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밤 9시 50분 방송된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 강철규)12회에서는 새로운 망자인 어린이 귀신 윤시호(박다온 분)의 죽음을 추적하던 신이랑(유연석 분)이 연쇄 아동 납치범의 총격을 받고 의식 불명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긴장감 넘치는 수사 과정과 대비되는 유쾌한 빙의 소동으로 시작됐다. 신이랑은 한나현(이솜 분)에게 진심을 전하려 했으나 그 순간 어린아이 귀신에 빙의돼 강아지를 쫓아가거나 조카 윤다봉(이아린 분)과 춤을 추는 등 동심에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나현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신이랑을 바라보는 자신의 눈빛이 애정 어린 시선이라는 조카의 말에 묘한 감정을 느끼며 거울 앞에서 옷을 고르는 등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극의 분위기는 윤시호의 실종 사건이 본격적으로 다뤄지며 급격히 냉각됐다. 신이랑은 아이가 남긴 노란 장화와 'GSG' 이니셜이 새겨진 골프공을 단서로 폐업한 골프 연습장을 찾아 나섰고 그 과정에서 과거 학교 폭력 사건으로 인연이 있던 경위 조치영(이상운 분)과 동행하게 됐다. 같은 시각 한나현은 아들을 잃은 슬픔에 잠긴 아내를 위해 이혼을 결심한 의뢰인 윤재욱(고상호 분)을 통해 새로운 망자가 그의 아들 윤시호라는 사실을 직감했다. 뒤늦게 기억을 되찾은 윤시호 역시 자신을 납치해 죽음에 이르게 한 진범이 바로 곁에 있는 조치영임을 깨닫고 신이랑에게 위험을 알렸다.
방송 말미에는 병상에 누워 심정지 상태에 놓인 본인의 육체를 복도에서 허망하게 바라보는 신이랑의 영혼이 공개되며 극강의 전율을 선사했다. 의료진이 자신의 영혼을 통과해 지나가는 것을 목격한 신이랑이 스스로의 죽음을 의심하며 경악하는 장면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박경화(김미경 분)의 주변을 맴돌며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양병일(최광일 분)의 미스터리까지 더해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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