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가 '미우새'에 합류했다./사진=텐아시아DB
이범수가 '미우새'에 합류했다./사진=텐아시아DB
이범수(56)가 이혼 심경을 밝힌다.

1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최근 합의 이혼 소식을 알렸던 배우 이범수가 새 멤버로 합류한다.

최근 진행된 SBS ‘미우새’ 녹화에서는 드라마 ‘자이언트’, ‘외과의사 봉달희’, ‘온에어’, 영화 ‘범죄도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랑받은 이범수가 등장, MC 신동엽은 “진짜 명품 배우 아니냐”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가족들과 함께 살던 집에서 혼자 지내고 있다는 이범수는 청소부터 요리까지 완벽히 홀로서기에 적응을 한 모습이었다. 이어 끊임없이 콧노래와 혼잣말을 하는 이범수를 보며 MC 서장훈은 “혼자 하는 게 완전 일상이 되신 거 같다. 저도 혼자 집에서 엄청 한다”며 폭풍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범수가 이혼 속내를 밝혔다./사진제공=SBS '미우새'
이범수가 이혼 속내를 밝혔다./사진제공=SBS '미우새'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단어가 ‘로그인’이라는 이범수는 디지털과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OTT 로그인을 못하는 건 기본, 앱을 사용하지 못 해 아직도 실물 통장을 사용한다며 직접 은행을 방문했다. 이를 지켜보던 모벤져스는 “우리도 인터넷 뱅킹은 한다”며 선을 그어 폭소케 했다. 생애 첫 메일 보내기에 도전하기 위해 컴퓨터 학원을 찾은 이범수는 컴퓨터 전원을 켜는 것부터 어려워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루 중 가장 큰 난관에 봉착한 이범수의 모습에 “저 순간 정말 진땀 난다”, “눈을 뗄 수가 없다”, “동지애를 느낀다” 등 역대급으로 모두가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최근이윤진과 합의 이혼을 마쳤다고 밝힌 이범수는 이혼 과정과 이혼 후 심경을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이혼이라는 게 승자가 없는 일 아니냐”며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가장 미안할 뿐이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범수는 합의 이혼이 마무리되자마자 아이들에게 연락을 받았던 일화를 밝혀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이범수와 아이들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범수는 2010년 재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2024년 3월 파경을 알린 뒤 이혼 절차를 밟아왔다. 이후 지난 2월 소속사를 통해 “원만한 합의로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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