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이혼숙려캠프' 외도 부부 아내가 아들에게 미안함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외도와 알코올 의존증 문제를 겪고 있는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상담가 이호선을 만난 아내는 네 번의 극단적 시도를 했고, 삶의 의지가 없다”며 그동안의 상황을 털어놨다.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특히 그는 상처를 가리기 위해 늘 긴 소매를 입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이 내 흉터를 보고 ‘엄마 아파? 엄마 아팠어? 엄마 내가 미안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호선은 이를 듣고 “아들도 남편도 아내가 잘못될까 쩔쩔매고 있다”며“아이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변화가 필요하다”며 “때리는 것만이 학대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죽고 싶은 게 아니라, 제대로 살고 싶은 욕구가 더 큰 상태”며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아내는 이후에도 쉽게 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아내는 ‘이혼을 말한 이유에 대해’에 대해 “아이가 좀 더 나보다 좋은 엄마를 만나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호선은 “좋은 엄마 되고 싶으면 살아라. 몸에 상처를 내면 아이도 평생 가슴에 생겨난다”고 조언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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