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93회에서는 무일푼 취업 준비생에서 구독자 397만 명을 보유한 국내 1위 영화 전문 크리에이터가 된 지무비의 지독한 일상이 공개됐다. 모두가 잠든 새벽에도 모니터를 뚫어버릴 듯한 눈동자로 원본 감상, 대본 작성, 내레이션 녹음, 편집, 섬네일 선정까지 작업에 한창인 지무비.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혼신의 연기를 목소리에 담고, 시간을 아끼려 발까지 이용하는 페달 단축키를 세팅한 메가 크리에이터의 ‘짬’이 감탄을 자아냈다.
그렇게 7년간 구축해온 체계적 시스템은 감탄 그 자체였다. 영상 매뉴얼로 만들어 놓은 각종 편집 가이드라인을 비롯해, 수정 이유와 개선 방향까지 꼼꼼하게 정리한 직원 개개인 피드백 영상에 대해 노형준은 “이게 최고의 복지가 아닐까 한다”고 말할 정도다. 식사 중 ‘밥친구’로 영상을 보다가도 ‘숏폼 각’을 포착해 곧바로 콘텐츠로 만들어내고, 욕실 곳곳에 방수 메모지를 붙여 놓고 샤워 중에도 떠오른 아이디어를 적으며, 고급 자차는 방치한 채 택시 안에서 업무를 보고, 프라이빗 상영관의 프리미엄 리클라이너에서도 목이 결릴 정도로 끊임없이 메모하는 등 지독한 직업병은 그를 최정상 크리에이터로 올려놓고, 생소한 직업에 걱정했던 부모님도 여기저기 자랑하는 흐뭇한 아들로 거듭나게 한 밑거름이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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