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미래와 그 파급력을 꿰뚫어 봅니다.
지난달 디즈니플러스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406만5691명으로 집계됐다. 전월(317만3269명) 대비 28.12% 증가한 수치다. 신규 설치자 수도 66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쿠팡플레이 53만 명, 넷플릭스 51만 명, 티빙 50만 명 등이 뒤를 이었다. 데이터 분석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운명전쟁49'의 화제성이 이용자 유입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운명전쟁49'는 '운명'이라는 철학적이고 추상적인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운 프로그램이다. 49인의 무당, 사주·타로 전문가, 관상가 등이 각자의 방식으로 운명을 해석하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구성으로 강한 화제성을 끌어냈다. 연출과 편집 측면에서 여러 차례 아쉬움이 언급되기도 했지만, 매 에피소드마다 높은 관심을 모으며 플랫폼 이용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예능 프로그램 하나로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한 디즈니플러스 '운명전쟁49'의 영향력은 적지 않다. 일각에서는 벌써 시즌2 제작 가능성도 언급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화제성에 비해 연출과 편집 완성도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향후 시즌 확장 여부와 함께 작품 완성도를 얼마나 끌어올릴지도 관심사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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