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지민과 김준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코미디언 김지민과 김준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김지민과 결혼한 코미디언 김준호가 '니돈내산 독박투어4' 촬영 중 "딸을 낳게 해달라"고 빌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지민은 2세를 위해 현재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46회에서는 국내 여행을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강원도 춘천에 이어 충남 청양을 섭렵하는 유쾌한 하루가 그려졌다. 특히 여행 친구로 청양 출신인 홍석천이 전격 등판해, 청양의 명소와 맛집은 물론 마라맛 입담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독박즈는 춘천에서의 3km 모닝 러닝을 마친 뒤, 숙소 앞에 집결했다. 장동민은 연프 메기남급 비주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춘천 여행 친구 강재준은 "혼자만 다른 프로그램 나가시냐?"며 질투했다. 장동민은 "평소에 무스탕을 사고 싶었는데, 비싸서 고민만 하다가 못 샀다. 그런데 모델 주우재가 그 얘기를 듣더니 이 옷을 사서 선물로 줬다"고 주우재의 미담을 방출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 이들은 강재준이 강추한 춘천 막국수와 보쌈을 먹으러 갔다. 식당에서 독박즈는 깔끔한 보쌈의 맛과 푸짐한 막국수에 빠져들었으며, 식사 후에는 펜 뚜껑 끼우기 게임으로 식사비 독박자를 정했는데, 유세윤이 아쉽게 꼴찌를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46회 / 사진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46회 / 사진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훈훈하게 춘천 여행을 마친 이들은 강재준과 헤어진 뒤, 다음 장소인 충남 청양으로 향했다. 이때 김준호는 "청양 출신 상남자를 미리 섭외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잠시 후, 이들은 청양에서 가장 큰 고추 동상 앞에서 청양 여행 친구와 접선했는데, 현지에서 만난 이는 다름 아닌 남다른 눈썰미의 소유자인 홍석천이었다. 홍석천은 청양의 명물인 고추 동상 앞에서 김준호에게 "2세 소원을 빌어 보라"고 권했고, 이에 김준호는 "세상에서 가장 큰 고추 신께 비나이다. 예쁜 딸 낳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홍석천은 청양의 명물인 고추빵을 먹으러 가자고 말했다. 청양 시내의 한 가게에서 고추빵을 맛본 독박즈는 "진짜 맛있다"며 감탄했다. 고추빵 비용 내기 게임에서는 치열한 눈치 싸움과 재대결 끝에 김준호가 독박자가 됐다. 뒤이어 이들은 홍석천의 단골집이었던 중식당으로 이동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46회 / 사진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46회 / 사진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식사를 기다리던 중 홍석천은 "내 유튜브 채널(홍석천의 보석함)을 통해 대박이 난 스타들이 많은데, 아직 개그계에는 내 보석이 없다"고 아쉬워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보석함까지는 아니더라도 검은 비닐 봉투에 넣고 싶을 수는 있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김준호는 "그럼 검은 봉다리 배 홍석천의 진-선-미 뽑기를 해서 식사비 독박자를 정하자"고 제안했다. 모두가 갑자기 외모 꾸미기에 나선 가운데, 김준호는 혀를 내밀며 깨무는 등 귀여운 포즈를 취했다. 이를 본 홍석천은 "난 왜 지민이가 준호에게 (시집을) 갔을까 항상 이해가 안 됐는데 준호가 안경을 벗으니까 의외로 콧대가 높고 괜찮더라"고 칭찬해 김준호를 으쓱하게 만들었다.

직후 고민에 잠긴 홍석천은 미로 홍인규를, 선으로 김준호를 뽑았다. 마지막으로 진의 자리에 김대희를 호명했다. 그러면서 홍석천은 "대희가 과거에 날 매몰차게 거절한 것 다 기억난다"며 뒤끝을 보였고, 김대희는 "그땐 와이프가 있어서"라고 해명했다. 홍석천은 다시 "아니다. 너 총각이었다"고 발끈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홍석천의 선택을 받지 못한 장동민은 결국 독박자가 돼 쓴웃음을 지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