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미선이 암 투병으로 1년 6개월의 공백기를 거쳐 복귀한다. / 사진='미선임파서블' 영상 캡처
개그우먼 박미선이 암 투병으로 1년 6개월의 공백기를 거쳐 복귀한다. / 사진='미선임파서블' 영상 캡처
암 치료로 1년 6개월이라는 공백기를 보낸 박미선이 길거리에 핀 작은 들꽃에도 감탄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언급했다.

7일 박미선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1년 6개월 만에... 미선 보스 다시 복귀합니다'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박미선은 암 투병과 치료로 한동안 방송 활동을 쉬었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박미선은 제작진에게 "날도 더운데 이렇게 또 저희 집까지 와 줘서 (감사하다)"며 다소 어색한 듯 웃었다. 이어 "뭐 하는 거지. 오랜만에 하려니 이상하다"며 멋쩍어했다.
개그우먼 박미선이 암 투병으로 1년 6개월의 공백기를 거쳐 복귀한다. / 사진='미선임파서블' 영상 캡처
개그우먼 박미선이 암 투병으로 1년 6개월의 공백기를 거쳐 복귀한다. / 사진='미선임파서블' 영상 캡처
박미선과 제작진은 가까운 공원을 찾았다. 그는 "아플 때 여기 자주 왔다. 운동하러 많이 왔었다"고 말했다. 산책 중 곳곳에 핀 다양한 꽃들을 본 박미선은 "나이가 좀 먹으니까 (꽃이 예쁘다). 나도 예전엔 쳐다도 안 봤다"고 이야기했다.

한쪽에 핀 민들레를 발견한 박미선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세상에 너무 예쁘게 폈다"며 민들레를 감상했다. 이어 "생명이 너무 소중하다"고 탄식했다. 또한 "어디서 이렇게 숨어 있다가 올라왔을까. 겨울에 숨어 있다가, 그지?"라며 작은 생명에도 감동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에게 "너네는 이런 거 모르잖나. 대화를 오십 넘은 사람들과 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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