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취재진 앞에서 미소짓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이서진이 취재진 앞에서 미소짓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선 배우 이서진(55)이 '바냐 삼촌' 첫 공연을 성료했다.

이서진은 지난 7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 연극 '바냐 삼촌'에 출연했다. '바냐 삼촌'은 평생을 삶의 터전과 가족, 그 안의 질서에 헌신해 온 '바냐'와 '소냐'를 비롯해 어느 순간 일상의 궤도를 벗어나며 삶 전체가 흔들리는 평범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이서진은 삶에 대한 불만과 회의를 토해내면서도 가족에 대한 애정과 꿈에 대한 순정을 간직한 주인공 바냐 역을 맡았다. 무사히 첫 공연을 마친 그는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그리며 관객들의 깊은 공감과 몰입을 이끌었다.
배우 이서진이 데뷔 27년 만에 첫 연극 '바냐삼촌' 무대에 올랐다. / 사진제공=LG아트센터
배우 이서진이 데뷔 27년 만에 첫 연극 '바냐삼촌' 무대에 올랐다. / 사진제공=LG아트센터
한편 이서진은 첫 공연을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3월부터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이지만 그러한 부분이 연극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자 묘미인 것 같다.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만큼 나만의 '바냐'를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전한 바 있다.

'바냐 삼촌'은 오는 31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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