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세이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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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준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절망한 박민영을 찾아가 설득했다.

30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세이렌'(연출 김철규/ 극본 이영)9회에서는 한설아(박민영 분)를 찾아 온 차우석(위하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설아에게 차우석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달라"며 "별장에 누가 또 있었냐 그리고 백준범(김정현 분) 죽인 사람 봤냐"고 물었다.

이에 눈물을 흘리던 한설아는 "다음은 당신 차례인가"라며 "내가 내 손으로 부모를 죽였다고 해도 믿는다 하지 않았냐 다른 남자들도 그랬다"고 했다.

한설아는 "한설아의 남자가 돼서 보험에 들면 다음 순서는 당신이겠지 그렇게 보험에 든 멍청한 남자들 내가 다 죽였다"고 했다. 놀란 차우석은 "거짓말"이라고 했지만 한설아는 갑자기 옷을 벗더니 큰 흉터가 있는 자신의 등을 보여줬다.
사진 = tvN '세이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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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설아는 "너무 쉬웠다"며 "다들 내가 너무 안타깝고 불쌍해서 뭐든지 다 해준다고 해서 그럼 부모님 처럼 해 달라고 했다"고 했다. 이어 "보험 들고 죽으라고 그랬다"며 "그러니까 이제 나한테서 떨어지라"고 했다.

이에 차우석 눈물을 흘리며 한설아의 옷을 입혀준 뒤 "내가 다칠까 봐 원치 않게 혼자 살아남았지만 무너지지 않았다"며 "꿋꿋하게 버텨서 여기까지 왔다"고 했다. 이어 "당신은 가해자가 아니라 생존자다"며 "한설아가 한 짓 아니잖냐 그러니까 포기하지 말고 진실을 말하라 살아 남기 위해 싸우라 그럼 다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차우석의 말에 한설아는 눈물을 뚝뚝 흘렸다. 차우석은 "내가 도와주겠다"며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고 했다. 이에 한설아는 "걱정 마라"며 "난 이번에도 살아남을 거니까"라고 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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