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왕과 사는 남자'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일일 관객 수는 30만 9390명, 누적 관객 수는 1475만 712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왕과 사는 남자'는 '신과함께-죄와벌'(2017, 1441만 명)을 꺾고 역대 박스오피스 3위 영화가 됐다. 역대 1위는 '명량'(2014, 1761만 명), 2위는 '극한직업'(2019, 1626만 명)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6일 역대 34번째 천만영화로 등극한 바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주연을 맡았다.
박스오피스 2위는 '프로젝트 헤일메리'(감독 필 로드)였다. 일 관객 16만 739명을 동원하면서 누적 관객 56만 1362명을 기록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기억 없이 우주 한복판에서 혼자 깨어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가 종말의 위협을 맞이할 인류를 구할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라이언 고슬링, 산드라 휠러가 주연을 맡았다.
3위는 애니메이션 '호퍼스'(감독 다니엘 총)였다. '호퍼스'는 일일 관객 수 3만 9853명, 누적 관객 수 64만 6427명을 동원했다.
'호퍼스'는 사람의 의식을 동물 로봇에 담는 '호핑' 기술을 통해 로봇 비버가 된 소녀 '메이블'이 놀라움 가득한 동물 세계에 잠입해 예상치 못한 모험을 펼치는 픽사의 애니멀 어드벤처이다.
이외에 4위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감독 하야시 유이치로), 5위는 '메소드연기'(감독 이기혁)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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