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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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배우 유연석(41)과 이솜(36)이 호흡에 관한 비화를 밝혔다.

SBS 새 금토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이하 '신이랑') 제작발표회가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신중훈 감독과 배우 유연석, 이솜, 김경남이 참석했다. '신이랑'은 망자의 恨(한)을 통쾌하게 풀어 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과 승소에 모든 것을 건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의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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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은 대형 로펌 승률 100%의 에이스 변호사 한나현 역을 맡았다. 그는 유연석과의 호흡에 대해 "초반에는 서로 대척점에 있는 사이다 보니까 어려웠다. 촬영이 끝나갈 때쯤 서로 호흡이 붙기도 했다. 농담도 주고받으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겉보기에는 냉혈하고 쿨해 보일 수 있지만, 내면에 있는 아픔과 여린 부분을 찾아가고 싶었다. 그 과정을 만들어가는 게 재미있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다른 작품들보다 인간적인 모습이 더 많이 보일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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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은 무당집이었던 곳에 첫 법률사무소를 개업하게 되면서 우연히 귀신을 보게 되는 신이랑 역을 맡았다. 그는 상대 배우 이솜에 관해 "초반에는 빙의되는 모습을 봐서 그런지 멀리하게 되더라. 극 중에서 처음에는 상대 측 변호인단으로 만나 데면데면하게 촬영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두 캐릭터의 케미가 굉장히 좋아진다. 실제 촬영 현장의 케미도 비슷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초반에 나현 캐릭터에 대해 고민이 많아서 감독님을 굉장히 괴롭혔다. 감독님이 도망 다닐 정도였다. 캐릭터와 신에 대해 볼 때마다 30분에서 1시간씩 이야기를 나누는 걸 보면서 진심이라는 걸 느꼈다. 코미디 장면을 찍을 때는 무척 즐기면서 하더라. 덕분에 나도 기분 좋게 촬영할 수 있었다. 또 맛집을 잘 알아서 촬영 중간에 함께 맛집도 다니면서 케미가 더 좋아졌다"고 웃어 보였다.

'신이랑'은 13일 오후 9시 50분 SBS에서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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