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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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42)의 추억 여행에 녹화 지연 사태가 불거져 이미주(31)와 세대 차이를 실감하게 한다.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302회에서는 특별한 세대였던 국민학생 시청자들이 그 시절 즐겨 듣던 추억의 노래들을 뽑아 '시청자 PICK! 그 시절, 국민학생들이 사랑한 힛-트쏭' 구성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가 소개된다. 1990년 발표한 정규 1집 후속곡인 이 노래는 정열적인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록 느낌의 댄스곡으로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가수 심신에게 최전성기를 가져다준 곡이다.
녹화 지연 사태 불거졌다…유명 女아이돌, 11살 나이차라더니 "내 시대 사람 없냐" ('힛트쏭')
이 노래는 조용필의 '꿈'을 제치며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1991년 여름 심신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고. 소녀팬들을 열광하게 했던 원조 라이징 스타였던 심신의 자료화면을 보던 김희철은 “어렸을 때 심신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사진이 공개되자 이미주도 놀란다.

심신은 90년대 초 선글라스와 가죽 재킷 유행을 선도하기도 했으며, 시그니처 댄스인 권총 춤으로 당시 학생회장 선거 유세곡으로 많이 사용되기도 했다고 언급한다. 이에 김희철은 당시 학급 반장 선거를 떠올리며 “아직도 기억나는 친구가 있다”라며 “반장 선거에서 신발을 벗어들고 공약하기도 했다”며 그 시절을 추억한다.

여기에 “학급 수도 많고, 학생도 많아 2부제 수업으로 오전, 오후반으로 나뉘어 등교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하고, 그 시절 좋아했던 이성이라며 “만화 캐릭터 샴푸, 세기의 여신 모니카 벨루치”를 떠올리기도 한다. 90년대 학교 교문 앞에서 병아리를 팔았던 추억도 회상하며 “엄마가 절대 사지 말라고 했던 것 중에 하나”라며 “생명을 소중히 여기라는 가르침이 있었던 것 같다”고 언급하자 “안 그래도 감정이 없으니 부모님이 일찍 알아보셨나 보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한다.

추억 여행에 빠진 김희철과 다르게 이미주는 “내 시대에 태어난 사람 없어?”라며 공감을 원한다. 역대 최다 참여율을 기록한 '시청자 PICK! 그 시절, 국민학생들이 사랑한 힛-트쏭'은 이날 방송되는 ‘이십세기 힛-트쏭’ 30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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