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이 연극 제안을 처음에는 거절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KBS
이서진이 연극 제안을 처음에는 거절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KBS
배우 이서진(55)이 데뷔 첫 연극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일 코너 '소문난 님과 함께'에는 연극 '바냐 삼촌' 주연 이서진, 고아성이 출연했다.

이날 이서진은 데뷔 27년 만에 연극에 도전하는 것에 "연극이 처음이다. 데뷔 30년 가까이 됐는데"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안 한다고 했다. 제작진과 미팅하면서 그분들의 인상도 좋았고, 내 주변에서 적극 추천도 했다. 좋은 기회고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나만 좀 안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서진이 연극 제안을 처음에는 거절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KBS
이서진이 연극 제안을 처음에는 거절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KBS
연극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이서진은 "나이가 들면서 생각이 좀 바뀌는게, 젊은 사람들 의견을 많이 듣고 판단하려고 한다. 젊은 직원들이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해서 그 의견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서진은 “정말 열심히 하겠다. 많이들 와서 봐주시면 좋겠다”고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이서진은 데뷔 후 줄곧 드라마, 영화에만 전념해왔다. 마지막 출연작은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2022)다. 이후에는 '서진이네' 시즌1·2, '이서진의 뉴욕뉴욕 2',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등 예능에서만 활동을 전개해왔다.

‘바냐 삼촌’은 러시아 문학의 거장 안톤 체호프의 4대 희곡 중 하나로, 이서진은 주인공 바냐 역을, 고아성은 그의 조카 소냐 역을 맡았다. 오는 5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시그니처홀에서 공연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