키델릭한 전자 사운드가 돋보이면서 도입부터 반복되는 "We Are UNCHILD"라는 가사가 팀의 정체성을 각인시킨다.
언차일드의 데뷔 싱글 "We Are UNCHILD"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